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만명 카톡 대화 무단 사용"…"챗봇 '이루다' 개발사, 과징금·과태료 1억원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회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인공지능(AI) 챗봇 ‘이
-
[양성희의 직격인터뷰] “마약수사처럼 함정수사해야 아이들 구할 수 있다”
━ 최영희 전 국가청소년 위원장 양성희 논설위원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이뤄진 끔찍한 디지털 성착취 사건. 운영자 조주빈이 붙잡힌 ‘박사방’과 ‘n번방’ 실태가 알려지면서
-
동거부부의 고통 “남편수술 동의 자격도 없어”
“(동거 부부는) 법적인 보호자로 인정받지 못해서, 한 사람이 응급실에 실려 가더라도 수술동의서에 사인할 권한도 없습니다.” 방송인 허수경씨는 21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
-
동거부부의 고통 "성생활 자유로울거라 오해하더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다양한 가족(동거가족) 간담회'에 참석한 방송인 허수경씨 [여성가족부 제공] “(동거 가족은) 법적인 보호자로 인정받지 못해서, 한 사람이 응
-
절반은 겪었다…전문직 여성들이 털어놓은 성폭력 실태
[연합뉴스] A 변호사 “인턴 때 지도검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어린 여자 인턴들만 따로 불러내 회식하면서 자신의 성생활 이야기를 늘어놓고 ‘너희들과 해도 내가 체력적으로
-
韓 성생활 만족도 세계 최하위권···최대 불만은 '빈도'
` 제주 성문화 박물관` 의 성문화 , 성생활 이미지 작품. [중앙포토] 한국인의 성(性)생활 만족도가 세계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섹슈얼 헬스케어
-
"지하철서 날 보며 원숭이 흉내" 차별에 눈물짓는 난민 아동들
아프리카에서 온 난민 여성과 아동의 뒷모습. 이들은 경기도에서 살고 있다.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A양(16)은 아프리카 서부에 있는 라이베리아를 떠나 2009년 한국으로 왔
-
만혼 여파, 20대 여성 성관계 10년 전보다 40% 줄어
한국 여성이 성관계 시 콘돔을 덜 쓰는 건 가부장적인 문화가 뿌리 깊어 피임에 대한 남성 책임이 덜한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연구팀은 해석했다. [중앙포토] 성관계 시 콘돔을 사
-
[세상 속으로] 늙어서 무슨 성교육? 얼굴에 붉은꽃 “성생활 땐 노화 방지” 설명에 웃음꽃
━ 성교육 받는 어르신들 경기도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성교육사의 율동을 따라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
2005년 이후 65세 이상 성폭력 범행 건수 5배 증가
지난 7월 74세 노인이 의붓손녀를 수 차례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같은 달 70세 노인은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해 붙잡혔다. 한국이 2000년 고령
-
한국 남성 절반 "외도 경험 있다"
한국 남성의 절반인 50.8%가 외도 경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31일 나왔다. 여성은 9.3%로 남성 외도율과 차이가 컸다. 강동우 성의학 연구소는 라이나생명과 공동으로 이 같은
-
피곤한 한국인…부부 35%가 월1회 이하 ‘섹스리스’
부산에 사는 김모(59·회사원)씨 부부는 30대 후반 이후 부부관계를 갖지 않았다. 몸에 이상에 있었던 건 아니지만 ‘섹스리스(sexless) 부부’로 20년 가까이 지냈다. 그렇
-
선진국은 위생 위해 포경수술? 틀린 말이죠
김대식 교수는 “본업은 물리학 연구라는 것을 꼭 적어 달라”고 했다. 김 교수는 나노세계에서 움직이는 빛의 특성을 연구하고 있다. [중앙포토]“초등학교 시절 내내 세종대왕과 이순신
-
"간 떼주니 가전제품보다 못한 취급 받아"
▲ 정선주 대표 아버지에게 간을 떼 주고 몸조리하던 중 다니던 병원에서 권고사직 당한다면? 우리나라의 이야기다. 살아있을 때 장기를 기증한 자들에 대한 처우가 없어도 너무 없다는
-
[사설] 병영개선 위한 정신과기록 열람, 극도로 신중해야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가 혁신안 중 하나로 병무청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산망을 공유해 징병검사 대상자의 정신질환 진료기록을 열람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임 병장 총기난사
-
병원 진료 중 '성희롱'인지 '진료'인지 헷갈린다면?
한 산모가 여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도중 남자 수련의들이 들어와 이 과정을 지켜봤다. 자신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상황에서 산모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성희롱에 해당할까? 18일
-
[분수대] 사먹고, 배달시켜 먹는 이 시대에 집 밥의 즐거움을 되찾을 방법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채인택논설위원 결혼 5년차인 30대 초반의 맞벌이 후배 부부는 가스 요금이 0원에 가깝다. 부부 합의로 집에서 밥을 해먹지 않아서다. 자칭 ‘살림리스’ 부
-
美 명문대생 성생활 실태 조사해보니 '충격'
예일대 [중앙포토] 미국의 명문 아이비리그 예일대 학생들의 문란한 성생활 실태가 드러났다. 6일 뉴욕데일리메일은 예일대가 실시한 성관련 워크샵에서 밝혀진 학생들의 성생활에 대해 전
-
아버지가 성에 대해 관대하면 자식에선 어떤 일이?
청소년기 성생활에 대한 아버지의 태도, 그리고 아버지와 자녀간 정서적 친밀감이 사춘기 자녀의 성적 행동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뉴욕대 빈센트 길라모-라모스
-
노점상서 산 발기부전 치료제 사용했다가…
노년에도 성생활을 지속하는 남성이 많다. 한국소비자원이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60대 이상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성(性) 안전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312명(6
-
[송호근 칼럼] 추락하는 일본, 날개가 없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1980년대 중반 유학시절, 동아시아 관련 강의는 인기 절정이었다.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 신흥산업국으로 치솟아 오르는 것도 그랬거니와, 태평양시대의 편대
-
[사설] 노인 성범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돼
이제 우리 사회가 노인들이 저지르는 성(性)범죄를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될 때가 됐다. 경남 통영의 한 마을에선 현재 60~70대 노인들이 같은 마을에 사는 지적장애 여성을 수년
-
[탐사코드J] 어른들은 모르는 '10대들의 성생활' 실태
'탐사코드J' 취재진은 몇몇 10대들을 남학생 그룹과 여학생 그룹으로 나눠 성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하도록 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거침이 없었다. +과속스캔들 '첫경험' 고3 남학
-
당뇨 환자도 성기능 강화 … 더 아름다운 ‘황혼의 사랑’
최근 보건복지부의 조사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상당수가 성(性)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죽어도 좋아’. 2002년 노인의 사랑을 다뤄 화제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