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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김찬삼 여행기
「세브」섬을 떠난 배는 징검다리가 되는 여러 섬들을 거쳐 「마닐라」항을 향하고 있다. 남북 종단 여행을 하는 20일 동안 모기며 그 밖의 물 것에 많이 물려 퉁퉁 붓기도 했고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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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의 성도와 진리|15일 성도일을 맞아
15일은 음력으로 12월8일로서 부처님의 성도일이다. 이날은 인도 [가비라]국 정반왕의 태자 [싣달타]가 설산의 6년 고행끝에 진리를 깨달아 마침내 대도를 이루시고 부처님이 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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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산에 올라 살림걱정 털고 속리산 눈맛에 부푼 가슴
눈이 쌓인 산록, 시야엔 온통 흰색만 묻어오는 설산에서 매큼한 조기찌개를 끓여먹고싶다. 이른봄 창틈에 스며드는 훈풍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것처럼 이종희여사는 겨울이면 산에서 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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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포매 새 서식처
주문진에서 북쪽으로 12㎞, 강릉∼속초간의 중간쯤인 강원도양양군현남면 중심부에 매화낙지형의 산세와 호수에 잇단 포구의 포매리. 이 마을 정상철씨집 뒷동산에는 11대째 약5백년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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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의경우
「아이가」 북벽은 「알프스」산의 최고 난「코스」로 유명하다. 이벽을 정복한 사람에겐 더 이상의 영광이 없다. 66년에야 최초의 등반에 성공했다. 무려 7일이나 결렸다. 그 북벽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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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여사
『하늘에도 밝은 달이 있는데, 이땅에 또 하나의 달이 있으니…. 』 김활란여사의 자숙전 『그 빛속의 작은생명』 에 나오는 구절이다. 「또하나의 달」이란 다름아닌 김활란여사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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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집?은 부당'
서을고퓃 ?사?쐍부(재?장 경?원부장?사) 는30일 고설산장덕수선생 살?공풼으로밝 허져 나머지 ?기가 집?된 최서면 (40?강원도개발??장) 씨의 ?잔?집?은 부당?다? 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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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령 해당 안 된다|법무부서 최종 해석
법무부 법무과는 8일 고설산 장덕수씨의 살해 공범 최서면씨가 63년 12월 16일에 공포된 일반 사면령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해석을 내고 리 법무부 장관의 결재를 얻는 대로 지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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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결재 없이 「유권해석」
고 설산 장덕수씨 살해범 최서면씨에게 적용된 태평양 미 육군총사령부 포고령 제2호 위반죄가 지난 63년 12월 16일에 시행된 사면령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법무부가 64년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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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집행정지 자 있는 곳 찾아 수감
검찰은 장덕수씨 살해공범 최서면씨의 잔형 집행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형 집행 정지결정을 받고 석방된 후 주거제한을 어겨 행방을 감추고있는 기결수들의 소재수사에 나서 재 수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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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씨 암살공범 최서면씨 수감
서울지검 이봉성 검사장은 16일 상오 고 설산 장덕수 선생 살해사건에 관련, 미군정 포고령 2호 위반 죄로 징역 20년이 확정된 후 형 집행정지결정으로 석방되었던 『재일 교포 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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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 천재」
○…김활란 여사는 불쑥 이런 질문을 받았다. 『결혼은 어째서 안 하셨어요? 독신주의철학을 가지셨던가요?』 어언 고희를 바라보는 「만년독신」 김박은 이렇게 그 질문에 답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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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프라이급 「타이틀·매치」
【동경 28일 AFP 합동】「아르헨티나」의 「호라시오·아카발로」인수와 일본의 설산「가쓰요시」선수는 오는 3월 1일 현재 공석으로 세계「플라이」급 「복싱」선수권쟁탈 15회전을 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