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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기업 재무지표…금융위기 수준 악화
올해 3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재고 자산은 57조3198억원으로 지난해 말(41조3844억원)보다 15조9354억원 더 늘었다. 특히 반도체 부문 재고는 26조3652억원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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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는 절벽, 재고는 산더미 “대기업 경영지표 2008년 금융위기 수준”
지난 9월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들이 쌓여 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450억 달러)를 기록했다. 뉴스1 LG디스플레이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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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커머스 : 배송의 미래인가, 파산행 급행열차인가 유료 전용
Today’s Topic 퀵커머스 : 배송의 미래인가, ‘파산행 급행열차’인가 ‘팬데믹, 실업, 넘치는 유동성’의 3박자는 배달의민족 vs 쿠팡이츠 양강이 이끄는 배달 대전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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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주 논설위원이 간다] 자원빈국 벗어날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찾아라
문병주 논설위원 전기차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류의 희망이자 미래형 차의 대세가 됐다. 하지만 2030년이면 폐기되는 차들이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연간 10만 개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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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소상공인 뿌리산업 중흥 이끌 5대 기술
서울시 도시형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시제조업을 육성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기계금속 소공인 R&D형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10개 과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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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모듈 ‘모트라스’-부품 ‘유니투스’로 양날개 폈다
새로 출범한 현대모비스의 모듈 제조 통합 계열사 모트라스(MOTRAS)의 로고.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의 모듈과 부품 제조를 각각 전담할 생산 전문 통합 계열사 두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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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부문별 수상자는? ③
국내 대표 싱크탱크 ‘산업정책연구원(IPS)’이‘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6th Korea CEO Hall of Fame)’의 20개 부문 수상자 27명을 오늘(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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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안전성 지원센터’ 열어 수소 생태계 육성
기술혁신 (주)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 (주)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가스기술공사)의 조용돈(사진) 사장이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기술혁신 부문에서 수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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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 매년 1%씩 효율 개선…정부와 ‘KEEP 30’ 협약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중앙포토 정부와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이 에너지효율을 매년 1%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형 에너지효율혁신 파트너십’(KEEP 30) 협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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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운반·조립·용접까지…13~15초면 냉장고 1대 뚝딱
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전자 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1층에서 5G 전용망 기반 물류로봇들이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다. 이 공장에선 13~15초마다 냉장고 1대를 생산한다. [사진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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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라인서 다른 모델 만든다…LG전자 '등대공장' 로봇이 하는 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전자 스마트파크 통합생산동 1층 지상에서 5G 전용망 기반 물류로봇(AGV)들이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다. [사진 LG전자] “칙-.” 3차원을 인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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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벌벌 떠는 하이마스, 문제는 포탄 물량…한국에 던져진 고민 [Focus 인사이드]
현 시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을 하나의 단어로 정의하면 ‘장기 소모전’이다. 3월 25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가 전쟁의 목표를 우크라이나 전체에서 동·남부로 조정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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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사용후핵연료 용기 세계 시장에 출사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금속복합소재 전문기업인 코나솔과 손잡고 사용후핵연료의 운반 저장 용기 소재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재료연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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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올해의 아시아 발전소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이 아시아 최대 발전산업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해 신속하고 안전한 복합발전소 건설공정 관리능력과 스마트 발전소를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태국 방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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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스마트 컴퍼니’ 도약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공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ICT 기술을 잇따라 도입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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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품 포장에 '뽁뽁이' 안 쓰면 41% 물류 비용 절감된다는데
롯데면세점이 타포린백을 도입해 비닐폐기물 80%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롯데면세점 유통 기업들이 비닐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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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로, ESG 탄소배출∙중대재해법 Game Changer
글로벌 기업의 핵심 화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이다. 환경과 안전의 중요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기업들은 재빠르게 변화를 시도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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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34년 만에 죠리퐁 공장 새로 짓는다…“친환경 과자 공장”
크라운제과 아산 신공장 조감도. 사진 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가 충남 아산시에 34년 만에 새 과자 공장을 짓는다. 새 공장은 죠리퐁, 콘칲 등 주력 스낵 제품을 생산하는 스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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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전력망 선진화’ 없인 재생에너지 보급 한계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부총장 2021년 11월 미국은 ‘인프라법안’을 입법화하여 향후 10년간 약 5500억 달러에 달하는 신규투자를 인프라(고속도로, 다리, 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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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오영훈 제주지사와 주강현 박사가 말하는 '디아스포라의 힘'
“태평양으로 열린 남방(南方)정책의 거점, 제주” “100년 전 일본, 중국, 동남아로 진출한 제주인 후손 네트워크 활성화” “관광객 단순 유치보다 국적의 다변화, 인종의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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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넷제로, 비용이 문제…ICT 기업들 ‘탄소빚’ 쌓인다
SK텔레콤은 ICT 복합문화공간인 T팩토리 내 ‘팩토리 가든’에서 SK의 넷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에너지, 친환경 반도체, 클린 솔루션, CCUS(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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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먹어도 GO? 옛말…합치고·쪼개고·팔고, 재계 ‘쓰리고’ 바람
동국제강과 포스코가 투자한 브라질 세아라주(州) CSP제철소 전경. [사진 동국제강] 합치고, 쪼개고, 팔고-. 고금리와 고환율·고물가 등 이른바 3고(高) 위기가 현실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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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IT 거물들, 이젠 ‘에너지’ 전쟁에 나선다고?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제의 물결이 왕성하게 일고 있다. 디지털 경제는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인터넷 등 정보 통신 산업이 주도하는 경제를 뜻한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ICT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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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길을 잃다]‘탄중위’ 민간위원장 없고 회의도 안 열어, 전문가 11명 중 10명 “2030년 NDC 40% 달성 불가능”
━ SPECIAL REPORT 지구가 펄펄 끓고 있다. 한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날씨가 서늘한 영국은 최근 한낮 최고 기온이 37℃에 이르면서 학교 2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