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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서방제재에도 현금 넘쳐…석유·가스 팔아 130조원 챙겼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성당 앞 분수대에서 한 아이가 뛰어놀고 있다. AFP=연합뉴스 러시아가 올해 7월까지 에너지 수출로 130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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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태양광 부업 하면서 “원전 부활” 주장 왜
지난 2015년 뉴욕에서 태양광 발전에 대해 설명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중앙포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원자력 발전소를 더 지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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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부업은 어쩌고…머스크 "원전 폐쇄는 미친 짓" 주장 왜
지난 25일 미국 텍사스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우주 로켓 사업을 하는 스페이스X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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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물가는 오르고,대출금리는 치솟고,집값은 내리고...이 와중에 여야는 ‘혼돈’과 ‘갈등’(22~27일)
8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을지프리덤실드 #한중수교 30주년 #김성원 #이재명 #김혜경 #이준석 #주호영 직무집행 정지 #제롬 파월 #빅스텝 #기준금리 #이용구 #특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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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또 식판 들고 구내식당 줄섰다…반도체 다음 찾은 이곳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4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를 방문했다. 지난 19일 복권 후 첫 공식 행보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반도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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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높여도 또 잠긴 마을…하늘엔 '폭포비 시한폭탄' 있었다
강원 강릉시 장덕2리 주민 김윤자 씨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집 안에 앉아 있다. 천권필 기자 이장님! 저 좀 살려주세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2리 이장인 조웅구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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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정책 발표 줄줄이 취소·연기…정부 비상대책반 구성
수도권을 덮친 기록적인 폭우로 정부가 기존 회의와 대책 발표를 줄줄이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경제 전 분야로 번질 위험이 커지면서다. 정부는 피해 상황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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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롯데건설, '탄소포집' 활용 질소 생산 나선다
롯데케미칼이 롯데건설과 손잡고 기체분리막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시설을 활용한 고순도 질소 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 롯데케미칼 황민재 기초소재연구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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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EU 성장률 동반 하락, 누가 더 버티나 ‘치킨게임’
━ 러시아·유럽 ‘경제 난타전’ 독일 북동부 루브민에 위치한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송 파이프라인 시설. [AFP=연합뉴스] 러시아와 유럽의 ‘경제 난타전’이 동반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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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미국의 힘 빠지면서 지난 30년 경제 상식 속속 뒤집혀
━ 글로벌 경제의 10대 뉴노멀 김동호 논설위원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는 2차 대전 이후 세계 질서를 의미한다. 로마제국이 패권을 잡아 유럽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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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총리' 아베 총격 사망, 충격에 빠진 日열도…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지난 2013년 8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20 도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연설을 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7월 셋째 주(9~15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아베 신조(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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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패한 비야디 전기차, ‘중남미’ 시장서도 각광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올해 상반기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업체에 올랐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중국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으로는 비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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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프리드먼 칼럼 "전쟁 새 국면…푸틴의 겨울 vs 나토의 여름"
“우크라이나 전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겨울 전략’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여름 전략’이 대결하는 가장 위험한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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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공공기관 과다 인력 조정” 대통령 첫 업무보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정부가 과도하게 늘어난 공공기관 조직과 인력을 조정한다. 민간과 경쟁하거나 겹치는 부분을 정비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기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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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녹자 싸움이 벌어졌다…푸틴 vs 나토 '북극해 혈투'
지구 온난화로 얼음이 녹고 있는 북극권에서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들의 힘겨루기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북극해는 러시아·미국·캐나다·노르웨이·덴마크·아이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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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가스 막혔는데 노르웨이 '유전 파업'…놀란 유럽, 가스값 급등
유럽연합과 노르웨이 국기와 송유관을 합성한 이미지.[로이터=연합뉴스]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다음으로 가스 수요를 의존해온 노르웨이에서 한때 ‘유전 파업’이 벌어져 유럽 천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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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세계최대 에너지기업 아람코와 파트너쉽 체결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좌측)과 아람코 압둘카림 알감디 부사장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사와 중장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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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료 월 3755원 올라, 물가 상승률 6% 달할 듯
공공요금인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1일부터 동시에 올랐다. 국제유가와 유연탄·액화천연가스 등 주요 원자재 값이 지난 1년 동안에만 두 배 가까이 뛴 여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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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집이라면 6억까지 대출, 유류세는 37% 인하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정부가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생애 첫 집을 사는 사람에게는 담보인정비율(LTV)을 80%로 완화한다. 스마트폰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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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소상공인 빚 줄여준다…스쿨존 횡단보도 정지 의무화
정부가 하반기 부실 위험이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출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지난 26일 한산한 모습의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에 점포가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대출 상환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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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기후소송 24%가 최근 2년새 집중…기업 소송 늘어날것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석유 시추 시설. AP=연합뉴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제기된 기후 소송이 2000건을 넘는 가운데, 이 중 4분의 1이 최근 2년새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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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배불리나” “투자 망설일 것” 정유업계 ‘횡재세’ 논란 [뉴스원샷]
지난 24일 서울시 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돼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2000원 이하로 휘발유를 넣을 수 있는 곳은 경북에 한 곳, 경유는 전북 한 곳 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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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37% 깎아도 ‘언발에 오줌’…생색내기 대신 세제 개편 목소리
30%→37%→50%. 여기저기서 유류세를 깎아준다는 소리가 나온다. 지난 19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행 30%인) 유류세 인하 폭을 7월부터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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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37% 깎아도 체감 힘든 이유…'교통세'가 약속 어겼다
30%→37%→50%. 여기저기서 유류세를 깎아준다는 소리가 나온다. 지난 19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행 30%인) 유류세 인하 폭을 7월부터 연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