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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상근 전 부산대 교수
지난 21일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작곡가 이상근(李相根)선생. 그는 한국적인 가락에 현대적인 화음을 일관되게 추구한 작곡가이자 숱한 제자를 길러낸 교육가, 그리고 지칠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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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체험기] "골프는 머리로 하는 운동"
"공부 열심히 하라. " "골프는 머리로 치는 것이다." 필 리츤은 국가대표 김도훈(19.성균관대).권명호(16.안양신성고) 등 학생 선수들을 가르칠 때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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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체험기] "골프는 머리로 하는 운동"
"공부 열심히 하라. " "골프는 머리로 치는 것이다." 필 리츤은 국가대표 김도훈(19.성균관대).권명호(16.안양신성고) 등 학생 선수들을 가르칠 때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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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NIE 대축제] 대상 수상 김복길 교사
졸작임에도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 내가 NIE를 시작한 것은 1995년이다. 학습 내용을 사회 현상과 결부시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자기 주도적 탐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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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원씨 자퇴 이유서]
▶ "꿇고 사느니 서서 죽겠다" 이 글을 쓰는 나의 마음은 참담하다. 한 편의 논문이 내 삶과 인생과 학문에 대한 의욕을 그렇게 순식간에 변화시킬 수 있는지는 정말 몰랐다. 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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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K-12, 대학으로부터 독립
'나는 누구인가(Who am I)?' 미국의 7학년(중2)학생이 '참된 삶이 무엇인가' 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하기 위해, 한 학기 동안 수행하는 연구 프로젝트의 제목이다.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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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절망 뒤에도 희망은 찾아온다
Joins 오현아 기자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버림 받은 아이들, '사랑 받고 싶어, 인정 받고 싶어' 아무리 외쳐도 외로움에 몸을 떨어야 하는 아이들, 아픔도 모른 채 아무렇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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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 낙오자 미 명문고 가기까지
사적인 기억 하나. 고등학교 1학년 영어시간은 항상 책검사로 시작했다. 영어선생님이 직접 쓴 교재 맨 앞장에 자기 이름을 볼펜으로 써 놓아 '내 돈 주고 산 것' 임을 확실하게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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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중퇴생 유학 성공담 '미국이 놀란…'
사적인 기억 하나. 고등학교 1학년 영어시간은 항상 책검사로 시작했다. 영어선생님이 직접 쓴 교재 맨 앞장에 자기 이름을 볼펜으로 써 놓아 '내 돈 주고 산 것' 임을 확실하게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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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연예인이야? 축구선수야?"
요즘 선수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경기하러 나가는지 몰라 ―. 한국 축구계의 맏형 이회택이 답답하다고, 후배들을 향해 모처럼 一喝했다. 우직하게 자신을 연마하는 선수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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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각별한 배려로 장애아 무난히 학교생활
최근 장애가 있는 초등학교 1년생 아이가 살해됐다는 충격적인 보도를 접하면서 우리 아이의 담임을 맡았던 양강초등학교 선생님들을 생각하게 됐다. 아이가 1학년 때 같은 반에 정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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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고사리 손의 송편 만들기
부산 현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8일 송편만들기 체험수업 시간에 선생님과 함께 고사리 손으로 송편을 빚고 있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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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교육이 현실 교육 대체할 것
인터넷 교육이 아직은 보조 수단에 지나지 않지만 앞으로 현실 교육의 대체재로 떠오를 거예요. 저렴한 비용, 섬지역까지도 파고들 수 있는 원격 교육 실현으로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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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2학기도 '콩나물 수업'
28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용인시 신갈초등학교 3학년 10반 교실. 맨 앞줄 책.걸상이 교탁 바로 밑에까지 꽉 들어차 있다. 선생님을 쳐다보며 수업을 받는 앞쪽 학생들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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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잠 못드는 사람들
자정이 가까워 오는 시간,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테헤란로에는 아직도 사람들이 북적된다. 물론 거리를 지나 다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정작 사람으로 들끓는 곳은 대로 양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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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삐리들 '나 반항할래!'
지금 고등학생이라면 한번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자. 그리고 지금 직장에 다닌다면 고등학교 때를 떠올려보자. 공부도 해야하고 친구들과 놀기도 해야하고 이성 친구도 사귀어야 한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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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삐리들 "나 반항할래!"
지금 고등학생이라면 한번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자. 그리고 지금 직장에 다닌다면 고등학교 때를 떠올려보자. 공부도 해야하고 친구들과 놀기도 해야하고 이성 친구도 사귀어야 한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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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등 주최 '해외봉사' 현지 취재
중앙일보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李大淳경원대총장)가 공동 주최하는 '2000년 한국대학생 해외봉사단' 이 7월 중순부터 몽골.옌벤.베트남.필리핀.러시아 등 5개국에서 3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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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활동 '업그레이드'...컴활
"할아버지, 화면에 ''ㄹ'' 이 보이시죠. 왼손 검지로 여길 눌러보세요." "이렇게? 어, 소리가 나네." "잘하셨어요. 이제 ''ㅏ'' 자가 나왔네요. 오른손 중지로 누르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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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생 농촌서 컴퓨터 봉사활동
"할아버지, 화면에 'ㄹ' 이 보이시죠. 왼손 검지로 여길 눌러보세요." "이렇게? 어, 소리가 나네." "잘하셨어요. 이제 'ㅏ' 자가 나왔네요. 오른손 중지로 누르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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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공부가 가장 싫었어요' 화제
학벌은 한국 사회에서 사람을 평가하는 가장 위력적인 잣대다.오죽하면 고등학교 내내 수업 한시간 안듣고 방학이 언제인지도 모르는 연예계 10대 스타들조차 대학 간판 따려고 수능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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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공부가 가장 싫었어요' 화제
학벌은 한국 사회에서 사람을 평가하는 가장 위력적인 잣대다.오죽하면 고등학교 내내 수업 한시간 안듣고 방학이 언제인지도 모르는 연예계 10대 스타들조차 대학 간판 따려고 수능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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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소년 문화작업장 '하자' 인기폭발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청소년들의 욕구는 분출한다. 하지만 방학을 맞아도 갈 곳은 없다. 도서관이나 오락실.게임방을 찾지만 금방 따분해진다. 여름캠프나 방학 프로그램도 대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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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낮잠 안잔다고 발 묶는 어린이집
네살된 아이를 직장 때문에 9시간 동안 K어린이 집에 맡긴 적이 있다. 그런데 아이가 집에 돌아와 전하는 얘기를 듣고 나니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첫날 낮잠시간에 선생님이 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