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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신나게 달리던 모비스, 삼성에 덜미 잡혀 털썩
결승선이 보이는 프로농구 정규리그. 하지만 모비스와 KT의 우승 경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1일 나란히 경기를 벌인 모비스와 KT의 희비가 엇갈렸다. 선두를 달리던 모비스는 삼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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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경제] 이자 13억원 더 줘도 좋아 … 국민은행 연아사랑 싱글벙글
국민은행이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추가 비용이 들게 됐는데도 싱글벙글이다. 후원사로서 이미지 제고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이 김연아 선수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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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이정수 ‘3관왕 굳히기’ 작전
밴쿠버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21·단국대)가 500m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남자 500m 예선에 이호석(고양시청)·성시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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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선수, 마술사, 소믈리에…“튀어야 판다” 제약 영업맨들의 변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코리아의 ‘마술사’ 이재규 과장. [각사 제공]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코리아 백신사업부의 이재규(36) 과장은 ‘제약업계의 마술사’로 통한다. 병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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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90도 인사' 모태범식 인사법 화제
환한 미소를 보이며 ‘90도 인사’를 세 번 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모태범(한국체대ㆍ21)이 19일(이하 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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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육상으로 치면 100m 우승…‘체격 열세’ 체력으로 넘었다
모태범(21·한국체대)의 금메달은 의외였다. 모태범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벌어진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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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쁜 사람 아닌데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설이나 생일이 싫어지기 시작한 것은 마흔을 넘어서면서부터였다. 어릴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마흔 즈음부터는 나이 드는 것이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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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쁜 사람 아닌데요”
설이나 생일이 싫어지기 시작한 것은 마흔을 넘어서면서부터였다. 어릴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마흔 즈음부터는 나이 드는 것이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마흔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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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양궁 주현정, 체육대상 수상 外
◆양궁 주현정, 체육대상 수상 지난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2관왕에 오른 주현정(28·현대모비스)이 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5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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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고, 자고, 운동하고 … 3다 실천하면 건강해져요”
“9시 뉴스가 끝나기도 전에 잠들어요. 겨울에는 아침 7시에 기상하죠.” 한국한의학연구원 김기옥(56·한의학 박사·사진) 원장의 수면 습관은 점차 ‘야행성’으로 변해가는 현대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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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폴리스 vs 뉴올리언스 8일 수퍼보울
스포츠 빅 이벤트인 제44회 수퍼보울이 8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2009 시즌 미국프로풋볼(NFL) 우승팀을 가리는 잔치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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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장학금’ 조성 밝힌 아버지 김종대씨
김태균 선수의 아버지 김종대씨가 천안시 용곡동 자신의 집에서 장학금에 대한 계획과 김태균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씨의 뒤에 김 선수의 벽걸이 대형 사진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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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이승준의 날 … 올스타전 MVP 영광
지난해엔 동생, 올해는 형이었다. 덩크 콘테스트에서 국내 선수 공동 1위를 차지한 이승준이 앉아 있는 친구 위로 뛰어올라 슛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삼성 이승준(32)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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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규칙을 어겼어요” 양심 챔프 된 골퍼들
룰 위반을 정직하게 고백한 용기가 ‘보답과 명예’로 돌아왔다. 스코어 카드 오기(誤記)를 고백해 우승컵을 반납한 미국의 한 골프 선수가 ‘지난 10년간 최고 스포츠맨십상’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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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1000억 경제효과, 스포츠가 도시를 바꿨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폭설이 내린 다음날 서귀포 강창학경기장에서 단국대와 천안제일고가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한라산은 흰눈을 덮어쓰고 있지만 경기장의 눈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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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1000억 경제효과, 스포츠가 도시를 바꿨다
폭설이 내린 다음날 서귀포 강창학경기장에서 단국대와 천안제일고가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한라산은 흰눈을 덮어쓰고 있지만 경기장의 눈은 모두 녹아 파릇한 잔디가 드러났다.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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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기능올림픽 첫 출전해 일본팀 꺾고 MVP 된 고3
서울 로봇고 김원영(왼쪽)군과 최문석군이 로봇 팔의 관절을 살펴보고 있다. [황정옥 기자] “학생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교육용 로봇을 개발하겠습니다.” 20일 서울 소공동 서울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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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있는 여자 ‘사연’있는 남자가 골프도 잘 치더라
박세리(아랫줄 왼쪽에서 둘째)가 대전 갈마중 육상부 시절 찍은 사진이다. 박세리는 허들과 투포환 선수로 활약하며 탄탄한 하체를 갖게 됐고 골프 스윙의 핵심인 중심 이동 요령을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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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세터 한선수, 대한항공 최고의 선수로
“한선수의 경기 운영 능력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한선수대한항공 신영철 감독대행은 최근 연승 행진의 요인으로 세터 한선수를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한선수(25)는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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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대신 심장으로 승부, 그들은 루저 아닌 위너
앨런 아이버슨은 작은 키로도 스타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큰 사진·1m83㎝). 네이트 로빈슨(작은 사진 맨 위)은 1m75㎝의 키로 덩크왕을 지냈다. 격투가 표도르(작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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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연아 올림픽 뒤엔 … 2연패 도전? 아이스 쇼? 연예인?
“김연아가 올림픽 금메달을 딴 후에도 그의 피겨 연기를 볼 수 있을까.”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번 겨울올림픽의 최고 이슈는 단연 ‘피겨 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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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점프력 좋더라니 … 프로배구 이색 경력 지닌 외인 선수들
‘한 우물만 파야 한다’는 옛말이 있지만 중간에 다른 쪽으로 옮겨 파는 것도 가끔은 나은 것 같다. 올 시즌 프로배구에 이색 경력을 지닌 선수들이 맹활약을 하고 있어 이채롭다.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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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한식 세계화’ 열풍의 뒤안길
비빔밥은 맛있다. 게다가 집안 대소사나 명절 음식 중 거의 끝까지 남는 나물을 맛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주니 미덕도 있는 음식이다. 한데 한 일본의 언론인은 비빔밥이 입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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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세밑을 장식한 박정환
○·딩웨이 9단 ●·이창호 9단 제5보(50~55)=세밑의 화제는 단연 박정환 4단이다. 1993년생 박정환이 89년생 김지석 6단을 3-0으로 꺾고 천원전 우승컵을 차지하자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