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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6500㎞ 가스 수송관
창장(長江)의 길이(약 6300㎞)와 맞먹는 가스 수송관이 중국에 들어선다. 중국석유집단 산하 천연가스관연구원의 쉐전쿠이(薛振奎) 원장은 11일 "서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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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삼성도 내가 권해서 조선소 했지”
정주영 회장은 삼성이 조선 사업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연방 흡족한 웃음을 보이고 있었다. 후일담이지만 정 회장은 이병철 삼성 회장에게 두 가지를 약속했다고 한다.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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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바람 뚫고 중동 산유국 누빈 SK 최태원 회장
최태원(左) SK 회장은 지난달 27일 SK건설이 쿠웨이트 아흐마디에 건설 중인 원유 집하시설을 시찰했다."자원개발 사업을 하다 실패해도 담당자를 문책하지 않겠습니다. 책임은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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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힘으로 날려면 아직은 '아득'
보잉이 지난해 ‘747-8’이라는 신형 화물기 모델을 발표했다. ‘8’은 전통적으로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다. 시리즈 넘버를 8로 정했을 만큼 보잉은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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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힘으로 날려면 아직은 '아득'
보잉이 지난해 ‘747-8’이라는 신형 화물기 모델을 발표했다. ‘8’은 전통적으로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다. 시리즈 넘버를 8로 정했을 만큼 보잉은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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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CEO 50人이 말하는 리더십 키워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직원들에겐 자신감을 주고, 고객들에겐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리더의 역할이다.특히 서비스 업종에서는 ‘신바람 경영’이 필요하다. 직원이 즐거워야 서비스도 잘하기 때문이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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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로폰테 내주 리비아 방문
존 네그로폰테(사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다음 주 리비아를 찾아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 원수를 만난다. 네그로폰테는 11일부터 수단.차드.리비아.모리타니 등 아프리카 4개국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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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자콩밥시식기] 천안 개방교도소 재소자 급식 먹어보니 …
하루 세 끼 식사의 재료비가 고작 2452원. 그래도 영양상 손색없고 배고픔 없는 식단이다.# 회사 구내식당과 맛·질 비슷 "이를 어쩌지요? 만두 탕수육이 다 떨어졌는데요."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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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 명이 6억 벌어
SK텔레콤 직원 한 명이 지난해 6억 원 가까이 벌어들였다. 상장사 직원 평균의 10배가 넘는 이익을 회사에 안겨준 셈이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6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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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오일 러시' 사할린 … 방 셋 월세가 1만달러
‘제2의 두바이’로 떠오르는 사할린에서 개발되는 석유와 가스는 최남단 프리고로드노예로 모아진 다음, 선박에 실려 수송된다. 사진은 대우건설이 프리고로드노예에서 건설 중인 저장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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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자콩밥시식기] 천안 개방교도소 재소자 급식 먹어보니 …
하루 세 끼 식사의 재료비가 고작 2452원. 그래도 영양상 손색없고 배고픔 없는 식단이다.# 회사 구내식당과 맛·질 비슷 "이를 어쩌지요? 만두 탕수육이 다 떨어졌는데요."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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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뉴스] 순익의 21배나…금호타이어 '배당잔치'
금호타이어가 당기순이익의 21배가 넘는 '초고배당'을 결정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금호타이어가 공시한 2006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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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 슈웹스 합병 추진 … 세계 최대 제과업체 초읽기
세계적 제과업체 허쉬와 캐드버리 슈웹스가 손잡고, 세계 최대의 석유업체 엑손모빌이 중국 대표적 정유사 시노펙과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각 분야 선두 업체간 합종연횡이 활발하다. 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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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 슈웹스 합병 추진 … 세계 최대 제과업체 초읽기
세계적 제과업체 허쉬와 캐드버리 슈웹스가 손잡고, 세계 최대의 석유업체 엑손모빌이 중국 대표적 정유사 시노펙과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각 분야 선두 업체간 합종연횡이 활발하다. 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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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별 왕자의 경제이야기] (30) 밖에서 싸게 살 수 있는 물건은 집에서 만들지 마라
며칠 뒤 소왕은 '비교우위 (comparative advantage)'란 말을 들고 찾아왔다. '무역이론의 기초라고 하던데, 오늘은 이 용어와 교역에 대해 토론했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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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룰라 '에탄올 협력' 합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右)이 지난달 31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태운 카트를 직접 몰고 회담 장소인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 대통령 별장으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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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석탄으로 액체연료 본격 생산
중국이 내년부터 다량의 석탄을 액체연료로 만들어 쓴다. 석유 수입을 줄이기 위해서다.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은 "중국 석탄액화(石炭液化.CTL) 사업이 내년 첫 상업 생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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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부자들의 투자법] “강남아파트 지고 해외펀드 뜬다”
올해 부자들은 ‘펀드’에서 금맥을 찾고 있다. 특히 국내보다 증시 상승재료가 풍부한 일본·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관심이 높다. 해외 부동산에 간접투자하는 ‘부동산 리츠 펀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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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매출 절반 해외서 올릴 것"
31일로 창립 2주년을 맞는 GS그룹이 글로벌화를 선언했다. 정유(GS칼텍스).건설(GS건설).홈쇼핑(GS홈쇼핑) 등 전 계열사가 해외 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사업을 미래 성장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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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노조측서 임금 동결 먼저 제의
GS칼텍스가 올해 임금을 동결한다. 회사 측이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를 묵살하고 동결한 게 아니다. 노동조합이 먼저 동결을 건의해 회사가 이를 받아들였다. GS칼텍스 허진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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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생큐 차이나"
베네수엘라의 오일달러와 중국의 무역 흑자가 손을 잡았다. 두 나라가 60억 달러(5조6300여억원) 규모의 대형 에너지 펀드를 만들어 베네수엘라 자원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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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7000억원 중간배당
에쓰오일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1분기에 주당 8300원의 중간배당을 하기로 결의했다. 지난해 중간.기말 배당금을 합친 금액(5150원)의 1.6배이며 액면가(2500원)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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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SK건설, 쿠웨이트서 6억 달러 공사 수주
SK건설은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인 KOC(Kuwait Oil Company)가 발주한 6억2400만달러 규모의 원유집하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사는 쿠웨이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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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3세 경영 본격화되나
대림그룹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인 대림산업 유화부문 이해욱(39.사진) 부사장이 대림그룹의 지주회사격이면서 무역회사인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에 복귀했다. 1년 2개월 전에 물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