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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북침·남침 논쟁 속 객관적 역사교육 필요편년체로 객관화한 『6·25전쟁 1129일』
부영그룹 『6·25전쟁 1129일』과 책에 소개된 강원도 양구에서 로켓포를 발사하는 전쟁 당시 사진.(1951년 10월) 최근 부영그룹은 한국을 찾은 15개국 출신 114명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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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황교안 정치멘토는 자신이 사형 외쳤던 '반미좌파' 김현장
━ 한국당 당권 도전 시동 건 ‘공안 보수’ 황교안의 이색 동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다음 달 27일 열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사실상 출마를 확정하면서 야권이 요동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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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3억원짜리 성경, 서천 성경전래지 기념관을 아시나요
충남 서천군 서면 성경전래지 기념관 전시물. 1816년 마량진 첨사 조대복(왼쪽)이 영국 함선에서 맥스웰 함장을 만나는 모습을 재현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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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가족은 같은 목적지 향해 가는 사람들, 밖보다 집에서 더 잘해야죠
| 배우 차태현 부모, 차재완·최수민 부모 ‘연예인병’ 없는 배우 차태현의 롤모델은 부모 차재완(왼쪽)·최수민씨다. 동양방송(TBC) 성우 선후배로 만난 부부는 요즘도 집앞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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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공무원은 어려운 서민들의 디딤돌이 돼야”
“경기도 직원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려 늘 노력합니다. 정말 어려운 분들은 누군가를 찾아 호소할 엄두를 못 내기도 하죠. 책상 앞에만 앉아있는 공무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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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코드] 15. 최초의 정보전쟁
▶ 터키 북부 베르가마의 고대 도시 페르가몬 유적. 헬레니즘 시대에 세워진 탑의 창을 통해 본 트리야누스 신전. 그 앞에 극장의 일부가 보인다. 페르가몬=안성식 기자▶ 극장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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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편지로 北核 대화 의사 밝혀"
▶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부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딸 첼시와 함께 21일 자신의 회고록 ‘마이 라이프’의 출간기념회가 열리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도착한 뒤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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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성경… 사진·그림 곁들여 어려운 내용 쉽게
요즘 문방구에 가면 필기구가 워낙 다양해 무엇을 고를지 난감할 때가 많다. 1980년대 초반만 해도 그런 고민은 적었다. 육각형 모나미 볼펜이 주류를 이뤘다. 장년 세대의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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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목사 부부 '따로 또 같이 … 하나된 길'
각자 살아온 삶을 최근에 한권의 책으로 묶은 홍근수(65.향린교회 담임) 목사와 김영(62) 목사 부부-. 두 사람은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로서, 그리고 정도(正道)에서 벗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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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에 새단장한 '미디어 성서'
미디어의 이해/마셜 맥루언 지음/김성기·이한우 옮김/민음사/1만5천원 캐나다의 영문학 교수 마셜 맥루언은 1964년 이 책 한권으로 '뉴턴·다윈·프로이트·아인슈타인과 파블로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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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YS "차기 대권 이인제가 유력"
‘IMF를 초래한 대통령’이라는 세간의 인식 속에서도 현직 대통령에 대한 독설을 앞세워 현실정치에의 ‘관심’을 표명해오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정치적 행보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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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가오싱젠 작품세계]
노벨문학상이 1백년 만에 최초로 중국 출신 작가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체제를 비판하고 작품에 서구적 기법을 도입하다 숙청돼 프랑스로 망명한 작가에게 돌아갔다. 노벨 문학상 1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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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가오싱젠 작품세계]
노벨문학상이 1백년 만에 최초로 중국 출신 작가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체제를 비판하고 작품에 서구적 기법을 도입하다 숙청돼 프랑스로 망명한 작가에게 돌아갔다. 노벨 문학상 1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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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기지개 켜는 아시아
해는 이미 서산너머로 졌지만 그 잔광(殘光)이 지평선을 희미하게 비추고 있었다. 지난 20일 그 잔광까지 사라졌다. 마카오의 중국 반환은 16세기 이래 아시아를 지배해 온 서양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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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쁨] 진회민 수도학원 한글반 교사
학원의 새벽 한글반에서 책 한권을 수개월만에 끝내고 '책걸이' 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40여명의 학생중 대부분은 60세를 넘긴 할머니.할아버지들. 읽고 쓰고도 싶었지만 한글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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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전사 가족]새벽기도·예불등 필승 단심
온 국민의 눈과 귀가 14일 새벽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펼쳐질 한국과 멕시코의 한판승부에 쏠려있는 지금, 태극전사 가족들은 어느 누구보다 애타는 마음으로 한국의 승전보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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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테레사 수녀가 남긴 것
'나의 작은 봉사는 바닷물에 떨어지는 작은 물 한방울' 이라고 겸손해마지 않던 테레사수녀가 우리 곁을 떠났다. 그녀가 70년간 떨어뜨린 사랑과 봉사의 물방울이 온 세상을 채우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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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목회자 출신 지승룡씨 신촌 "민들레영토"서 복음
“도시가 나를 속일 때'민들레 영토'의 문을 두드리세요.” 신촌 대학가에 자리잡은 카페'민들레 영토'는 한때 목회자였던 지승룡(池昇龍.40)씨가 새롭게 시도하는'문화선교'의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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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암 寒山寺 上.
사람이 있어 한산 가는 길을 묻는구나 그러나 한산엔 길이 통하지 않네. 나같으면 어떻게 갈 수가 있지만 내 마음 그대 마음같지가 않네. 만일 그대 마음 내 맘같다면 어느덧 그 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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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서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저자로도 유명한 미국의 철학자모티머 애들러 박사가 청소년 학부모단체의 대표들로부터 『10대의 청소년들에게 명저(名著)를 읽게 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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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하교회 실태 北선교 이삭목사
『우리는 2천년전 초기 기독교도들이 로마제국의 박해를 피해 예배를 보던 카타콤(지하 공동묘지)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그러나 멀리 갈 필요없이 현대판 카타콤이 바로 북한에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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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결수 처우
밀입국 혐의로 체포된 멕시코인 모레 곤살레스(28)씨는 미국샌디에이고 연방구치소에 수감되자마자 구치소측으로부터 안내책자 한권을 받았다. 책자에는 구치소내의 생활규칙 소개와 함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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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책
현대는 지나친 정보,책의 홍수시대라고 한다. 책을 만들어내는 사람이지만,사실 나도 이에 공감한다. 하룻밤만 자고나면 새로운 책이 수백 종씩 쏟아져 나온다.요즘같이 바쁜 시대에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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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몬 드 보부아르,제2의 성
잘 쓰여진 한권의 책은 그 내용으로 시대를 규정하고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다.『名著 한권이 가위 원자폭탄의 힘을 넘어선다』는 말이 있다.인간의 의식에 작용하는 책의 영향력을 표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