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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입 연 변양균 "신정아? '빨래'처럼…"
[사진=박종근 기자] 변양균(63). 그가 다시 세상에 나섰다. ‘신정아 사건’으로 청와대 정책실장을 물러난 지 4년4개월 만이다.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말들을 책으로 엮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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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바퀴를 잡고 또 잡아 본들 …
남윤호경제선임기자 조선시대 청백리를 가장 많이 배출한 관청은 어디였을까. 지금의 기획재정부에 해당하는 호조(戶曹)였다고 한다. 그 다음이 공조(工曹)였다. 지금의 국토해양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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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집권 이후 인플레 파이터들 종적 감춰 기준금리 인상 늦춰질 듯
소리 없는 아우성이 일었다. 조용하지만 치열한 격돌이었다. 지난 8일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에서다. 이슈는 FRB 새 멤버를 정하는 일이었다. 후보는 피터 다이아몬드(71)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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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시카고 시장, 아버지 재임기록 추월
리처드 M 데일리 시카고 시장이 26일 재임 7917일을 맞았다. 아버지 J 데일리 전 시장의 7916일의 재임기록을 경신했다. [중앙포토] 리처드 M 데일리(68) 미국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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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TF, 군 시스템 개편 포함 신 안보태세 논의”
청와대에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새 태스크포스(TF)가 만들어졌다. 내부 인사들 사이에서 ‘안보태세 점검 TF(가칭)’라고 불리는 이 조직은 박형준 정무수석과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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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김의 화해 국민통합 밑거름 되기를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어제 와병 중인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찾았다. DJ가 위중한 상태라 양인이 직접 손을 잡지는 못했지만 YS의 병문안으로 두 사람의 20여 년 불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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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르네상스’ … 한국 대표 수출상품 뜬다
원자력 발전 기술 선진국인 프랑스·미국 대통령들은 요즘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에 점수를 따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UAE는 향후 20년간 12~16기(400억~6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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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에게도 손 내미는 오바마
이스라엘의 최대 명절인 유월절(逾越節·Passover) 연휴가 9일 밤(미국 동부시간)부터 시작됐다. 유월절은 기원전 13세기 유대인이 모세의 인도로 고대 이집트의 속박에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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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는 농협 개혁 왜
지역 조합 1196곳에 조합원 240만7000명. 사실상 별다른 견제 없이 막강한 인사권을 휘두르는 중앙회장. 이런 공룡 농협에 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뿐 아니라 역대 대통령들도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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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은 거물로, 백악관은 시카고 사단으로
시카고 노스핼스티드가 한 레스토랑 벽에 그려져 있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의 대형 벽화 앞을 23일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시카고 AP=연합뉴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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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 같은 재럿, ‘람보’ 이매뉴얼 의원이 시카고 파워 핵심
미국 대통령들은 백악관과 행정부를 운영하면서 자기네 출신지역 인사들을 요직에 대거 등용했다. ‘아칸소 사단’(빌 클린턴 전 대통령), ‘텍사스 마피아’(조지 W 부시 대통령)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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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YS·DJ … 전직 대통령들 감회는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모두 네 명의 전직 대통령이 참석한다. 와병 중인 노태우 전 대통령을 제외하곤 모두 참석하는 셈이다. 물러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는 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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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스페셜] 토론회로 여는 '노무현 시대'
25일 제16대 대통령 취임식을 맞아 방송사들의 특집 프로그램 경쟁이 치열하다.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로 공식 행사도 축소된 만큼 각 사는 이날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한 토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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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아르헨티나 그리고 민주화
월드컵 개막이 며칠 안남았음을 표시하는 전광판을 볼 때마다 나는 공연히 마음이 급해진다.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기대하는 '붉은악마'의, 아니 온 국민의 함성을 들을 때마다 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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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화 격동의 시절 검사27년
나는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과는 그의 아들 김현철씨의 청문회 변호를 맡아 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비록 공식적인 변호인 역할은 사양하였으나 나는 김현철씨의 자문에 여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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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의 사적 교제는… 변호사 만나지 말아야
"법관에게 친교의 자유는 있지만 사적인 교제에도 한계를 둬야 한다." 서울지법 윤재윤(尹載允)부장판사는 최근 열린 아시아기독법률가대회에서 '신앙인의 법관윤리'라는 주제로 발표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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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릴리 전주한 미국대사 대담…한국 대통령당선자에 바란다
김대중 (金大中) 씨의 대통령 당선에 대해 미국은 반세기 만의 정권교체와 지방색 해소라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만큼 한국 민주주의 신장에 또하나의 디딤돌이 놓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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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회창대표의 지정기탁금 발언 비난
야권은 30일 "지정기탁금이 야당에 가지 않는 것은 집권 가능성이 없기 때문" 이라고 말한 신한국당 이회창 (李會昌) 대표의 TV토론 발언에 대해 해명과 취소를 요구했다. 국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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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은 위대한 정치가
【런던2일 로이터동화】전 영 노동당 내각의 외상이었던「조지·브라운」씨는 1일 선데이· 타임스에 연재중인『회고록』제3편에서「린든·존슨」전미대통령을 가장 위대한 미대통령의 한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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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에 주는 백악관 사상 역대 미대통령의 명언
【루크=본사 독점 전재】『미국제37대 대통령은 본인과 마찬가지로 모든 선임대통령들이 무엇인가를 남겨두고 갔다는것을 깨닫게 될것이다. 본인이 그랬던것처럼 그는 대통령집무실은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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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독재자와「유머」|「옹가니아」풍자한「비센타」지의 필화
예나 지금이나 정치가들은 어떻게 하면 국민들에게 보다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을까 하고 무척 고심해 왔다. 눈을 끄는 유별난 몸치장이나 독특한「헤어· 스타일」과「제스처」등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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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대통령 당선 [마르코스]씨의 달갑잖은 유산…밀수
옥중에서 변호사시험에 응시, 수석합격하여 세상을 놀라게 한 [필리핀]의 준재는 구멍뚫린 국고를 땜질할 [급선무]를 안고 대통령 취임을 서두르고 있다. 12월30일 [마닐라]만의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