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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 부러뜨리며 건재 과시한 김광현 “돈 워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광현이 15일 밀워키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김광현은 ’건강에는 문제 없다“고 말했다. [AP=연합뉴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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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으로 끝난 4시간38분 혈투 … 넥센이 웃었다
프로야구 최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실책 하나로 승부가 판가름났다. 4-4로 맞선 연장 11회 2사 만루에서 내야 뜬 공을 때린 윤석민(가운데)이 동료들로부터 축하의 물세례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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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미스? 실패로 돌아간 정상호의 번트
SK가 어이없는 번트로 찬스를 놓칠 뻔 했다.0-1로 뒤진 5회 초. SK는 선두타자 브라운이 밴헤켄으로부터 솔로홈런을 빼앗아 동점을 만들었다. 찬스는 이어졌다. 박정권이 좌중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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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공동 5위, 가을야구 티켓 혼전
레일리프로야구 롯데가 가을야구를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롯데는 4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4-1로 이겨 4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한화와 공동 5위(58승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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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NC', 장원준 호투 앞세워 두산 5연승
프로야구 두산이 2위 NC 추격에 불을 붙였다. 올 시즌 최다인 5연승을 질주하며 1.5경기 차까지 뒤쫓았다.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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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호 끝내기 3점포, SK 가을야구 불씨 살렸다
프로야구 SK의 안방마님 정상호(33·사진)가 9회 말 끝내기 홈런으로 팀을 구했다. SK는 꺼져가던 5위 진입의 불씨를 살렸다. SK는 26일 인천에서 열린 KIA와의 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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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5회… 김광삼의 안타까운 첫 승 도전
마의 5회다. 프로야구 LG 투수 김광삼(35)이 또다시 5회 징크스를 넘지 못했다. 김광삼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4회까지 1실점으로 잘 막았다. 하지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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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 각성으로 좌완 왕국 변신한 두산
이러다 프로야구 두산이 좌완 왕국이 될 것 같다. 이번엔 5년차 좌완 이현호(23)가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두산은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전에서 5-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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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강타선, SK 마운드 맹폭격하다
넥센 강타선이 SK 마운드를 맹폭격했다. 프로야구 넥센은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14-4로 이겼다. SK전 3연승을 달린 넥센의 시즌 전적은 48승40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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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결승포 … 김경문 쓴소리가 약
올 시즌 초반 부진에 시달리던 나성범은 김경문 감독의 쓴소리를 보약 삼아 부활했다. [사진 NC다이노스]“방망이를 들었으면 공격을 해야지. 왜 수비를 하나?” 프로야구 김경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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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블랙, 8경기 연속 안타·타점 … kt, 5연승 질주
프로야구 SK가 12일 인천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롯데를 8-2로 이겼다. 경기 전 SK는 선발출전 명단을 제출한 상황에서 4번타자를 브라운에서 조동화(사진)로 급히 교체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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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강속구 펑펑 "나, 에이스 맞지"
김광현프로야구 SK 김광현(27)이 올 시즌 가장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김광현은 1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 7과 3분의 2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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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마야, 역대 12번째 노히트노런
마야(左), 테임즈(右) 두산 오른손 투수 유네스키 마야(34·쿠바)가 던진 136번째 공이 유한준의 스윙을 피해 포수 양의지의 미트로 빨려 들어갔다. 헛스윙 삼진. 두산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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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홈런-켈리 호투로 4연승
프로야구 SK가 선발 켈리(27)의 호투와 최정(27)의 결승포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다. SK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kt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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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희망 보여준 kt 박세웅
프로야구 kt 미래의 에이스 박세웅(20)은 씩씩했다. 졌지만 박수를 받기에 충분한 투구였다. 박세웅은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해 5이닝 6피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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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kt, 공식전 첫승
프로야구 10구단 kt가 공식전 첫 승리를 거뒀다. 공교롭게도 첫 승 상대는 2년 앞서 창단한 9구단 NC였다. kt는 11일 마산 창원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NC에 1-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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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찬호, 따냈다 첫 승
박찬호가 활짝 웃었다. 22일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두 번째 등판 만에 첫 승리를 거둔 박찬호가 환호하는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박찬호는 경기장에 모인 팬들을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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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프로야구 올스타 MVP] 가장 반짝인 별 홍성흔 … 수염 붙이고 나와 홈런 펑펑
딸 화리양을 안고 있는 MVP 홍성흔. [대구=뉴시스]‘미스터 올스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에게 ‘MVP 트로피’가 수여됐다. 롯데 홍성흔(33)이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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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야구에 본때 보이다 … 한국, 미국 잡고 첫 승
한국 야구대표팀이 올림픽 무대에서 처음으로 야구 종주국 미국을 꺾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편파 판정에 따른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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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8세 괴물’ 정찬헌 첫 선발승
두산과의 경기에서 9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한화 송광민이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대형 신인 정찬헌(18·LG·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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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던 한화 "LG, 나 잡아봐라"
한화와 LG의 잠실 경기. 1회 말 LG 최동수의 내야 땅볼 때 1루 주자 박경수가 2루에서 포스 아웃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영 주심의 "플레이 볼" 소리와 함께 박수가 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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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리그 7홈런·23타점 여름사나이 심정수 MVP '심봤다'
서머리그 초대 MVP에 뽑힌 심정수(左)가 아들 종현군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프로야구 원년 4할 타자' 백인천 전 삼성 감독은 홈런 예찬론자다. 백 전 감독은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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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력 충전 … 11안타 펑펑
달구벌 여름 더위를 먹었던 사자군단에 올스타 브레이크는 달콤했다. 지친 투수들의 어깨는 가벼워졌고, 무뎌진 타자들의 방망이는 날카롭게 돌았다. 프로야구 삼성이 20일 대구 한화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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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쳤다하면 장외포
역시 김동주. 두산 김동주가 삼성전 3회 초 기선을 제압하는 장외 3점 홈런을 날린 뒤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대구=연합뉴스] 8일 대구에서 열린 2007 프로야구 삼성-두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