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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수평선과 갈매기 外
수평선과 갈매기 수평선과 갈매기(이한재 지음, 교음사)=해외근무를 포함해 40년 직장생활을 한 저자에게 문학은 학창시절부터 품어온 오랜 꿈. 정년퇴직 이후 시와 수필로 그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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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초학력 미달 사태, 코로나 탓할 때인가
성태제 이화여대 교육학과 명예교수·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교육부가 ‘2021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내용을 살펴보니 고교 2학년생들이 국·영·수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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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의 출제 오류, 그때마다 평가원장 줄사퇴…수능 잔혹사 [뉴스원샷]
━ 남윤서 교육팀장의 픽: 수능 출제오류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11월 18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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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간의 글쓰기 外
인간의 글쓰기 인간의 글쓰기(김영민 지음, 글항아리)=삶의 현실에 유의하지 않고 수입 학문에만 의존한 결과 피폐해진 국내 지식인 사회의 글쓰기를 비판한다. 전문가 사이에서만 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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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이념과 돈’ 늪에 빠진 교육감 선거 … 중도 돌풍 가능할까
━ 양영유의 현장 돋보기 6·13 지방선거가 34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권자의 관심도는 낮다. 특히 교육감 선거가 더 심하다. 이번에도 '깜깜이' '진흙탕' 선거가 재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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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교육과정 수능 반영, 대학 서열화 개선해야
━ 수능 개편 혼란, 역대 평가원장들 해법 ‘6개→3개→2개(8월 10일)→1년 유예(8월 3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편안은 당초 6개에서 출발해 3개를 거쳐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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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하늘을 날다 外
예술·에세이 ● 하늘을 날다(권성근 지음, 프리이코노미라이프, 316쪽, 1만5000원)=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에 참전하고 이후 공군 최초 제트기 조종사로 활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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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맥으로 얽힌 수능 마피아 가차없이 해체하라
1994년부터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 오류는 올해를 포함해 모두 다섯 차례 있었다. 20년간 시행된 시험에서 이 정도의 오류는 불가피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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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과정평가원이야말로 개조 대상이다
수능시험 출제 오류와 법인카드 ‘카드깡’ 의혹의 중심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등장했다. 일반인에겐 다소 생소한 이 기관은 정부 출자로 1997년 설립됐다. 대입 수능시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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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 교육부 … 1년 뭉개다 혼란 키웠다
지난해 11월 치른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류를 정부가 1년 만에 뒤늦게 인정했다. 오답 처리로 점수가 깎였던 피해 학생을 전원 구제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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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총괄 서남수·성태제 등 책임 물어야"
정부가 1년 만에 수능 출제 오류를 최종 인정하고 백기를 들면서 지난해 수능 출제 관련 인사들에 대한 징계 요구가 거세다. 처음 오류를 제기한 박대훈 전 EBS 지리강사는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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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능 출제 오류,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가
수능 출제와 채점을 맡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 오류 시비가 벌어진 세계지리 과목 문항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수능 성적표를 어제 나눠 줬다. 세계지리를 응시한 수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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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경제·세계사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오른쪽)이 26일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김경성 수능채점위원장. [뉴스1] 올해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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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수학B … 다소 어려운 편
7일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중상위권 수험생들이 응시한 영어 B형이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는 지난해에 까다롭게 출제돼 만점자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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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관련 글 교과서에서 빠질 듯
현재 16개 초·중·고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안철수 전 대선 후보 관련 글 대부분이 내년부터 교과서에서 빠질 전망이다. 정치인의 글과 이름을 교과서에 싣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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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1등급 표준점수 6점 상승, 언어는 6점 하락
성태제 교육과정평가원장(오른쪽)과 김경성 수능채점위원장이 서울 세종로청사에서 올해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올 수능은 지난해 어려웠던 언어는 쉽게, 평이했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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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외국어 한글 아닌 영어로 질문 추진
‘대화를 듣고, 여자가 구입할 화분을 고르시오.’(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 영역 1번 질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외국어 영역에서 이와 같은 한국어 문장이 ‘W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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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시, 교과서에 계속 실린다
도종환도종환(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의원의 시(詩)들이 내년 중등 1학년 국어교과서에 그대로 실리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태제)이 10일 검정심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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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평가원 ‘도종환 시’ 교과서에서 제외 권고 논란
도종환 의원유명 시인인 도종환(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의원의 작품을 내년도 중등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싣지 못하게 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조치를 놓고 논란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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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은 기존 수능보다 쉽고 B형은 난이도 비슷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내년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때 국어·수학·영어 세 과목에서 실력에 맞는 수준별 문제지를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현재 수능과 같은 난이도인 B형과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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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1월 8일 … 외국어 어렵게, 언어·수리 쉽게
올해 11월 8일 치러지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처럼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다만 만점자가 많았던 외국어영역은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고2가 수능을 치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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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 절대평가로 학교폭력 줄이자
성태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학교폭력의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교육평가를 전공한 필자는 학생들을 서로 비교해 평가하는 방식이 학생들의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들어 학교폭력을 유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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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제 교육과정평가원장 “쉬운 수능, 내년에도 유지한다”
성태제(57)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9일 “대입에서 수능의 영향력을 계속 약화시키겠다”며 “내년에도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능이 쉬워 변별력이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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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수능 성적 분석] 헛말에 그친 ‘만점자 1%’… 2년째 오락가락 난이도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오른쪽)이 29일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대입수능 채점 결과에 대해 말하고 있다. 왼쪽은 김경성 수능채점위원장. [김도훈 기자] 교육당국의 영역별 만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