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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오바마’ 책, 미국 베스트셀러로
미국과 세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누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때리는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본격적인 대선 바람이 불면서 오마바와 공화당 대선 후보인 존 매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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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고인 지상에 천국은 가능한가, 끝없이 묻다
1993년 4월 중순 김치찌개와 곱창구이를 하는 허름한 술집에서 소설가 이청준씨와 임권택 감독이 만났다. 계절은 바야흐로 봄 사월, 꽃바람은 산들거렸으나 30여 년의 군사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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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사람들
조세희 YES24 네티즌이 뽑은 ‘한국의 대표작가’올해로 출간 30년을 맞은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소설가 조세희(66·사진)씨가 네티즌이 뽑은 ‘한국의 대표작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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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트테이프 퇴장 준비
카세트테이프가 조만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전망이다. 한때 최고의 저장매체로 각광받던 카세트 테이프가 음반시장에서 밀려난 데 이어 오디오북 시장에서조차 퇴출될 위기에 몰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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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마스카라야 ? 만년필이야?
1921년 미국의 필기구 전문 제조업체인 ‘파커’는 빨간색 만년필을 내놓았다. ‘듀오폴드’라는 이름의 이 만년필은 검은색과 갈색뿐이었던 기존의 만년필과 180도 다른 디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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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열풍 속 복부운동기구 ‘불티’
임정빈 넥솔브 대표슬렌더톤은 아일랜드 제품으로 세계 27개국에서 260만 대가 팔렸으며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20만 대 이상이 팔려 나갔다. 슬렌더톤은 지난 해 4월 홈쇼핑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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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대만 여성 혁명가 謝雪紅
▲1968년 2월 베이징에서 67세인 셰쉐훙이 홍위병들에게 끌려나오는 모습. 김명호 제공 대만처럼 역사 해석이 복잡한 곳도 없다. 만주인과 일본인의 해석이 있었고 중국인의 해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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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교사 자녀들이 다니는 체험학습 장소는 따로 있다 ①
여름방학이 시작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방학 시작과 동시에 이번 방학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 한번쯤 고민해보았을 것이다. 고민 중에 방학 중 자녀와 함께 하는 체험 학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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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루쉰 형제의 絶交 미스터리
▲1923년 4월 베이징에서 국내외 문인들과 자리를 함께한 저우줘런과 루쉰(앞줄 왼쪽에서 첫째와 둘째). [김명호 제공] 베이징의 북양정부 교육부에 근무하던 루쉰(魯迅·周樹人)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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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대화 ‘대만의 사마천’ 언론인 롄야탕
▲1911년 대륙으로 떠나기 전 가족과 함께한 롄야탕(오른쪽에서 둘째). 맨 왼쪽이 롄잔의 부친 롄전둥(連震東). [김명호 제공] 푸젠(福建)성 룽지(龍溪)현의 롄(連)씨들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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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자본론을 중국에 처음 들여온 馬一浮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33 자본론을 중국에 처음 들여온 馬一浮 마이후(馬一浮, 1883∼1967)는 철학과 문학에 정통했던 학자이며 시인이고 서예가였다. 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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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학올림피아드 금메달 오규진군
한국과학영재학교 오규진(15·2년) 군이 지난 10∼2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땄다. 오 군은 수학을 잘하는 비결에 대해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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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자! ‘딸기가 좋아’
여름방학, 자녀와 함께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은 없을까.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자리 잡은 캐릭터 테마파크 ‘딸기가좋아’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이색 체험공간으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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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세 자녀에게 미리 들려준 꿈의 대화
“강의는 시간이 제한돼 있었어요. 난 6시간은 충분히 강의할 수 있었지만, 아마 그랬다면 그만큼 인기를 얻지는 못했을걸요.” 항상 유머를 잃지 않은 그다운 표현이었다. 랜디 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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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세 자녀에게 미리 들려준 꿈의 대화
“강의는 시간이 제한돼 있었어요. 난 6시간은 충분히 강의할 수 있었지만, 아마 그랬다면 그만큼 인기를 얻지는 못했을걸요.”항상 유머를 잃지 않은 그다운 표현이었다. 랜디 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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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꼼수 마케팅’에 화난 반기문 총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화났다. 자신의 이름을 이용한 한국 내 지나친 상술 때문이다. 유엔의 한 고위 관계자는 24일 기자회견을 자청, 반 총장 관련 서적과 행사에 대한 불만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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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데이 콤마 8월호
레저·스타일 매거진 ‘프라이데이 콤마’ 8월호가 발매됐다. 이번 호에선 특집 기획 ‘2737 여행 트렌드 리포트’ 가 눈길을 끈다. 20∼30대의 여행 패턴을 알아보고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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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리더 뉴요커의 여름나기
복더위가 본격화됐다. 몸은 천근만근, 입맛은 도무지 당기질 않는다.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 계절. 지구촌 트렌드를 이끄는 뉴요커들은 어떻게 여름을 날까. 뉴욕에 살고 있는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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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사 ① 김일성과 저우언라이의 마지막 만남
1975년 4월 17일. 캄보디아가 공산화된다. 그날 김일성은 평양을 출발,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 국경 도시 단둥(丹東)엔 차오관화(喬冠華) 외교부장이 마중 나왔다. 베이징(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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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여름방학‘교과+영화+독서’ 교육법
초등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더위를 피해 서점에서 독서피서를 즐기고 있다. [중앙포토]학습 습관이 깨지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방학, 학부모의 고민이 커진다. 떨어지는 교과 공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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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태어난 ‘이방인 눈에 비친 한국’
‘아빠와 아들이 레스토랑에 있었다/아들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영문학을 전공했다/아빠와 아들은 오래 얘기하지 않았다/엄마가 돌아가셔서 그들은 만나야 했다/(중략)여기 치킨은 맛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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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이렇게 이론·실전 올가이드
일반인들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부동산 경매 투자 비법을 소개한 책이 나왔다. 경매전문가 강은 지지옥션 팀장과 박갑현 경매매니저, 중앙일보의 부동산을 담당하는 조철현 기자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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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팔던 6세 소녀 ‘무장한 여인’되다
1968년 2월 베이징에서 67세인 셰쉐훙이 홍위병들에게 끌려나오는 모습. 김명호 제공 대만처럼 역사 해석이 복잡한 곳도 없다. 만주인과 일본인의 해석이 있었고 중국인의 해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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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인물열전]④ '댓글 이외수 선생'의 센스
‘괴짜’ 소설가 이외수씨가 요즘 인터넷에 푹 빠졌습니다. 요즘 모 사이트에 새로 생긴 이외수 전용 커뮤니티에서 열심히 댓글을 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사뭇 진지해 보이는 고민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