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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한 지붕 두 가족’ 공천 싸움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통합민주당(가칭)으로 합당하기로 함에 따라 텃밭인 호남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선 두 당의 간판 인사들 간에 공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통합신당 양형일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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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례대표 치열한 번호 경쟁 “30번까지는 금배지 달지 않겠나”
‘번호를 받기만 하면 배지 아니냐’. 4월 총선을 앞둔 한나라당 비례대표 얘기다. 당 지지율이 50%에 육박해 총선에서 정당 득표율이 그대로 이어질 경우 30명 가까운 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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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달라질 것… 총리로 박근혜 추천 반대 안해”
공천 시기와 방법을 둘러싼 한나라당의 내부 갈등이 심상치 않다. 박근혜 전 대표가 계파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하고 ‘투쟁 의지’를 다지던 지난 10일 이명박 당선인 측의 핵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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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朴 진영’ 이끌던 이재오 “이젠 달라질 것… 총리로 박근혜 추천 반대 안해”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공천 잘못 땐 좌시하지 않겠다” 배수진 친 박근혜 -박 전 대표를 총리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나는 박 전 대표가 총리에 추천된다고 해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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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그쪽이 피해망상” 반격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3일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시 달성군 군청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건배하고 있다. [대구=뉴시스] 한나라당 공천 갈등이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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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 선거구 4인 선출 줄이고 2인 선출 더 늘려
5월 3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의원 4인 선출 선거구가 당초 자치구.시.군 의원 획정위원회(획정위) 안보다 122곳 줄어든 반면 2인 선거구는 대폭 늘어났다. 행정자치부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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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선거구 획정 권한 중앙선관위 이관 추진
열린우리당과 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중심당(가칭) 등 여야 4당은 4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열고 지방의회의 선거구 획정 권한을 중앙선관위원회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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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지방, 민주적 역량 길러야 한다
민주화 이전까지 우리 사회에 만연했던 '거리의 정치'는 이제 그 장(場)을 지방으로 옮겨 놓은 듯하다.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학교'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이해 집단 사이에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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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쪼개기' 곳곳 마찰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기초(시.군.구) 의원을 뽑는 방식을 놓고 지방 정가가 시끌시끌하다. 내년 지방선거(5월 31일)를 앞두고 기초의원 선거구 결정권을 가진 대부분의 광역(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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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의원 18% 줄인다
서울시 자치구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시내 25개 자치구 의원의 총 정원을 종전의 513명에서 419명으로 줄이는 내용의 구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 최근 시에 제출했다고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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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31 지방선거 … 미리 본 정치 기상도
지방발 물갈이 태풍 … 중앙까지 불까 내년 5월 31일 치러질 제4회 지방선거는 지방 정치권력 개편의 신호탄이다. 우선 공직선거법에 3선까지만 연임을 허용하는 조항에 따라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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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줄이고 비례 늘려
노무현 대통령이 '연정론'을 당분간 거론하지 않겠다고 한 가운데 열린우리당이 선거구제 개편에 부쩍 속도를 내고 있다. 당 정치개혁특위(위원장 유인태)는 14일 세 가지 원칙을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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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연정보다 선거구제 논의를
노무현 대통령이 한나라당에 연합정부(연정)를 제의하고 그 대신 지역주의 정치를 타파할 선거제도 개혁에 합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총리 지명권을 한나라당에 주고 내각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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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Q] 정치유혹 뿌리친 이석연 변호사
4.15 총선을 앞둔 지난해 12월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은 이석연 변호사를 찾아갔다. 당의 명(命)을 받아 그를 공천심사위원장으로 영입하려 한 것이다. 김 의원은 "위원장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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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박근혜 첫 회동] "일하는 국회로…" 한 목소리
▶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3일 200여명의 보도진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어서오세요."(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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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탄핵에 갇혀버린 총선 이슈
선거가 한달도 남지 않았지만 선거전의 양상은 이전과는 크게 다르다. 국회의 탄핵 의결 이후 정치권과 국민의 관심은 오로지 탄핵 이슈에만 모아져 있고, 그 결과 17대 총선은 탄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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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장 지역구 떠나나
▶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右)이 3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선거법 위반 사례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현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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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黨 '방탄국회 쇼'였나…6일 또 임시국회
국회에서 벌어진 '한밤의 추태'여파가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 2일 밤 민주당의 '꼼수 수정안'기습 상정으로 인해 사상 초유의 선거법 늑장 처리 사태가 발생하며 정치권에서 책임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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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막판까지 '제 밥그릇 싸움'
'열심히 싸운 당신, 떠나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6대 국회가 2일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공식 임기 종료일은 5월 29일이지만 4.15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이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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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224곳 대진표
각 당의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총선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한나라당은 전체 242개 지역구 중 80%인 193곳의 공천 심사를 끝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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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대진표 윤곽
오는 4월 15일 실시될 17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각 당은 공천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서두르는 등 총선 대비 태세를 가다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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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가른 선거구 획정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작업이 완료됐다.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달 28일 15개 지역구가 늘어나는 선거구 조정안을 확정, 발표했다. 획정위 안에 따르면 서울은 3곳, 부산.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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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선 50일 앞두고 선거구도 못 정하니 …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선거법 개정안을 확정하지 못한 채 19일로 활동시한을 마쳤다. 시한 연장을 위해서는 새로 본회의 의결을 해야 한다고 한다. 또 허송세월을 하게 생겼다. 특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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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직사퇴 시한 연장 추진
한나라당은 11일 선거법 개정이 늦어짐에 따라 오는 15일로 잡힌 공직 사퇴시한(선거일 60일 전) 연장을 추진키로 했다. 고흥길 사무부총장은 이날 "선거구 획정 등 선거법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