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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극도혐오 남성연대 "韓여성 눈 높아져서…"
과도한 남성성이 일종의 장애가 되는 시대다. 여성에 비해 학교에서의 적응도 더디고, 늙어서는 요양원 입소에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한다. 여성을 돌보는 것보다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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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랑’의 대상에 동성 까지 포함한 국립국어원 결정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국립국어원이 최근 ‘사랑’이란 단어의 뜻풀이를 바꿨다. ‘이성(異性)의 상대에게 끌려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으로 돼 있던 것을 ‘어떤 상대의 매력에 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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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반기부터 저소득층 특채
삼성그룹이 지방대생과 저소득층 출신 채용을 늘린다. 삼성은 13일 수요 정례 사장단회의를 마친 뒤에 한 기자 브리핑에서 “올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부터 지방대 출신을 35%,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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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출신 여성, 30조 도서관 IT시장 개척
삼성SDS 고수영 그룹장이 명지대 방목학술정보관 서고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의 이 건물은 설계 초기부터 IT와 디자인을 접목한 DSC시스템을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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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두 곳에 걸린 ‘동성애 현수막’… 여러분은 어떠세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 서울 시민 중 누군가는 성소수자입니다.”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청 광고 게시판에 낯선 문구가 등장했다.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 등 이른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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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여론 女論] 아이다호데이
이영아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형식은 학생들을 지극히 사랑하였다.(…) 그중에도 이희경 같은 몇 사람에게 대하여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대하여 가지는 듯한 굉장히 뜨거운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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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OK … 염색 파마 NO
학생·교사·학부모의 권리와 책임을 규정한 교육권리헌장이 제정됐다. 교육 당사자의 권리·의무를 헌장 형태로 만든 것은 대구가 처음이다. 앞서 서울·경기·광주교육청은 학생의 인권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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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북송막기, 여성계가 뭉쳤다.
탈북자 인권 문제에 엄마들이 나섰다. 이들은 지난 2일 탈북자 북송 반대를 외치다 실신해 입원한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의 뒤를 이어 서울 효자동의 중국대사관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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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북송 막기, 여성계가 뭉쳤다
탈북자 인권 문제에 엄마들이 나섰다. 이들은 지난 2일 탈북자 북송 반대를 외치다 실신해 입원한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의 뒤를 이어 서울 효자동의 중국대사관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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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향과 다르다고 법리 무시한 채 판결할 수는 없는 일”
박시환 대법관이 지난 9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집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법관이 될 때 ‘나쁜 재판은 안 하는 판사가 되겠다’고 결심했었다”고 밝혔다. [변선구 기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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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어로 따라잡기
■ 김종흡 교수 ‘성의 이해’ 폐강 음담패설과 비과학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어온 한양대학교 김종흡 강사의 ‘성의 이해’ 강의가 폐강된다. 한양대는 지난 5일 “강의 내용이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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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도덕기준은 위선을 낳고 금기는 권력을 낳는다”
한국인은 철학이라면 우선 난해한 학문으로 여긴다. 요즘엔 ‘문·사·철·시·서·화’가 한 묶음으로 버림받는 대신 정체불명의 효율성 교육이란 게 판을 치면서 우리 아이들을 경쟁시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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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KAIST 사태와 ‘하인리히 법칙’
유재하UCO마케팅그룹 대표이사 몇 해 전 교통사고를 낸 적이 있다. 내가 운전한 차가 중앙선을 넘어 인도에 박혔다. 긴급구조대원은 사고지에 도착하자마자 운전자의 생사 여부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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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승부사 문수=보수 이미지 굳히기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980년대 노동자가 단결해서 세상을 바꾸자고 주장했다. 그런 그가 지금은 보수의 기치 아래 세상을 바꾸겠다고 나섰다. 보수진영에서도 파이팅 강한 그의 대권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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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문화, 용광로 아닌 샐러드처럼 섞여야”
마이크 혼다 미국 연방 하원의원(68·민주당·캘리포니아주). 일본계 3세이지만 2년 전 미 하원에서 종군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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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남교사 할당제 성 역할모델 필요 vs 실력 외면 역차별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최근 스승의 성(性)비 불균형이 새삼 도마 위에 올랐다. 올해 서울시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여성이 86.3%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초등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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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프로 진행 홍석천 “세금 내고 투표하고 군대도 가는데 …”
레스토랑 사업가로, 드라마에 복귀하는 연기자로서 홍석천 (37·사진)을 만나 인터뷰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성적 소수자가 자신의 성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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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세계] 수익률은 나의 자존심 돈이 움직이면 나도 움직인다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평정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눈을 감고 마음을 다스리는 한국투신운용 여준호 펀드매니저.어떤 시기든 최고로 잘나가는 직업이 알고 싶다면? 우스갯소리지만 여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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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현장 먼저” 외치는 근성의 경영자들
풍수 전문가에게 전주지역 최고의 명당이 어디인지를 물으면 “전주고등학교터”라고 답한다. 건지산에서 내려온 용맥의 기운이 멈춘 곳이라는 이곳은 에 ‘계룡산 800년, 조계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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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평등…어떻게 조정할 것인가?
공성수의 실전논술 이번에는 고생하는 학생들에게 한 숨 돌릴 시간도 주고, 중요한 기출 논제도 좀 더 쉽게 배워볼 겸 주요 고전과 사상의 대가들을 되살려 직접 얘기를 듣는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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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난 사건, 법 적용 습관 길렀어요"
최우수 학교상을 받은 대원외고 학생들과 지도교사.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진원, 양수연, 정혜성, 노춘만 교사, 이태준, 정혜옥, 김정훈 학생. [최승식 기자] "신문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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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들 동성애 잡지 '퀴어플라이' 창간
동성애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잡지가 창간된다. 서울대학교 동성애 동아리인 '큐이즈(QIS.Queer In SNU)는 다음달 초 성적 소수자들의 학내 매체인 '퀴어플라이(Qu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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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동성애, 햇빛 쏟아지다
국내 최대 성적 소수자들의 문화축제인 이 지난 5월30일부터 6월11까지 13일 동안 서울 종로와 홍대 앞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올해 축제에는 다큐멘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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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성전환자 호적상 性 변경 찬성" 51.2%
다른 성(性)으로 살고 있는 성전환자의 호적상 성별 변경이 가능하다는 법의 판단에 국민 과반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기혼자의 호적상 성 변경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