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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공직’ 한나라당 후보냐 전직·현직 군수의 경험이냐
경남 거창은 2002년 이후 거의 2년마다 군수 선거가 치러지고 있다. 2002년 7월 군수에 당선된 김태호 현 지사와 2004년 10월 군수에 당선된 강석진 전 군수가 각각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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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서울광장 추모제 … 대한문 조문 행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인 23일 오후 서울 대한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하고있다. 일부 시민은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기호를 연상시키는 숫자 ‘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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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뒤늦게 ‘북 책임론’ 거론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 이틀째인 21일 민주당 내에서 북한 책임론이 고개를 들었다.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인 정동영 의원은 “군의 발표를 인정하고 존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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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후보 24시 르포 ① 서울시장 후보
열사흘. 6·2 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다. 역대 선거와 비교하면 짧다. 반면 변수는 메가톤급들이다. 천안함 침몰 사건의 조사 결과가 ‘북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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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승, 4·4연대, 럭키 세븐 … 교육감 선거 ‘숫자 전쟁’
6·2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이 17일 서울 종로구 선거연수원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교육감 선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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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천안함 ‘색깔론’ 거친 공방
지방선거(6월 2일)가 다가오면서 천안함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파고가 거칠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17일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한 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참여당 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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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없는 ‘반쪽 국회’ 2년 만에 다시 오나
18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이 늦어짐에 따라 전반기 ‘촛불 국회’ 때처럼 입법부의 공백상태가 다시 생길 것 같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6일 “민주당이 야당 몫 국회 부의장 경선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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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바보 선거제도와 주사위 교육감
전국에 인력 장(場)이 섰다. 장날은 6월 2일이다. 1만20명이 출전했다. 겉포장도 제각각이다. 국민이 점지할 일꾼은 3991명이다. 그러려면 여덟 번 붓두껍을 눌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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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후보 뽑으면 4년 고생한다
6월 2일 지역 일꾼 3991명이 뽑힌다. 4년간 대한민국의 16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의 교육과 지방 살림을 맡을 일꾼들이다. 내가 낸 세금의 씀씀이가 이들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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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태 ‘시가전’ 양상 … 5명 사망
태국 군인들이 14일 방콕 도심에서 반정부 시위대를 체포하고 있다. 이날 군은 물대포와 최루탄·고무탄 등을 쏘며 반정부 시위대의 강제 해산을 시도했다. [방콕 AP=연합뉴스]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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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개발독재 시대가 그립다고요?
5월에는 화사한 날씨 생각에 가벼운 마음이 큰 정치적 사건을 회고할 때면 착잡해진다. 1961년 5월 16일 군부는 민주정부의 무능을 바로잡겠다고 정치에 개입했다. 그 후 17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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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도 7000명 명동성당서 ‘4대 강 반대’ 미사
4대 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시국 미사가 10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렸다. 명동성당 본당안에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미사가 열린 것은 1987년 6월항쟁 이후 처음이라고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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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한진중 필리핀 법인 벌크선 8척 수주
기업 한진중 필리핀 법인 벌크선 8척 수주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현지법인인 수빅조선소(HHIC-Phil)가 유럽 선주로부터 20만5000t급 벌크선 8척을 약 5억 달러(약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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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쇼핑백에 담다, 추억 한 아름
서울풍물시장 1층 초록동은 온갖 진기한 물건들이 즐비하다. 추억을 부르는 것부터 호기심을 간질이는 것까지 가게마다 없는 게 없는 ‘만물상’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옛날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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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탄현에 무슨 일이?…강남 아줌마 투자 문의 급증
최근 수도권 서북부 지역이 부동산 시장의 투자 핵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송산•덕이동 일대가 JDS지구, 뉴타운, 한류월드 등의 초대형 개발 호재로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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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도 품질보증이 가능할까?
동시지방선거 및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총선거 등 수많은 여론조사를 통한 선거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노리서치(http://www.monoresearch.co.kr)가 국내 최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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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쓰는 세금 몇조, 학생·교사 실력 좌우 … 권한 막강 ‘소통령’
지난달 20일 경실련회관에서 열린 ‘2010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공명선거 서약식’에서 예비후보들이 각자 서명한 서약서를 들고 있다. 왼쪽부터 박명기·이원희·이경복·김경회·이삼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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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로또 교육감’ 더 이상 안 된다
이번만은 유권자가 참아 넘기자. 6월 2일 치러질 시·도 교육감 선거 이야기다. 누가 당선돼도 적지 않은 부작용이 예상되지만, 한 번만 더 참고 넘어가자. 부족한 정보 속에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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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김문수·안상수 함께 뛴다
■ 오세훈 후보 ■ 홍보 포인트 : “미래의 젊은 힘”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의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지사, 안상수 인천시장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3명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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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단일화’ 파괴력 어디까지…여도 야도 안심 못 하는 ‘깜깜이 선거’
6·2 동시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거리에 지방선거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이번 선거를 통해 광역·기초 단체장, 지방의원, 교육의원,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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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선거도 무산 … 총학생회장 못 뽑는 서울대
1980년대 학생운동의 중심이었던 서울대 총학생회가 각종 비리와 학생들의 외면으로 흔들리고 있다. 2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총학생회장 재선거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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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수 행각 어떻기에 … 주민 분노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오른쪽)가 지난달28일 밤 서울에서 검거돼 대전지검 서산지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검찰은 민 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합뉴스]‘존경받는 CEO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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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동·서 진영의 동상이몽 … 실패로 끝난 제네바 정치회담
제네바 회담에 참여한 한국 대표들. 맨 앞에서 걸어가는 이가 변영태 외무장관, 세 번째가 홍진기 법무차관.1954년 4월 26일 제네바에서 한국전쟁을 정치적으로 완전히 끝내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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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과 싸우는 지방선거 … 시민이 나섰다
전북 김제우체국 집배원 조형민씨(왼쪽)가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부용마을에서 주민들에게 6·2 지방선거 투표 방법과 선거법을 설명하고 있다. 뒤로 보이는 택배 차량에는 ‘받으면 과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