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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로 인상' 놓고 엎치락 뒤치락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여야 지도부가 모여 서명한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조원진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새누리당 간사, 주호영 연금개혁특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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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친박 운영’ 끝내고 野는 정권심판 메뉴 바꿔라
지난달 27일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박근혜 대통령. 박 대통령은 이날 이후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사람·기회 못 잡는 문재인 … “문제는 배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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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은 김무성과 제동 걸린 문재인 … 오세훈·안희정은 미소
관련기사 사람·기회 못 잡는 문재인 … “문제는 배제의 리더십” 친노 ‘3철’ 라인이 최측근 … 사람은 좋지만 위기 관리 취약 대통령은 ‘친박 운영’ 끝내고 野는 정권심판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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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3철’ 라인이 최측근 … 사람은 좋지만 위기 관리 취약
관련기사 사람·기회 못 잡는 문재인 … “문제는 배제의 리더십” 탄력 받은 김무성과 제동 걸린 문재인 … 오세훈·안희정은 미소 대통령은 ‘친박 운영’ 끝내고 野는 정권심판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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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로 인상’ 놓고 엎치락 뒤치락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여야 지도부가 모여 서명한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조원진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새누리당 간사, 주호영 연금개혁특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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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지금이 찬스" 공무원연금 개혁 밀어붙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나흘째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관저에 머물렀다. 이날 열린 정부 3.0 박람회 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몸이 회복되지 않아 갈 수 없었다고 한다. 박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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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심판론 꺼냈다 번번이 초상집 된 야당
김정하정치국제부문 차장 1. 솔직히 이번엔 별로 놀랍지도 않다. 선거 때 야당이 개표 직전까지 ‘심판론’으로 한껏 기세를 올렸다가 뚜껑이 열린 다음 초상집으로 변하는 건 이제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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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싫어하는 세 가지에 갇힌 검찰
김승현JTBC 정치부 차장대우 “리스트로 시작한 수사가 성공합디까.” 수년 전, 특수 수사로 날리던 검찰 간부에게서 들은 말이다. ‘○○○리스트’가 언론에 폭로되면 수사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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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야당 위기 인식 못한 문재인 대표의 실망스러운 반성문
새정치민주연합이 4·29 재·보선에서 전패했다. 성완종 파문으로 국무총리가 역대 최단명 기록으로 사퇴하고 대통령 최측근들이 줄줄이 검찰 수사를 받을 처지에 몰렸는데도 야당 텃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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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압승 새정치 전패…0대4 참패, 위기의 문재인
새누리 압승 새정치 전패 새누리 압승, 새정치 전패로 끝났다.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전패로 끝났다. 새누리당은 4곳 중 수도권 3곳에서 승리했다.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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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4 참패 … 위기의 문재인
4·29 재·보선 결과 광주 서을에서 천정배 당선자(무소속)가 52.4%의 득표율로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천 당선자가 29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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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성완종 리스트 반사이익 없어
결집한 여당 표가 분열한 야권을 눌렀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 속에 치러진 4·29 재·보선이었지만 막상 성완종 파문이 승패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선거전 초반만 해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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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분열 못 막은 문재인 … 선거 패배 책임론 휩싸일 듯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재·보선 국회의원 선거구 4곳 중 한 곳도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최승식 기자] 설마 했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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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박 대통령 … "민심은 여권에 면죄부 준 것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9박12일간의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지난 27일 새벽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4·29 재·보선 하루 전인 28일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을 통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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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 강행군 '승리 공신' … 김무성에게 힘 실리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운데)가 29일 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광주 서을을 제외한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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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29 민심 오해 말라 … 이젠 국정개혁에 매진해야
어제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3곳, 무소속이 1곳에서 당선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멸했다. 이번 선거는 지역구 4곳에 불과한 미니(mini) 선거였지만 결과적으로 수퍼(su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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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권력의 대중 동원력
박보균대기자 대중 동원력은 절묘하다. 그것은 권력을 매력 있게 만든다. 소통과 공감의 지도력을 생산한다. 그 힘은 지지층의 충성도를 높인다. 그것은 과거 박근혜 정치의 특장(特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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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29 재·보궐선거 투표율 분석
‘성완종 리스트’로 달궈진 정국이 유권자를 4ㆍ29 재ㆍ보궐선거의 투표장으로 이끌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치러진 4곳의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36%로 잠정 집계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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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성완종 사면 진실 밝혀라" 박 대통령 역공
얼굴 없는 메시지가 더 강했다.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28일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오전 10시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을 통해서다. 김 수석은 “거듭된 강행군으로 건강에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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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 가석방·사면에 불똥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담화문을 통해 엄격한 특별사면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형이 확정된 대기업 총수들이 불똥을 염려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경제인 특별사면은 납득할 만한 국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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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일수록 공격적 스타일 … '성완종 정국' 정면돌파 의지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가운데)이 28일 춘추관에서 최근 정국 현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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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대통령 담화' 격돌 … 투표율·호남 민심이 변수
4·29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인헌초등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지 분류기를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4·29 재·보선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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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안철수는 다시 '안철수'가 될 수 있을까
서승욱정치국제부문 차장 ‘21일 관악 삼성시장과 녹두거리, 22일 인천 서구 검단사거리, 23일 성남 모란시장, 24일 관악을 후보 사무실, 25일 인천 이마트 검단점, 2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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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 대통령 메시지, 억장 무너진 민심 달래지 못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이완구 전 국무총리 사퇴를 비롯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박 대통령은 악화된 건강 때문에 4·29 재·보선 이후에나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