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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허위 신고한 혐의 … 김승환 전북교육감 무혐의 처분
전주지검은 재산을 허위 신고한 혐의(공직자윤리법 위반)로 고발된 김승환 전북교육감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모(75)씨는 지난달 검찰에 “김 교육감이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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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총리 후보 인사청문회] 정치자금 대출 “은행에 압력 행사한 적 없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총 신고재산은 3억7000만원이다. 국무위원(14억7000만원)은 물론 국회의원(27억원) 평균 재산을 훨씬 밑돈다. 그러나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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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공 전 교육감 형 확정 무렵 측근이 상납 요구
‘하이힐 폭행’으로 불거진 장학사 시험 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으로까지 향하고 있다. 수사의 방향도 서울시 교육청의 뇌물 상납비리 사건으로 바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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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검찰총장의 촌지와 시장의 촌지
김준규 검찰총장이 지난 3일 출입기자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벤트 형식으로 기자 8명에게 50만원이 든 봉투 하나씩을 주고, 2차 자리에서 봉투 2개를 더 전달하는 등 모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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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공정택의 꿈, 그 이후 …
“가시방석입니다. 그래도 그만둘 수가 없어요. 평생 교육자로 살아왔습니다. 교육자의 생명이 도덕성인 것도 잘 압니다. 아내가 차명계좌를 갖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몰랐어요.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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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에 23억 혈세 낭비하나
오는 6월 4일 치러질 재·보궐선거로 대구·경북 지역은 23억원의 선거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단체장 비리나 시의원 등의 사직으로 치러지는 선거여서 혈세 낭비라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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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재산신고] 강만길 친일규명위장 15억 늘어
각종 위원회 관계자들은 재산 증식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위원회 정부'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강만길 위원장은 예금과 부동산을 포함해 모두 15억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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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 선거비 보전금까지 압류
"떼일 뻔한 돈을 받아라-." 신용보증기금(코딧)은 지난해 3월 코스닥 등록업체인 A사를 제3자에게 인수합병(M&A)되도록 직접 다리를 놨다. 4년 전 A사가 코딧의 보증으로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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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새해 살림 어떻게 되나
"우리 마을에 새 도로는 언제 생기나." "내년에 세금은 얼마나 늘어날까." 2007년 새해 시작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의 내년 살림살이 윤곽이 속속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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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추적] 어떻게 조사했나
취재팀은 중앙선관위와 지역선관위, 국회사무처 등에 정보 공개를 청구하거나 협조를 요청해 정치자금 관련 공식 자료를 거의 모두 확보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정치자금의 실태를 실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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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보전금 113억여원 선관위서 전용
중앙선관위가 지난 대선의 후보자 선거 비용 보전 경비 중 113억여원을 지방선관위 청사의 신축.임차 비용 등에 전용한 사실이 7일 밝혀졌다. 국회 행자위에 제출된 2003년 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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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제는 盧대통령이 말하라
노무현 대통령이 측근들 비리에 직.간접으로 연루된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검찰이 밝혀낸 부분만으로도 일반시민은 물론 盧대통령을 지지해온 사람들까지 충격을 받고 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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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사 공사비 50억 4년 미루다 대선 후 지급"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검사장)는 한나라당이 올해 초 금호산업에 50억원의 공사비를 지급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금 출처를 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한나라당의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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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원금 38억원 편법 모금
민주당은 23일 지난해 대통령선거대책위가 출범한 9월 30일부터 대통령선거일인 12월 19일까지 2개월20일 동안 모두 4백2억5천3백여만원의 대선자금을 모아 3백61억4천6백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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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대표 말한 200억과 왜 다른가"
한나라당은 23일 민주당의 대선자금 공개를 "대국민 기만"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박진(朴振)대변인은 "선관위 신고 내역을 반복한 무의미한 면피용 공개"라며 "야당에 압력을 가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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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1% 정치자금' 공론화하자
정부 일각에서 법인세의 일부를 정치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정치권이 이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논란이 활발해지고 있다. 올해처럼 대선과 지자체 선거가 겹친 '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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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재보선과 돈] '15일간 3,500만원 썼다'
청년진보당 후보로 구로을에 출마한 최혁 (崔赫) 씨는 선거에서 대략 3천5백만원을 썼다고 한다. 선관위에 낸 기탁금 1천만원을 빼면 약 2천5백만원으로 선거를 치른 셈. 법정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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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대선 뒷처리…선거비 명세 40일내 선관위 제출
선거관리위원회 차원의 대통령선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선거법상 선거비용에 관한 회계장부 정리를 끝내야 하기 때문이다. 각당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한숨 돌릴 틈도 없이 선관위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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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선거법이 '돈선거' 조장 우려…중앙선관위
여야가 통합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개정하면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고비용 정치구조는 그대로 둔채 대선후보에 대한 국고보조금과 정당및 국회의원의 후원금 모금액 규모만 대폭 확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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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 매각」 5백억원중 2백89억 총선자금 이용
◎민자,2백11억 보관… 수습국면 민자당은 1일 오전 김영삼대표 주재로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 및 4역등이 참석한 고위당직자회의를 열고 가락동 중앙교육원 매각이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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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개방 압력 대응책 밝혀라”/국회 예결위 질의답변(14일)
◎경찰정보비 10억 너무 많다/질의/올 교통범칙금 9백억 징수/답변 ▲김영도 의원(민주) 질의=전국단위의 선거를 한번 치르는데는 선관위가 3백70억원,내무부가 40억원으로 모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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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지원 은닉예산 추궁
◎국방비 대폭 삭감 요구/국회 예결위 이틀째 정책질의 국회는 14일 예결위를 속개,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계속하는 한편 법사·동자·건설위 등 5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