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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1003억 횡령’ 이홍하에 멍든 ‘빛고을’의 사학교육
최경호 광주총국장 “교비를 1000억원이나 빼돌린 설립자가 더는 학교 명예를 떨어뜨려선 안 됩니다.”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 D여고의 학부모 김모(50)씨가 한 말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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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아무나 하냐" 옥중서신…사학비리 황제 이홍하의 집착 [영상]
━ “횡령액 등 변제 땐 학교 복귀 가능” 1000억원대 학교 돈을 빼돌린 혐의로 수감된 학교법인 홍복학원 설립자 이홍하(85)씨가 지난 25일 만기 출소함에 따라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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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옥중서도 '편지 엄포'…사학비리 황제 이홍하 출소에 긴장 [영상]
1000억원대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학교법인 홍복학원 설립자 이홍하(85)씨가 25일 만기 출소했다. 이씨가 설립한 대학교가 대부분 폐교된 가운데 홍복학원 산하 고등학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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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확정 안됐다”는데…남원시는 공공의대 땅 사기 시작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8년 4월 11일 당·정 협의를 거쳐 발표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결정 보도자료.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해 전북 남원에 공공의대를 설립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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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잃은 남원…'49명 정원' 공공의대에 기대 반 우려 반
━ [르포] 폐교 석달, 전북 남원 서남대 가보니 서남대 의대 건물 현관문에 붙은 안내문. 지난 2월 폐교 이후 교내 모든 건물이 보안상 폐쇄됐다. 남원=김준희 기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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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먹튀’ 사학법이 너무해
양영유 논설위원 부부 교사가 목욕탕을 운영해 큰돈을 번다. 남편은 고교 생물교사, 부인은 가정교사였다. 부부는 1977년 두 사람 이름을 딴 학교법인 ‘홍복학원’ 설립인가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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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1800명 통행금지” … 유일한 통학로 막는 황당 소송
8일 광주 대광여고와 서진여고 학생들이 지난해 11월 부동산투자회사로 소유권이 넘어간 학교 통학로를 이용해 등교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광주광역시의 한 부동산투자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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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800명, 등하교 통행 막아달라" 황당한 소송
광주 대광여고와 서진여고의 통학로가 포함된 부지를 낙찰 받은 회사가 학생들의 통행을 금지하는 내용의 소송을 냈다. 사진 오른쪽이 이 회사가 낙찰 받은 서진병원 부지이고 왼쪽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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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서남대 총장 해임요구, "업무추진비로 호텔 식사"
전북 남원시 서남대 캠퍼스에 짓다 만 건물이 방치돼 있다. 설립자 이홍하(79)씨의 330억원 횡령 등으로 부실화된 서남대는 이번 교육부 특별조사에서도 회계와 인사 부정 등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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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서남대 의대 인수 나서...서울 12번째 '의대 보유' 대학 될까?
전북 남원시 서남대 캠퍼스에 구 재단의 퇴진을 요구하는 학생회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설립자 횡령 등으로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 중인 서남대는 12일까지 인수 대상자를 모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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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필요한 중견병원과 부실대학 '짝짓기'로 윈윈?
부산의 중견 종합병원인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부실한 전북 남원시의 서남대 인수를 추진해 주목된다. 연내 인수가 성사되면 온 종합병원은 개원 7년 만에 부산에서 5번째 대학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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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옛 재단 반격…대학 정상화 '가시밭길'
서남대학교 로고 [사진 서남대학교 홈페이지]존폐 기로에 놓인 전북 남원 서남대의 옛 재단 측이 최근 '의대 폐과'를 골자로 한 대학 정상화 방안들을 발표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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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교육자의 탈을 쓴 사기꾼
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https://www.facebook.com/ourhistoryO[Text O] 부실대학/ 교육자의 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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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2018학년부터 의대 폐지
2018학년도부터 서남대 의대(전북 남원시)가 폐과되고 4년제 대학인 한려대(전남 광양시)가 폐교된다. 의대가 폐지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서남대 구재단 측이 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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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하가 횡령한 서남대 330억, 한려대 팔아 메운다
서남대, 2018학년부터 의대 폐지 이홍하2018학년도부터 서남대 의대(전북 남원시)가 폐과되고 4년제 대학인 한려대(전남 광양시)가 폐교된다. 의대가 폐지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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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구재단 "의과대학 폐과, 한려대 자진 폐교"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던 서남대의 구재단 측이 의과대학을 폐과하고 한려대를 폐교하는 정상화 방안을 내놨다. 한려대는 서남대 설립자인 이홍하(78)씨가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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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1000억대 사학비리 이홍하 징역9년 확정
대법원은 31일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홍하(78) 서남대 설립자에게 징역 9년, 벌금 90억원을 확정했다. 이씨는 2007~2012년 공사대금을 가장해 대학 교비 898억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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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수감 5만5123명, 정원 17% 초과…재소자 간 폭력 늘고 아랫목 쟁탈전도
경기도 안양교도소의 24.46㎡(7.4평) 남짓한 감방에선 11~13명이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원래 정원은 5~6명이지만 최근 수용 인원이 늘면서 방마다 정원의 두 배를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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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학비리' 이홍하, 항소심서 징역 9년에 벌금 90억원
1000억원대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76)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9년과 벌금 90억원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형사1부(부장 서경환)는 29일 교비를 빼돌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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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억 횡령’ 서남대 설립자, 재소자에게 맞아 중상
이홍하학교 돈 900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76)씨가 같은 방 재소자에게 폭행 당해 중상을 입었다. 23일 광주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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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설립자 이홍하씨, 교도소 재소자에 맞아 중상
교비 등 900억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76)씨가 교도소에서 재소자에게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 23일 광주교도소와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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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우선 인수 협상자에 명지의료재단
설립자 이홍하(76)씨의 비리로 파행 운행됐던 전북 남원 서남대가 학교 정상화를 이끌어갈 재정 지원자를 찾으면서 퇴출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남대 이사회는 26일 “서남대 정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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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일당 5억 '황제노역' 판결한 29년 광주 향판
한 지역에서 오래 일한 판사, ‘향판(鄕判·지역법관)’이 도마에 올랐다. 허재호(71) 전 대주그룹 회장이 교도소에서 ‘일당 5억원’짜리 일을 하게 된 것이 계기다. 2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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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대학 퇴출이 먼저다
전북 남원시 서남대 캠퍼스에 짓다 만 건물이 방치돼 있다. 1993년 착공했다가 20년 넘게 흉물처럼 남아 있는 이 건물은 학생회관으로 쓰려던 것이다. 설립자가 교비 900억원 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