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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업계 "덩치가 경쟁력" M&A 불 붙었다
세계 석유화학 업계에 인수·합병(M&A) 열풍이 불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8일 ‘석유화학 M&A, 산업 경쟁구도 바꾼다’ 보고서에서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들이 M&A로 덩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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造船 등 세계 일등기업 등장 … 경제 체질 바뀌어
관련기사 암달러상 '훈이할머니'도 급변하는 환율에 속타는데… [FOCUS] 경제 교과서 다시 쓸 판 지난달 30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바다 위에 떠 있는 플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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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물 오른 물 사업
세계적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물 투자가 블루오션 사업으로 떠올랐다. 제너럴 일렉트릭(GE) · 지멘스 등 다국적기업들이 서둘러 물 장사에 나서고 있다. 한국 정부와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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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프롬, 사병 만든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유치에 크나큰 공을 세운 러시아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자체 무장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인정받았다. 러시아 하원(두마)은 4일 가스프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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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신흥시장 펀드 최고수의 ‘족집게 과외’
요즘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아무나 투자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어떤 주식을 사야할지 막막하다는 점이다. 생판 듣도보도 못한 외국 기업 주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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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최 회장 배짱 하나는 대단하데”
동아그룹을 세계적인 건설사의 반석에 올려놓는 결정적 계기가 33억 달러짜리 리비아 대수로 공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누가 그 엄청난 공사를 수주했고 어떤 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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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뜨거운 기름' 소송
날씨가 더워지면 휘발유는 팽창한다. 이런 상태에서 소비자들이 차에 기름을 넣으면 손해를 보게 된다. 같은 값으로 더 적은 휘발유를 사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정유사와 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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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공백 장기화 조짐 한화호 어디로?
김승연 회장이 석방되지 못함에 따라 한화 호(號)의 선장 부재 상황이 장기화 조짐이다.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거나 그 전에 보석 허가가 날 가능성도 있지만, 한화는 일단 총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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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부담금 급증 … 작년 12조 거둬
국민 부담금이 빠르게 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거둔 부담금은 약 12조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보다 50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이다. 부담금은 1997년 5조4281억원에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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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속 북한산 오른 이명박, '검증' 다시 강조한 박근혜
李 "비바람에 흔들려도 나무가 뽑히진 않아"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가 1일 서울 북한산에 올랐다. 박희태 선거대책위원장, 이재오 최고위원을 비롯한 핵심 참모 30여 명과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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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 뛰는 ‘굴뚝 없는 공장’ 종합상사 부활하다
▶에너지개발사업은 종합상사의 새로운 주 수익 모델로 떠올랐다. 사진은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안마 가스전. 종합상사가 부활하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그룹의 위기를 불러오고, 구조조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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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이렇게달라진다] 의사·변호사도 현금영수증 발급해줘야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노령층을 대상으로 역모기지론이 시행된다. 변호사·의사도 고객·환자에게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줘야 한다. 영화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극장 입장료의 3%가 부과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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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재활용해 석유 생산한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석유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뉴저지에 있는 글로벌 리소스 코퍼레이션(GRC)사는 최근 극초단파(마이크로웨이브)로 석유화학 제품을 녹여 기름과 연료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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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여수공장 증설 계획 아직 없어"
글로벌 화학회사인 바스프의 틸만 크라우흐(45·사진) 아시아 태평양 지역총괄 사장은 전남 여수의 석유화학 산업단지를 ‘작은 페어분트(Verbund)’라고 표현했다. 페어분트는 수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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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중국만의 독특한 자본주의
중국은 지금 활기에 넘쳐 있다. 다가오는 올림픽과 엑스포에 마음 설레며 성공을 향해 달리는 사람으로 가득 찼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올리고, 가장 큰 댐과 가장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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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최대 CO2 배출국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CO2) 배출국이 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0일 네덜란드 환경평가국(MNP)의 자료를 인용, 2006년 한 해 중국의 CO2 배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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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미 FTA 상정하면 미 의회서 비준 받기 어렵다"
하버드 대학 국제담당 부총장보인 호르헤 도밍게스를 김영희 대기자가 만났다. 그는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중남미 전문가다. -한.미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을 눈앞에 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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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석유제품 공장도가 발표 않기로
GS칼텍스가 이 번 주부터 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의 공장도가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일 "정유사가 공장도 가격을 부풀린다는 논란이 있어 금주부터 이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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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중소기업중앙회 外
◆중소기업중앙회와 서울 영등포소상공인지원센터는 27~28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예비 창업자 및 업종 전환자를 위한 '소자본 창업강좌'를 연다. 강좌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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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위 바람개비 49개로 한해 260억 번다
Why? 2015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2015년 이후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계속 늘어나면 인류는 재앙을 맞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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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준학씨(전 태아산업 회장)별세 外
▶이준학씨(전 태아산업 회장)별세, 이성우(동진 대표).환우(유호 대표).강우(커뮤네트웍 대표).건우씨(동진 이사)부친상=19일 오후 4시 순천향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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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오일달러로 힘쓰는 뽀빠이"
톰 랜토스(사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에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외국의 전.현직 최고 지도자들에게 잇따라 독설을 퍼붓고 있어 자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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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지주사 전환은 미래위한 결단"
최태원(사진) SK 회장은 그룹 사보 'SK 매니지먼트' 6월호에 "SK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은 선진 지배구조를 향한 변화의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기고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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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하반기 9700명 뽑는다
대기업 가운데 올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한 회사들은 총 9700여 명의 대졸자를 뽑을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 대기업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