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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바란다] 3기 독자위원회 6월회의
중앙일보 제3기 독자위원회(위원장 金鼎基 한양대 교수)가 지난 2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모임을 열고 본지의 편집방향과 6월 보도내용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회의에는 金위원장과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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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수 가족 탈북 스토리]
장길수군 일가족은 이번에 모두가 난민 지위를 신청하지는 못했다. 중국에 있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 난민 지위를 신청하는 일은 북한으로 강제송환될 위험이 있는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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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 고시내용 신문협서 제안
일본은 세계 최대의 신문왕국이다. 세계신문협회에 따르면 1999년 기준 발행부수가 7천2백22만부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가구당 구독신문도 1.15부에 이른다. 일본 신문시장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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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세계에 건설중인 '포르노 왕국'
패트릭 맥아담의 무선 포르노 왕국은 지난해 가을, 맥아담이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WAP이 과연 인기를 얻겠는가에 대한 논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맥아담이 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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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자살사이트 폐해 커…근본대책 절실
최근들어 인터넷 자살사이트로 인한 촉탁살인 및 동반자살 등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살사이트에 탐닉했던 초.중학생들이 자살 대열에 합류해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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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정규 매매시간 30분~1시간 늘린다
올 4분기 중에 증권거래소의 정규 매매시간이 30분~1시간 정도 늘어나고, 시장 종료 후 밤 시간대에 사이버 야간시장이 새로 문을 연다. 또 연내에 주식거래 호가 단위가 지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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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정규 매매시간 30분~1시간 늘린다
올 4분기 중에 증권거래소의 정규 매매시간이 30분~1시간 정도 늘어나고, 시장 종료 후 밤 시간대에 사이버 야간시장이 새로 문을 연다. 또 연내에 주식거래 호가 단위가 지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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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4년 벤처기업 수출 1천만달러 달성
최근 벤처기업들의 도적적인 해이가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 창립 이래 꾸준히 매출액을 늘리며 외화를 벌고 있는 유망 벤처기업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 제천시 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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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한다] '지수선물' 부산 이관-찬성
현재 증권거래소가 관장하고 있는 '코스피200 지수선물' 을 부산의 선물거래소로 이관하는 문제가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등장하고 있다. 다음달 중순 '코스닥50 지수선물' 의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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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3·끝 전문가 좌담
남북한 정상이 14일 '통일의 자주적 해결' 등 5개항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함에 따라 한반도 정세가 그 이전과는 판이 다른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중앙일보는 13, 14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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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사회의 '이단아' 해커들의 세계 - ①
새해들어 Y2K 피해가 없자 안도하고 있는 국제사회가 이번에는 ''해킹''이라는 복병을 만나 안절부절하고 있다. 해킹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이번에 세계적인 웹사이트들이 잇따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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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중국의 소황제
땅 크고 없는 게 없다(地大物博)는 나라 중국은 알다시피 인구도 세계 제일이다. 생전의 마오쩌둥(毛澤東)은 "인구가 많으면 국력도 큰 법" 이라며 그걸 몹시 자랑스러워 했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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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지자체 농지파괴 막아야
준농림지역에서의 난(亂)개발이 또다시 사회문제화되고 있다. 이 지역이 있는 전국 1백53개 시.군.구 중 89개가 준농림지역내 관광호텔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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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美CNN이 내다본 '21세기 사회상'
인터넷.IT(정보기술) .디지털.정보화 - . 이틀 앞으로 다가온 뉴 밀레니엄의 화두다. 이같은 단어들이 복합적으로 엮어낼 21세기 인류의 생활상은 어떤 모습들일까. 미국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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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美CNN이 내다본 '21세기 사회상'
인터넷.IT(정보기술).디지털.정보화 - . 이틀 앞으로 다가온 뉴 밀레니엄의 화두다. 이같은 단어들이 복합적으로 엮어낼 21세기 인류의 생활상은 어떤 모습들일까. 미국의 CNN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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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美CNN이 내다본 '21세기 사회상'
인터넷.IT(정보기술).디지털.정보화-. 이틀 앞으로 다가온 뉴 밀레니엄의 화두다. 이같은 단어들이 복합적으로 엮어낼 21세기 인류의 생활상은 어떤 모습들일까. 미국의 CNN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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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성의학] 한국인의 섹스라이프, 부도 위기인가
영국의 콘돔회사인 듀렉스사가 최근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해 의학계의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전 세계 14개국의 성인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섹스라이프’에 대한 설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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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문자정책 바로서려면
얼마 전 정부에서 한자병기 (倂記) 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뒤 한글전용이냐, 한자사용이냐 하는 해묵은 문제로 또다시 사회적 논란이 거듭됐다. 정부수립 이래 이 문제가 심심치 않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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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발칸' 난사군도 분쟁파고 높아진다
난사 (南沙.스프래틀리) 군도가 과연 아시아의 발칸이 될 것인가. 최근 아시아의 화약고 난사군도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 난사군도의 미스치프 산호초를 둘러싼 중국과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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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위험하다]9.인터넷·통신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바보 멍청이" "유방이 큰 여자는 내 거야" "우리 반 저질에게" "너 앞으로 학교에 얼씬도 하지마" 인천의 모 초등학교 홈 페이지에 접속하면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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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일본 붕괴설' 정확히 알자
19년전 미 하버드대의 에즈라 보겔 교수가 썼던 'Japan as No.1' 의 일본 예찬론은 빛을 잃어가고 있다.일본의 국가 시스템이나 경제사회 시스템이 너무 낡아 이곳저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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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실업대책 예산 증액해야
이미 1백만명이 넘는 실업근로자가 생겼는데도 당리당략의 정쟁 (政爭) 으로 실업자 지원을 위한 예산지출이 심의가 안돼 집행하지 못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뒤늦게나마 여야가 총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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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합니다]우리말 오염 주범 영어 남용 삼가자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말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데도 영어를 함부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영어 사용을 '세계화' 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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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잠무 카슈미르
마운트배튼 백작은 영국의 마지막 인도 총독이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후 인도를 독립시키면서 힌두교도의 인도와 이슬람교도의 파키스탄 둘로 나눴다. 그러나 서북부 잠무 카슈미르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