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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문강좌 안내
◇CEO를 위한 인문 강좌 서울대 ‘최고지도자 인문학 과정’(4기)시간: 3월 10일~7월 7일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장소: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파이낸스센터/예술의전당 등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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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하지 않는 無爲의 경영 배워”
관련기사 “사건을 사람의 관점에서 보게 됐죠” 주요 인문강좌 안내 40년 만에 다시 읽는 『부활』 이제야 참맛을 알겠네 고층빌딩이 둘러싼 도심 한복판, 그러면서도 의외로 고즈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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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 속 ‘성자’입니다
20일 고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 미사가 끝난 뒤 운구 차량이 지나가자 시민들이 손을 흔들어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수환 추기경이 영면하던 날, 전국에 추모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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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공부는 그 자체가 진보”
15일 오후 8시 서울 정동 대한성공회 주교좌 성당. 성소로부터 흘러나온 희미한 불빛을 따라 성당 안으로 들어가면 한옥식 대문 뒤에 또다른 공간이 있다. 아담한 안뜰을 안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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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부처를, 기독교가 예수를 못 보게 한다”
깨우침엔 파격이 따르는 것일까. 명진(58·사진) 스님은 깨우침에 방해되는 것에 무자비한 파격적 표현법을 썼다. “옛 중국에 운문선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석가모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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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대화’ 릴레이 인터뷰 ③ 봉은사 명진 스님
깨우침엔 파격이 따르는 것일까. 명진(58·사진) 스님은 깨우침에 방해되는 것에 무자비한 파격적 표현법을 썼다.“옛 중국에 운문선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석가모니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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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에 여성·남성 분별 있겠는가”
2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 은덕문화원 마당에 심은 들꽃을 쓰다듬으며 이선종 교무는 “서양화는 향이 짙다. 그래서 쉽게 질린다. 그러나 야생화는 향이 은은하다. 화려한 맛은 없지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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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주자들 “배우자는 나의 힘”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대선 주자들의 배우자는 국민과 언론의 큰 관심을 끈다. 그들의 언행은 표로 직결된다. 민주·공화당 내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배우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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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시상식 "참 행복하고 아름다운 날 일의 가치 알아줘 고마워"
2007년 호암상(湖巖賞) 시상식이 1일 오후 3시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정상욱(50.미국 럿거스대 석좌교수 겸 포항공대 석학교수) 박사▶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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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다시 모인 6월 항쟁 주역들
19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 정국의 분수령이었던 6.10대회 개최장소였던 서울 광화문 대한성공회에 모였던 국민운동본부 소속 멤버들,왼쪽부터 오충일 국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계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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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아빠랑 딸이랑 건축답사 그들의 특별한 7년
"이 미술관은 우규승이라는 건축가가 설계했단다. 재료나 모양에서 최대한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건축가가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지." 서울 부암동 환기미술관을 둘러보고 있는 건축평론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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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의 김승연 회장… 손도 안 대던 식사 둘째날엔 다 비워
13일 오후 7시.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의 화상면회실에 앉은 김승연 회장은 눈시울을 붉힌 채 모니터를 마주했다. 모니터에는 김 회장의 차남이 먼저 모습을 보였다. 김 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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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필에 나타난 대선주자들의 ‘철학’
6·10 항쟁의 현장인 성공회 건물 한쪽의 세실 레스토랑에는 민주화 운동의 추억이 살아 있다. 사진은 세실 벽에 붙어 있는 각계 인사들의 서명. 신인섭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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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젊은 여성 '수녀 지망' 늘어
뉴욕 브롱크스에 있는 ‘삶의 수녀들 공동체’소속 버나데트 메리(右).피아트 마리 수녀가 동료와 인라인스케이트 하키를 즐기고 있다. 이들은 수녀가 되기 전 변호사, 사업가, 마약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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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수녀·비구니·교무, 함께 길을 떠나다
지금 용서하고 지금 사랑하라 조연현 글.사진, 비채 286쪽, 10900원 삼소회(三笑會)란 모임이 있다. 이런저런 봉사활동으로 꽤 알려진, 여성 수도자들의 모임이다.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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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정진 경북대 사범대 명예교수 별세 外
▶김정진씨(경북대 사범대 명예교수)별세, 최헌자씨(전 경주여고 교사)남편상, 김미한(드림커뮤니케이션즈 AE).유한씨(열린우리당 조정식의원실 정책비서)부친상=27일 오전 1시 고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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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소회 회원 만난 정 추기경
성지순례를 마치고 귀국한 삼소회(三笑會) 회원들이 3일 오후 정진석 추기경(右)을 찾았다. 삼소회는 불교.천주교.원불교 여성 성직자 모임으로, 지난달 19일간 불교.기독교.유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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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다른 종교 간 영혼의 체험 교환해야"
달라이 라마가 9일 인도 바리나시 티베트 불교대학에서 세계 성지 순례 중인 삼소회 회원들과 어울려 미소짓고 있다. [삼소회 제공] 세계 성지 순례 중인 삼소회(불교 비구니, 가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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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소회'첫 순례지에
종교 화합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세계 성지 순례에 오른 삼소회(불교 비구니, 천주교와 성공회의 수녀, 원불교 교무들의 친목단체) 회원 16명이 6일 첫번째 순례지인 전북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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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김영순 수녀 별세
대한성공회의 대표적인 수도자인 김영순(金英順.다비다) 수녀가 3일 오후 10시 별세했다. 98세. 고인은 1908년 강화 초지에서 태어나 18세의 나이에 대한성공회 성가수녀회(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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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세계 성지순례 떠나는 '삼소회'
종파를 초월한 성지순례를 떠나는 삼소회 소속 원불교 최형일 교무, 조계종 진명 스님, 성공회 오카타리나 수녀(왼쪽부터)가 서울 태평로 대한성공회 수녀원 뜰에서 만나 환하고 웃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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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성지순례 함께 떠나요
불교의 비구니, 천주교의 수녀, 원불교의 정녀들이 만든 종교간 화합과 이해의 모임인 삼소회(三笑會) 회원 20명이 손에 손을 잡고 세계 종교 성지 순례 여정에 오른다. 이들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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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원봉사자 모집
한화투어몰(www.tourmall.com)은 영국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런던의 한인 성공회 센터 부속기관인 국제 자원봉사자 프로젝트(International Vol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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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나는 이렇게 읽었다] ‘출가내인’ 이야기
내가 책을 고르는 순서는 대강 이렇다. 신간 소개 등을 통해서 내용을 짐작하는 경우는 그대로 구입한다. 그러나 특별한 사전 정보가 없을 경우는 제목을 보고, 저자를 살피고, 목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