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증’보자는 대한민국 … 프라이버시가 없다
맞벌이 주부 강미애(37·서울 구기동)씨는 얼마 전 미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베이’에서 둘째 딸의 천 기저귀를 구입했다. 물건 사는 데 제공한 개인정보는 신용카드번호가 다였다.
-
[me] 돌아온 멀더와 스컬리 … 스토리는 ‘비밀 금고’에
‘X-파일’이 새 영화로 돌아온다. ‘X-파일’은 1993년 처음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컬트적 인기를 누리며 장장 9년간 이어진 TV시리즈다. 그사이 한 차례 영화(‘X-파일:미래
-
스카이프, 파격적인 무제한 요금제 출시
세계적인 인터넷전화 스카이프가 국내외 전화 무제한 통화 시대를 열었다. 옥션 스카이프(www.skype.co.kr)는 월정액 5천 원의 ‘국내 무제한 요금제’(무제한 국가플랜)와
-
[IT] “내비게이션으로 인터넷하는 칩 곧 내놓겠다”
올 들어 차세대(4G) 이동통신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와이브로’(휴대인터넷·해외이름 와이맥스). KT가 지난해 4월 이를 본격적으로 서비스한 지 1년이 지났다. 이 회사의 와이브로
-
고맙다, 구글 깜짝 실적 콜 옵션 투자자 176배 대박
‘고맙다, 구글!’ 블룸버그 통신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기업 구글의 콜 옵션을 사들인 투자자들이 최대 176배의 대박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콜 옵션은 주식을 정해진 기간
-
韓·美, 세계 차원 협력 ‘21세기 전략동맹’ 합의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19일 오전(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에서 첫 정상회담을 하고 한·미 동맹을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에도 기여하는 ‘21세기 전략동맹’으
-
韓·美, 세계 차원 협력 ‘21세기 전략동맹’ 합의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해 마중 나온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캠프 데이비드=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과
-
연안크루즈 ‘팬스타 허니’ 부산항 출항
지난 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1만 5000톤급 '팬스타 허니(PanStar Honey)‘호가 국내 연안크루즈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그간 외국 크루즈선들이 부정기적으로
-
[NIE] 깐깐한 소비자가 건강한 시장 만든다
최근 일부 가공식품에서 이물질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소비자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자는 소비자 주권 운동이 부각되고 있다. 사진은 대형마트에 진열된 식료품들. [중앙포토]최근 ‘새우깡’
-
[me] ‘영화의 신세계’로 떠나볼까
개막작-일본영화 ‘입맞춤’ 구로사와 기요시의 시나리오 작가였다가 직접 감독이 된 만다 구니토시의 최신작이다. 일가족을 살해한 낯선 범인과 평범한 직장여성 사이의 미묘한 만남을 그렸
-
자살 사이트 막는다고 자살 줄어들까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청소년의 정신세계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작품이 출간된 뒤 30여 년간 수천 명의 유럽 젊은이들이 베르테르처럼 권총 자살로 생을
-
미래형 ‘온라인 협업’이 새로운 성장엔진이다
미국 시스코시스템스(이하 시스코)는 세계 최대 인터넷망 장비회사다. 이 회사의 존 체임버스(사진) 회장은 최근 “앞으로 경제활동이 유·무선 사이버 공간을 넘나드는 ‘온라인 협업(
-
어린이 벨리댄서가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뽐낸다.
어린이 벨리댄서가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뽐낸다. 사단법인 한국벨리댄스협회가 주최하고, 인터넷 신문 HUB YOU, 제인건설(주)가 후원하는 가정의달 기념 제1회 전국 어린이 벨리
-
일란성 쌍둥이는 다 똑같다?
▲2007년 미국 트윈스버그에서 열린 ‘쌍둥이 축제’ 참가자들 담배를 많이 피우면 살이 빠질까. 똑같은 신체조건·환경이라면 니코틴 패치와 약물 중에 어떤 것이 금연 치료에 효과적
-
일란성 쌍둥이는 다 똑같다?
2007년 미국 트윈스버그에서 열린 ‘쌍둥이 축제’ 참가자들 담배를 많이 피우면 살이 빠질까. 똑같은 신체조건·환경이라면 니코틴 패치와 약물 중에 어떤 것이 금연 치료에 효과적일
-
[CoverStory] ‘5분 동영상’의 야망 “PC·폰·TV 점령할 것”
동업자 첸과 마주 앉은 책상에서, “한국에 관심 많다”며 헐리가 밝게 맞았다. “IT 인프라와 문화 콘텐트를 갖춘 나라가 아닌가. 미래는 모바일 동영상에 있다. 코리아와 유튜브,
-
한국 IT경쟁력 세계 9위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127개국의 2007년 정보통신기술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9위에 올랐다. 2001년 처음 조사가 시작된 이후 한국이 ‘톱 10’에 진입한 것은
-
[시론] ‘뉴 서비스’신화에 도전하자
한국의 IT 신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그동안 우리 기업들이 하드웨어에 디지털 기술을 잘 버무려 세계적 틈새시장을 개척했다면, 이제는 디지털 기술에 서비스를 접목한 ‘뉴 서비스’ 신
-
버려진 채석장이 세계가 탐내는 꽃밭으로
지난해 4월 영국왕립원예협회(RHS) 주최로 열린 카디프 봄꽃박람회. 사진 제공=RHS 100년 전통의 첼시 플라워 쇼20만 명에게만 입장권 파는 名品 전시회꽃박람회나 테마정원
-
자가용 비행기 200여 대 ‘불티’
중국에 명품 소비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들 명품족은 세계적 브랜드가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는다. 이들 때문에 2007년 기준 10조 위안(우리 돈 1300조원)대에 달하는 중
-
[분수대] CCTV
세계적인 프라이버시 보호 NGO 단체인 GILC(Global Internet Liberty Campaign)는 프라이버시를 4개로 나눈다. 정보·신체·통신·공간 프라이버시다. 공간
-
한국에 모터 스포츠 봄이 올까?
▶쇠락하는 일본의 모터 스포츠 일본은 국제 경기장 다섯 곳 등 전국 40여 개 서킷이 있습니다. 크고 작은 대회가 연간 200회 이상 열립니다. 80년대 모터 스포츠의 천국이었지
-
[커버스토리] 공연 매니어가 찍었다 ‘여기가 명당’
공연 매니어 김문진씨에게 가장 좋은 자리를 고르라고 했다. 그녀는 선뜻 앞에서 다섯 번째, 통로에서 네 번째 자리를 택했다. [촬영 협조=금호아트홀]회사원 A씨, 생일을 맞은 여자
-
“브루니, 영국인 좀 세련되게 해주세요”
세계적인 모델 출신인 카를라 브루니(40) 프랑스 대통령 부인이 영국 정부의 위촉을 받아 영국 사람에게 패션과 음식을 가르치는 문화대사로 나선다. 영국 가디언 인터넷판은 1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