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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당 4만원씩' 전북 '책꾸러미 사업'…대형서점 쏠림 논란 [이슈추적]
지난 12일 전북 전주시 인후동에 있는 동네책방 '잘 익은 언어들'에서 모 초등학교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있다. 지난달 전북교육청은 학생 1인당 4만원 상당의 도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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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가도로 밑 명물 컨테이너…폐공장은 카페 명소로
F1963은 와이어로프 공장을 재생한 부산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사진은 F1963에 입점한 ‘테라로사 카페’. 천장에 공장 골조가 그대로 있고, 카페 곳곳에 공장에서 쓰던 기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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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와이어 공장, 지금 부산 핫플됐다…F1963의 매력
부산 F1963에 입점한 YES24 중고서점. 전국에서 가장 큰 중고서점이다. F1963은 와이어로프 생산하던 공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성공 사례다. 손민호 기자 F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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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연습장, 댕댕이 카페까지…이제껏 이런 아울렛은 없었다
지난달 31일 오전 경기 의왕시 학의동 타임빌라스. 이병준 기자 경기 의왕시 학의동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지난달 31일 찾은 타임빌라스에는 굵은 장대비 속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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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서 책 빌리면 구청이 돈 낸다, 5600만원 예산 쏟는 울산
울산도서관 내부 사진. 기사와 무관. 뉴스1 울산 남구 9월부터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 울산 남구에 사는 A씨는 최근 읽고 싶은 책이 생겨 동네 도서관으로 향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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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억 들였는데 “교도소” 악명…‘박원순표 노들섬'의 착각 [르포]
2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회색의 사각형 건물로 ‘교도소’라는 별명이 붙은 복합문화공간은 주말임에도 한적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물은 1층과 2층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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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 벽화'는 여당을 때렸고…'안산 숏컷'은 야당 꾸짖었다
대선을 앞두고 페미니즘과 남녀 갈등 이슈가 부각하고 있다. 여야 양쪽에서 쏘아 올린 ‘쥴리 벽화’ 논쟁과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에 대한 ‘여혐 논란’이 일주일 째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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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쥴리 조롱'…벽화·뮤비가 들춰낸 與 '젠더 리스크'
“후보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결혼 전 사생활을 폭로한 벽화 설치에 유감을 표한다.”(이용빈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를 조롱하는 ‘쥴리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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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자유"라는 건물주…법조계 "벽화 속 남성들도 문제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는 합법일까, 불법일까. 윤 전 총장 측은 서점 주인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지를 검토 중이지만, 벽화를 의뢰한 건물주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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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얘기뿐인 秋 대담집 "그는 나를 노출증 걸린 정치인 취급"
1일 출간된 추미애 전 장관의 대담집 『추미애의 깃발』 1일 출간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대담집 『추미애의 깃발』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시작해서 윤 전 총장으로 끝났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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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우리 가족도 받을 수 있나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1일 임시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관문이 남았지만 틀은 잡혔다. 33조원 추경에 기존(기정) 예산 3조원까지 총 36조원에 이르는 돈이 하반기 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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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 더현대 오픈해서 망한다고? IFC몰 방문객 80% 늘었다
지난 3월 서울 여의도 IFC몰에 꾸민 봄꽃 정원. 사진 IFC몰 #서울 마포구에 사는 김모(32) 씨. 지난 13일 친구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더현대)을 찾았다. 평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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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존버’의 힘…'레드오션'서 버텼더니 매출 42% 늘어
# 대구 칠성동은 한때 유통업체들 사이에서 격전지로 통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대형마트 3사 점포가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최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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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어느 봄날의 느린 성찰
원영스님 청룡암 주지 ‘2021 교향악축제’가 있었다. 첼리스트 양성원과 코리안심포니의 협연이 있다 하여 지인을 통해 어렵사리 표를 구했다. 딱 한장 겨우 구해 들어간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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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이념 편식 86세대, 이병주『지리산』읽고 '이념 백신' 맞자
'지리산'의 작가 이병주 탄생 100주년을 맞은 경남 하동 북천면 '이병주 문학관'에 전시된 얼굴 사진들. 전남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 문학관' 내부에 전시된 '태백산맥'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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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값도 못버는데 지원 없다…캠퍼스내 '서러운 무인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캠퍼스의 한 구두방이 평일에도 문을 닫고 있다.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하면서 대학 내 소상공인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곽민재 인턴기자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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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독점분석 | 램지어 파문이 드러낸 일본 극우 ‘장학생’의 실체
“위안부는 매춘부” 주장한 램지어 교수, 일본 우익 후원받고 논리 개발 참여 막대한 자금과 로비력으로 세계 정치권과 학계 인맥 통해 日 극우 주장 전파 2020년 8월 15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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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책 서평 '검열' 논란…출판사 측 "책도 안 읽고 비방"
방송인 김제동. 유튜브 채널 나무의마음 캡처 2년여 만에 신간을 내며 활동을 재개한 방송인 김제동씨의 책이 출간되기도 전에 네티즌의 입길에 올랐다. 인터넷서점 서평란에 적힌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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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거지 불안증…부동산·주식으로 관심 대거 이동
━ 대한민국 공정합니까 변동성이 심한 주식·암호화폐 투자에 나서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서점에서 주식투자 관련 서적을 진열한 모습. [중앙포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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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업소가 동네책방 변신…“선미촌 핫플레이스 됐지만 밥벌이도 고민해야죠”
“전주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가 됐지만, 밥벌이는 고민이에요.” 동네책방 ‘물결서사’ 대표인 임주아(33) 시인의 말이다. 물결서사는 성매매 집결지인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 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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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건물이 예술가 서점으로…"핫플 됐지만 밥벌이 고민"
책방 서가를 정리하는 물결서사 임주아 대표. [사진 물결서사] ━ 성매매 업소가 예술가 서점으로 탈바꿈 ━ "핫플레이스가 됐지만, 밥벌이는 고민이에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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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울고 웃으며 본 그 만화, 마감 전쟁·편집 전투 거쳐 나왔죠
지금까지 살면서 만화를 한 번도 보지 않은 친구, 혹시 있나요. 딱딱한 내용도 말랑말랑하게 풀어주는 학습만화부터 각종 장르 만화에 이르기까지, 글과 그림을 모두 동원해 흥미를 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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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은 없고 매력은 있다…관광객은 모르는 전주의 '찐맛집'
전북 전주는 트렌디한 도시다. 서울 못지않게 유행이 빠르게 바뀐다. 관광객 몰리는 한옥마을과 ‘객리단길’로 통하는 객사 주변으로 무수한 먹거리가 있지만, 어디를 가야 할지 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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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집 밖에 나가기 무서운 겨울방학, 집 안에서 제대로 즐겨볼까
소중 독자 여러분의 겨울방학은 언제인가요. 벌써 방학한 친구도 있을 거고, 아직 멀었다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학사일정이 계속 바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