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성장의 그늘을 지우자
-인간은 품위있는 행복한 생활을 가능케 하는 환경 속에서 자유·평등 및 충족한 생활조건을 향유할 기본적 권리를 가지며 현세대 및 다음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호 개선할 엄숙한 책임을
-
화력발전 갈수록 늘어 발전원가가 높아진다|전기료 인상압력 가중
우리 나라 발전소의 화력발전 의존율이 점차 심화되어 전력발전 단가가 크게 높아짐으로써 전기요금인상의 압력을 더욱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이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
91년의 한국 경제|KDI작성 15년 장기 예측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 김만제)은 기획원의 의뢰로 77∼91년 15년간의 장기 경제 사회발전의 전망 보고서를 작성, 25일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장기 경제 개발 계획의
-
부문별 주요 정책 요지
▲양곡기금의 적자를 부분적으로 상살하기 위해 일반 재정 부문에서 지출을 최대한 억제. ▲은행 예금 1조2천억원, 주식·사채 5천억원 신탁보험 8천6백억원 등 범 국민적 저축 운동
-
원자력 발전 7·8호기, 영광에
정부는 금년부터 2천년까지의 장기 전원 개발 계획을 확정, 전기의 시설용량을 77년말의 5백개만㎾보다 13.8배가 많은 8천14만2천㎾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한국전력이 KDI(한
-
"미래를 향한 약진"
「프랑스」의 「르몽드」지는 「앙드레·퐁텐」 주필의 한국 방문기를 하나의 『미래를 향한 약진』이라는 제하로 보도했다. 다음은 대구 발 기사로 된 「퐁텐」 주필의 방한기 2번 기사 요
-
원자력발전시대
미국 「로스앤젤레스」북쪽 「카디너스베이」라는 곳에는 출력3백만kw의 원자력발전로 4기와 처리시설이 들어선 세계최대의 원자력단지가 있다. 이름은「프로메테우스」. 공식시운전의 날이 다
-
(19)"절약운동은 엄살"…무진장의 「검은 황금」 미국의 석유
【글 김건진·사진 김택현 특파원】미국은 항상 바쁘게 움직이는 나라다. 2백년전 「플리머드」에서 시작된 「메이플라워」호의 개척정신이 동부에서 서부로, 방직공장의 기계들이, 철강공장의
-
(8)「라인강 기적」의 역군…「강상 수송함대」
전형적인 독일풍경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뤼데샤임·코브렌츠」가 시작되는 「뤼데샤임」시에 가까워지면서부터 경사 45도의 가파른 언덕까지 촘촘히 포도밭으로 들이찬 산만이 보인다. 포도주
-
(3)"전쟁과 평화, 모두가 고객" 벨기에 병기공장
「벨기에」제3의 도시「리에지」교외「헬스탈」마을에 묘한 이름의 주식회사 FN이 있다. FN은 국립제작소의 불어 약자로 외국인에게는 무엇을 만드는 곳인지 전혀 알 길이 없지만 이 나
-
「환경보전」에 밀린 미 유전개발…시굴 백지화|EEC서 돈 많이 번 일본, 대서독 조선수주 사양|서독, 핵폐기물 대책 세울 때까지 핵 발전 금지|대통령만 제외…최고 30% 오른 미 연방 관리 급여
미국은「에너지」개발과 환경보전의 기로에서 몹시 고민하고 있다. 「카터」대통령은「에너지」수입을 줄이기 위해 국내자원의 개발을 촉구하고 있으나 환경보전론자의 강력란 반발 때문에 별 진
-
울산·부평에 「개스·터빈」발전소 25만kw규모 설치
당면한 전력난을 덜기 위해 「개스·터빈」발전소 건설을 추진중인 정부는 울산에 5만kw짜리 4기, 부평(경기)에 2만5천kw짜리 2기를 긴급 건설하기로 계획을 확정했다. 19일 상공
-
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23일 ▲김재규 건설 답변=국도 포장율을 81년까지 현행 44%에서 90%로 끌어올릴 계획 아래 차관 교섭을 계속하고 있다. 주택 공사는 서민 주택 건설을 위주로 하되 20% 정
-
"급속도로 발전한 한국경제「사회적 알력」조정이 당면과제"|미 경제학자「케네드·볼딩」교수
『막대한 석유를 수입해야 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한국은 상당기간 1950∼60년대의 일본과 같이 급속도로 발전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현재의 고도성장이 감속될 때 경제위기가 올
-
화력발전소 석탄납품 싸고 부정|대검 한전산하 7 개소 수사
대검특별수사부(한옥신대검검사·박희대부장검사)는 27일 한국전력산하 7개 화력발전소에서 발전을 석탄을 납품 받으면서 업자로부터 돈을 받고 저질탄을 마구 사들였거나 계량을 속여 받은
-
(3)-
해방전 일본인학자들이 우리나라에는 없었다고 생각하던 청동기시대와 그 문화의 존재가 해방후의 연구와 새 자료발견 등으로 이제 의심할 바가 없게 되었다. 그러나 그 문화내용이나 편년
-
연탄온돌의 열효율
우리 가정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연탄온돌이 값은 싸지만 열효율은 형편없이 떨어진다는 사실은 새삼스런 얘기가 아니다. 그러나 최근 과학원의 조사로 밝혀진 그 열효율성이 30%에 불
-
핵연료, 금세기 말엔 고갈된다.
우리나라에도 곧 고리원자력발전소가 가동된다. 석유파동후 원자력 발전소가 큰 기대를 받고, 또 각국이 다투어 짓고 있다. 그러면 원자력 발전소엔 문제가 하나도 없는 것일까? 공교롭게
-
새해 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이나|투융자 예산 5천4백2억원을 훑어본다
2조3백61억7천8백만원-이것이 76년을 맞는 우리나라 살림살이 규모다. 76년은 제3차5개년 계획이 마무리를 짓는 해다. 이를 위해 투융자 규모는 전체 예산의 26.5%인 5천4
-
한국의 전기요금은 비싸다
정부가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요인 19%를 10%로 낮춰 인상폭을 조정했으나 아직도 우리 나라 전기요금은 외국에 비해 훨씬 비싼 것으로 나타나 국민의 에너지비용 부담은 지나치게 높은
-
박 대통령, 영동 일대를 시찰
박정희 대통령은 2일과 3일 이틀간 영동·동해 고속도로를 시찰하고 북평항만 건설 현장·쌍용「시멘트」공장·설악산 관광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박 대통령은 이틀간 공사중인 1백29㎞의
-
허상의 북괴 「자립」경제
소련 무역성이 발간하고 있는 대외무역 8월호에『소련·북괴간의 통상 및 경제관계』 란 제하의 「M·메쉬체리아코론」의 논문은 지난 30년간 군사 원조를 제외한 경제 원조의 내막을 모두
-
「오일·쇼크」원자력발전 「러쉬」|「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가 소개한 각국의 핵력 상황
지난 5월27일 「키신저」미국무장관이 국제 「에너지」위원회에서 공업국들은 점증하는 「에너지」수요를 해결키 위해 핵국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한바 있지만 세계각국은「오일·쇼크」
-
중소기업…일본 외무성|한·일 긴장속 일 평론가가 해부한 그 실체
「기무라」 (목촌) 일 외상의 발언, 계속되는 반일「데모」등 최근 한껏 긴장해 있는 한일관계로 일본 외교의 실체에 대한 관심이 한결 높아가고 있다. 일본 외교의 담당 부서인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