-
[진료실 이야기] 홍수환 “안경 벗으니 챔피언 포스 살아나”
홍수환 회장(오른쪽)이 정기검진차 안과에 들려 박영순 원장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 아이러브안과] 노안수술로 시력 1.0 회복 … 사전글씨도 보여 4전5기의 신화를 만든 한국권투위
-
[삶의 향기] 다름과 틀림에 대하여
이영직변호사 “이 집은 어제 먹었던 집과 맛이 왜 이렇게 틀려.” “같은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끼리도 왜 이렇게 틀린지 모르겠어요.” 일상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말이
-
뇌가 클수록 지능높다? 뇌에 관한 오해와 진실
영화 타잔은 공전의 히트를 쳤다. 동물의 손에 자란 타잔은 영화 속에서 인간의 말을 아주 잘한다. 그러나 그것은 영화 속에서나 가능할 뿐이다. 타잔처럼 동물과 함께 자란 ‘늑대 소
-
웅진코웨이 룰루, 살균은 기본 … 인테리어로도 근사하죠
위생성이 업그레이드된 룰루 비데.과거 선진국 욕실문화 중 하나로만 인식됐던 비데는 2000년대 들어 주거공간의 위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필수 건강가전으로 인식되기 시작했
-
"유혹에 그만…" 잘나가던 신인왕의 몰락
그는 장래가 촉망되던 프로배구 신인왕이었다. 그러나 경기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 수렁에 빠졌다. 코트에 다시 서는 일도 요원해졌다. 그는 박준범(24·1m98cm)이다. 1
-
[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가로글보다 세로글 읽는 사람이 왜 더 순종적일까
지난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즈’와 애플의 ‘터치’에 관한 내 글은 예상대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긍정적인 반응도 많았지만 비난도 많았다. 비판의 대부분은 내 해석이 너무
-
연예인? 난 당구인이다
차유람이 포켓볼 초구를 치기 위해 자세를 잡고 있다. [이호형 기자] 차유람(24)은 올해 세 가지 삶을 살았다. 당구선수·대학생·방송인. 지난 3월 한국체육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
르네상스 화가들은 왜 왼손잡이를 즐겨 그렸을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명화의 비밀』(한길아트·2003년·6만원)을 쓴 데이비드 호크니(74)는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화가 중 하나다. 추상미술, 각종 미디어 아
-
르네상스 화가들은 왜 왼손잡이를 즐겨 그렸을까
『명화의 비밀』(한길아트·2003년·6만원)을 쓴 데이비드 호크니(74)는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화가 중 하나다. 추상미술, 각종 미디어 아트, 설치 미술의 등장으로 현대미술에
-
고교생 정홍, 세계 117위 잡았다
정홍이 17일 그레가 제믈라(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어머니 김영미(42)씨와 기쁨을나누고 있다. [김영민 기자]17일 서울 올림픽공원의 테니스 경기장. 경기를 지켜보는
-
“잡스의 숨막히는 혁신, 세상을 바꾼 홈런이었다”
제이 엘리엇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의 초석을 다진 제이 엘리엇(69) 전 애플 수석부사장이 중앙일보에 추모의 글을 보내왔다. 그는 ‘잡스의 왼팔’(잡스는 왼손잡이다)로 불리며
-
97% 남자, 조코비치
남자 테니스에 ‘조코비치 시대’가 열렸다. 노박 조코비치(24·세르비아·세계랭킹 1위·사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
-
한식 세계화를 위한 모임 │ 화요만찬 ⑥ 한식 식사예절
맛있게 먹는 것만큼 매너 있게 먹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는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행위를 넘어 친교의 시간이자 인격을 형성하는 하나의 습관이기 때문이다. 최근 ‘밥상머리 교육’이
-
“복서는 눈 뜨고 펀치 맞죠, 난관 닥쳐도 눈 감지 마세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딸 둘을 버리고 집을 나간 어머니, 치매로 걸핏하면 사고를 치는 아버지, 동생과 아버지 뒷바라지에 허리 펼 날이 없었던 언니…. 곰팡내 나는
-
“복서는 눈 뜨고 펀치 맞죠, 난관 닥쳐도 눈 감지 마세요”
딸 둘을 버리고 집을 나간 어머니, 치매로 걸핏하면 사고를 치는 아버지, 동생과 아버지 뒷바라지에 허리 펼 날이 없었던 언니…. 곰팡내 나는 지하 월셋방에는 햇볕 한 줌 들어오지
-
조코비치, 나달 꺾고 생애 첫 윔블던 정복
노박 조코비치가 라파엘 나달을 3-1로 꺾고 생애 첫 윔블던 테니스 대회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런던 AFP=연합뉴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 랭킹 2위)가 라
-
중국 에이스들도 안 왔는데 … 한국 노골드
한국 탁구가 안방에서 열린 오픈대회 성인 부문에서 ‘노골드’에 그쳤다. 국제탁구연맹(ITTF) 프로투어 2011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이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막을 내렸다
-
백석대 이상준 선수 태극마크 달아
백석대학교(총장 하원) 스포츠과학부 1학년 이상준(19·사진)선수가 2011 배드민턴 국가대표 복식선수 선발 평가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평가전은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
국회의원님 주먹은 돌주먹 인가봐, 파퀴아오 폭풍처럼 14연승
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 특설 링에서 열린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인 매니 파퀴아오(오른쪽)가 도전자 셰인 모슬리의 안면에 오
-
[j Story] “잡스는 해군 아닌 해적 되길 원했다”
제이 엘리엇애플 전 수석 부사장 스티브 잡스(56). 그는 애플의 창업주다. 이 시대 최고의 ‘창조적 혁신가’로 꼽힌다. 아이폰·아이패드처럼 세상에 없던 제품을 잇따라 내놓았다.
-
[BOOK] 심복에게 듣는다 ‘스티브 잡스는 어떻게 세상을 낚았나’
아이리더십 제이 엘리엇 윌리엄 사이먼 지음 권오열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336쪽 1만7000원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를 설명하는 말은 많다. 하지만 책장을 덮으면
-
가르쳐 줄 사람 없고, 눈치 주고 … 억지로 오른손 전향
PGA 최장타자인 버바 왓슨이 지난달 28일(한국시간)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첫날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왓슨은 같은 왼손잡이인 필 미켈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
-
“공부해야 진짜 프로” 뒤늦게 11학번 되는 당구 얼짱 스타 둘
차유람 “공부해야 진짜 프로” 뒤늦게 11학번 되는 당구 얼짱 스타 둘 결론은 ‘공부’였다. 진정한 강자가 되기 위해 자기계발로 창조력을 기르는 길을 택했다. ‘얼짱’ 당구 선
-
[home&] 푹신해 보이는 의자, 쇠붙이랍니다
눈으로 보고 냄새 맡으면 가죽이다. 하지만 만져보거나 앉아보면 쇠붙이다. 못 믿겠다면 직접 보시라. 금속은 차갑다. 그래서 금속으로 만든 공예품도 온기와 감수성을 품어내기가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