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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통영과 평창, 다음은 포항? 클래식 음악 도시들
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클래식 음악팬이라면 올 11월이 유독 기억에 남을 듯하다. 빈 필, 베를린 필,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뮌헨 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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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연주가 강태환, 고기·술 안 먹고 하루 두 끼 ‘도인’ 생활
━ 예술가의 한끼 국립중앙박물관 불교미술실에서의 강태환. 화가 김형태가 촬영했다. [사진 황인] 강태환은 1944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원래 본향은 충남 서산이다. 부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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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연주에 관심 늘어 보람”
지난해 5월 서울 윤보선 고택에서 열린 SSF 무대에서 협연하고 있는 강동석 예술감독. 서울의 5월은 라일락 향기와 실내악의 선율로 조화롭다. 5월마다 찾아오는 클래식 음악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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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1 문화 가이드
[책] 고구려 벽화고분 저자: 전호태 출판사: 돌베개가격: 3만5000원본디 돌무지무덤 양식을 사용하던 고구려에 널을 두는 방을 돌로 만들고 그 위에 흙을 쌓아올리는 돌방 무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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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무도 영재라 안 해, 스스로 답 구할 때죠”
10년이 지났다. 리즈 콩쿠르에서 우승한 18세 소년은 이제 아이 아빠가 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 학생에서 세계적인 프로페셔널 피아니스트가 됐다. 김선욱(28) 얘기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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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은 꼭 ‘잠수’타는 바이올린 천재의 무대
1990년대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평정했던 20대 남성 바이올린 트로이카가 있었다. 러시아의 막심 벤게로프와 바딤 레핀, 그리고 미국의 길 샤함이 바로 그들이다. 1970년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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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지휘자의 독재
민은기 서울대 교수·음악학설 연휴에 본 영화 ‘유스’의 여운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정작 영화를 볼 때는 그다지 재미가 없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고 싶어질 줄이야. 자극적이고 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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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의 피아노, 든든한 날개 달다
15일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내년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선우예권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성실하고 제어력 뛰어난 연주가다.”(임동혁) “음악적 깊이에 감명받았다.”(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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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자 정재옥 (1962~ )
창의적인 미디어(Creative media), 신뢰할 수 있는(Credible) 회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연기획사 크레디아(CREDIA)의 정재옥 대표. 1990년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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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강효(1945~ )
2002년 무렵 뉴욕에서 찍은 사진 강효 줄리아드 음대 교수는 지난 30년간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육자, 예술감독으로서 화려하고도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현악 오케스트라인 세종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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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감독, 정명훈의 긴 호흡을 배워라
감독 하나 바뀐 것뿐인데 축구 보는 재미가 확연히 달라졌다.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선 세트피스에 능한 허정무호를 감상했고 이 가을엔 패스가 매서워진 조광래호가 우리 곁에 있다.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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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씨, 젊은 연주가들 멘토로 나서다
“이 일을 꼭 해야겠다고 생각한 건 10년전쯤부터였을 거에요. 드디어 하네요.” 한국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오케스트라와 한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의 소감이다. [김태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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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주자, 세계로 가는 길 만들고 싶어요”
“누구나 ‘고급’에는 빨리 익숙해집니다. 맛있는 음식을 한번 맛보면 누구나 그 맛을 기억하게 되고, 그 음식점에 또 가고 싶어하는 것처럼요. 우리 음악제도 그런 역할을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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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람·음악 어우러진 콘서트 꾸며”
프랑스 휴양도시 디나르에선 매년 8월 음악축제가 열린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이 음악제는 재불 피아니스트 백건우(63·사진)씨가 총괄하고 있다. 15년째 이 행사의 음악감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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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고독과 애수를 분다 70만 대군의 ‘낭만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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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NEWS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독일문화 이벤트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독일문화 이벤트를 연다. 독일 전통 음악과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벤트에서는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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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돈 되는 소리’ 찾는 데 20억 쏟아
영창악기의 사실상 제2창업을 주도하고 있는 박병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했다. 그의 말은 그동안 먼지와 오염투성이, 냄새 나고 치유되지 않을 것 같던 회사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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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한여름의 클래식 축제 2007 서울뮤직페스티벌
중앙일보는 세계적인 음악 교육가들이 한국을 찾아 음악 영재들을 교육하는 아카데미와 유명 연주가들의 콘서트로 구성된 음악축제 ‘2007서울뮤직페스티벌(SMF&A)’을 개최합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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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우 프루나루 바이올린 독주회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우승자들이 올 해 9월부터 12월까지 '2005 퀸 엘리자베스 위너스 시리즈(이하 퀸 시리즈)'라는 이름 아래 호암아트홀의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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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당] '대관령음악제' 24일 팡파르
제1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24일부터 8월 8일까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등에서 열린다. 미국 줄리아드 음대 강효 교수가 총감독을 맡은 음악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엘 스미어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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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국제음악제 통영서 팡파르
통영출신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는 ‘2003 통영 국제음악제’가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페스티벌 하우스·문화마당 등에서 열린다. 음악제에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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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석의 비르투오조 앙상블
“이 시대의 진정한 음악가로서 탁월한 예술성과 영혼을 감화시키는 연주로 찬사를 받고 있는 바이올린의 시인." 탁월한 예술성과 투철한 음악가 정신, 그리고 대가적 기교로 온갖 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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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피아니스트 임동혁군
신동 피아니스트 임동혁(17.모스크바 음악원 4년) 군이 프랑스 최고 권위의 롱-티보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10대 음악가가 피아노 부문의 세계 정상 콩쿠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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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10대 피아니스트 임동혁군
신동 피아니스트 임동혁(17.모스크바 음악원 4년)군이 프랑스 최고 권위의 롱-티보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10대 음악가가 피아노 부문의 세계 정상급 콩쿠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