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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 기자의 교육카페] 엄마는 루머투성이 ‘메르스 카톡’ 중 … 믿을 만한 정보 소통 아쉽다
김성탁 기자교육팀장‘왜 병원 내 감염자만 나오는지 아세요? 증상을 호소해도 중동을 갔다 왔거나 확진환자가 나온 병원을 방문한 적이 없으면 검사를 안 해주기 때문입니다’.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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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메르스 지금이 고비 … 방심 말고 철저히 대처하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확산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전문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환자가 다수 발생하지 않으면 소강 국면으로 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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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운명, 이틀 뒤 결판난다
메르스 전사 조준성 “두렵지 않다” 20일째 메르스와 싸우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조준성 호흡기센터장이 9일 방호복을 입고 격리병실로 들어가고 있다. 그는 “중동에서 널리 퍼진 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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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거친 병원 하룻새 8곳 늘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증가 추이는 8일을 고비로 한풀 꺾였으나 확진환자들이 거쳐 간 병원 수는 오히려 8곳 늘었다.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격리대상자들이 병원을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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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병원폐쇄권 주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 설치된 메르스 대책지원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대책본부의 전문가들이 전권을 부여받아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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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다녀온 김제 환자, 격리·관찰 대상에 없었다
고열 탓에 전북 김제 지역의 병원 네 곳에서 진료를 받으러 돌아다닌 남성(59)이 8일 전북 보건당국으로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1차 양성 및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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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자 발생 6일 만에야 첫 대면보고 받은 대통령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방역망 곳곳에서 뻥뻥 구멍이 뚫리고 있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총력 대응에 나섰지만 정보 공유, 병원 감염 관리, 의심환자 추적·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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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의 시시각각] 내년 총선 내후년 대선 필승 카드
정경민경제부장5월 20일은 검역의 날이다. 1886년 이날 우리나라 최초의 방역 규정인 ‘불허온역진항장정(不許瘟疫進港章程)’이 제정된 걸 기념했다. 장티푸스 같은 ‘온역(瘟疫)’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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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천식·폐질환자 치명적…사망률 80%로 치솟아
중동에서 날아온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가 요원의 불길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국내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3차 감염자가 속출하고, 이에 따라 격리 대상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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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메르스 퇴치 급한데 정부·지자체 싸울 틈 있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대한 대응을 놓고 정부와 서울시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일 갑작스러운 심야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인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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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르스, 변종 아니다 … 환자 2~3명 추가 퇴원 준비
평택보건소 구급차가 6일 메르스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까지 발생한 확진 환자 50명 중 33명이 평택에서 발생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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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감염 확진권 달라" 정부 "효율적인 역학조사 막아" 갈등
국내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바이러스는 새로 등장한 변종이 아닌 것으로 6일 보건당국의 유전자 검사 결과 확인됐다. 중동에서 발생한 메르스와 달리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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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스 영웅’ 중난산, 메르스 대응팀장 임명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K씨와 접촉해 중국과 홍콩에서 격리 중인 91명 중 이상 증세를 보인 사람은 없다고 중국과 홍콩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이들은 메르스 잠복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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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이 ‘메르스와의 전쟁’을 지휘해야 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5일에도 5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해 모두 41명으로 늘었다. 공군 원사가 최종 확진됐고 평택성모병원에서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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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 한국 거친 입국자 검역 강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K씨와 접촉해 중국과 홍콩에서 격리 중인 91명 중 이상 증세를 보인 사람은 없다고 중국과 홍콩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이들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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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격리자·병원 이름, 의사에게라도 공개해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자가 늘어나는 근본 이유는 격리대상자와 숨겨진 접촉자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안 되기 때문이다. 격리대상자에게 메르스 증세가 나타날 때 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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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메르스 사태를 키운 건 안전불감증이다
이종구서울대병원 글로벌센터장전 질병관리본부장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과 달리 우리나라에서 메르스가 이렇게 빨리 번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이 명확하지 않아 모든 사람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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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메르스 위기 징후 … 국가 비상사태 검토해야
어제 오후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가 국가적 대형 재난으로 번질지 모를 급박한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젯밤 긴급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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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감염 2명, 병원 6인실 사용 … 방역망 벗어난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으로 대규모 감염 우려가 커졌다. 3차 감염이란 최초 환자에게 감염된 2차 환자에게서 다른 사람이 다시 전염되는 것을 말한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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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권, 제발 그만 좀 싸우고 메르스 대책 세워라
온 나라가 ‘중동호흡기 증후군(MERS·메르스) 공포’에 휩싸여 있지만 정치권엔 마치 딴 나라 얘기로 들리는 모양이다. 어제 집권세력이라는 청와대와 새누리당, 제1야당이라는 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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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한국 정부의 메르스 대응 무책임, 해명해야"
2일 경기도 한 초등학교가 휴업을 결정했다. 휴업 결정한 이 학교에 취재진들이 몰려있다. 오종택 기자 중국과 일본·홍콩이 한국 정부와 의료계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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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메르스 위험국’ 중동 13국 지정, 한국은 7곳만
전자현미경으로 본 메르스 바이러스. [중앙포토]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면서 정부의 대응원칙 자체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보건 당국이 내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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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대응 허술, 하루 한 명꼴 발생 … 이번 주가 확산 갈림길
메르스 감염 환자가 늘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마스크를 쓴 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관광객. [뉴시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방역 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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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르스 환자 입국에 중국 보건당국 초비상
30일 메르스 확산 긴급회의를 연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뉴시스] 관련기사 부인 간병하던 남편 감염 메르스 환자 13명으로 늘어 초기 대응 허술, 하루 한 명꼴 발생 …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