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34) |조선어학회 사건 (19)|정인승

    「한글 맞춤법 통일안」의 제정으로 우리말의 올바른 표기법은 결정되었다. 그러나 우리 나라 사람들의 공통어가 될 표준말의 확립이 무엇보다도 필요함을 느낀 조선어학회는 1935년1월

    중앙일보

    1972.12.13 00:00

  • 혼분식 어긴 4개 식당|3개월 동안 영업 정지

    서울시는 17일 시세를 체납했거나 업태위반, 혼·분식을 불이행한 한 식당 「버드나무집」 (마포구 동교동99의8) 등 10개 식품 접객업소를 적발, 허가 취소 또는 5일∼3개월간 영

    중앙일보

    1972.10.17 00:00

  • 주점「국도클럽」허가취소

    서울시는 18일 부정양주를 팔아오다 적발된 국도「클럽」이(중구 동자동18의14업주 안철중)을 허가 취소하고 그밖에 「산다·호텔」양 식당 등 12개 업소를 1개월간 영업정지 처분했다

    중앙일보

    1972.08.18 00:00

  • 10개 요식업소 영업 정지

    서울시는 손님들에게 요금 영수증을 교부하지 않은 일식당 미조리 (중구 북창동 14의 5) 남강 (북창동 5) 등 10개 업소를 지방세법 147조 위반으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중앙일보

    1972.08.03 00:00

  • 외짝나막신|정연희

    인사동엘 갔다가 나막신 한 짝을 사들고 왔다. 아무리 고물이 좋다해도 발에 꿰던 것이요, 그나마도 외짝으로 굴러다니던 것이니 그 형상이 볼만했다. 집에서는 고물귀신이 붙은 것으로

    중앙일보

    1972.07.18 00:00

  • 경향과 가격을 살펴본다

    무더운 여름철을 산뜻한 기분으로 시원하게 보내려면 겨우내 사용하였던 가구를 여름용으로 바꿔보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다. 응접「세트」일체를 여름가구로 대치시키지 않더라도 경제사정에 따

    중앙일보

    1972.06.09 00:00

  • 요절 화가 이인성 유작전

    23년 전 동란 중 우발적인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한 뛰어난 화가의 유작이 비로소 빛을 받게 됐다. 그 주인공은 대구태생의 유화가 이인성. 39세로 요절한 뒤 그의 작품은 일산됐으

    중앙일보

    1972.05.20 00:00

  • 불황 타개 작전…가구 업계

    요즘 가구 업계는 도산이 속출하는 불황을 겪고 있다. 지난겨울 동안 서울의 5백여 개 가구상과 6백여 개 가구 공장 중 10%가 문을 닫았다. 특히 타격이 심한 것은 사치품에 속하

    중앙일보

    1972.04.14 00:00

  • (294)휴전회담의 개막(8)|한국의 입장(3)

    휴전회담개최는 한국정부와 한국인 전체를 난처한 입장에 몰아 넣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국군수뇌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때까지 국군은 50년 7월14일의 작전 권 이양으로

    중앙일보

    1972.02.23 00:00

  • 문화재 반출|두 일인 입건

    김포세관은 19일하오 이조시대의 도자기 등 진귀한 골동품67점(세관추산 싯가 4백만원)을 여행용「백」에 넣어 일본으로 반출하려던「후루까와」씨와 「사와다」씨 등 일본인 2명을 문화재

    중앙일보

    1972.02.21 00:00

  • 칠보 무료특강 개최

    도나장 화랑(서울 인사동)은 개관1주년을 기념하여 김기련 칠보 무료특강을 갖는다. 매일 하오3시∼6시. 날짜는 10일∼12일, 17일∼19일, 24일∼26일. 연락처(74)4903

    중앙일보

    1972.02.10 00:00

  • (372)| 「카페」시절 (14)|이서구

    「카페」가 한창 풍성할 무렵, 뒷골목 납작 기와집에 색주가라는게 등장했다. 말하자면 순 우리 나라식 「카페」였다. 전에 없던 새로운 이름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색과 주를

    중앙일보

    1972.02.02 00:00

  • (368)「카페」시절(10)|이서구(제자는 필자)

    지금도 그렇지만 극장주변에는 술집도 많고, 호떡집도 그득하다. 해가 저물어 극장 옥상에서 손님을 부르는 날나리 소리가 구슬프게 들리면 극장앞마당은 설레기 시작한다. 그때는 주간흥행

    중앙일보

    1972.01.28 00:00

  • (366)제25화 「카페」시절(8)

    명동에서 다방·「카페」·「바」가 한창일 때 북촌이라고 조용할리는 없었다. 우선 종로 2가 북쪽에 멋진 다방이 문을 열었다. 이름은 「멕시코」. 이 다방은 그야말로 문화인의 사교장

    중앙일보

    1972.01.26 00:00

  • (362)카페시절|이서구(제자는 필자)

    카페가 세월을 만나 재미를 보게되니, 남촌은 명치정을 중심으로 무수한 유사업체가 문을 열고 북촌은 종로·인사동·무교동에서 제각기 손님을 불러대 장안천지는 카페라는 신규 술집이 판을

    중앙일보

    1972.01.21 00:00

  • (360)-제자는 필자|「카페」시절(2)

    서울에 「카페」가 등장할 무렵, 또 하나 새로 생긴 것은 다방이었다. 다방에서도 차만 파는 것이 아니라 양주를 곁들여 팔았고, 간단한 안주와 술을 따르는 「레지」는 「카페」아가씨

    중앙일보

    1972.01.19 00:00

  • 명휘원 신입생모집

    신체 장애자의 교육기관인 명휘원은 72년도(수학기간 1년·무료) 신입생을 모집한다. 만13세 이상 18세 미만의 신체 장애자로서 의무교육 수료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는 자다

    중앙일보

    1972.01.18 00:00

  • 71개 지역 미성년 출입 통제

    서울시경은 24일 하오 6시를 기해 각 경찰서마다 3개 반씩 모두 45개 반의 청소년 선도반(반원 5백여명)을 편성, 「크리스머스·이브」에 예상되는 각종 청소년의 탈선 행위를 집중

    중앙일보

    1971.12.24 00:00

  • 허술한 문화재관리

    문화재관리국은 8일 일본「고오베」(압호)로 불법 반출했던 문화재의 일부를 회수해 감정하고 1백22점 가운데 가 품이 하나도 섞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리국은 이로 미루어 보아 아직

    중앙일보

    1971.12.10 00:00

  • 매연굴뚝 41개에 개수령

    서울시는 3일하오「도오뀨·호텔」(중구장하 8) 서대문 연초제조창 (의주로1가81)등 매연을 내뿜는 41개 굴뚝에 대해 공해방지법 제6조에 의해 시설개수를 명령했다. 서울시는 지난

    중앙일보

    1971.11.03 00:00

  • 도심지 좌회전 금지

    서울시경은 한때 시행하다 중단했던 도심지 교차로의 좌회전금지구역을 다시 부활, 20일부터 ▲을지로입구 ▲화신 앞 ▲을지로 2가 ▲청계천 2가 ▲청계천 3가 ▲신세계 앞-시청방향 등

    중앙일보

    1971.10.19 00:00

  • 수재민 의연금품 접수

    ▲서울 성북구 미아3동 산38 김희석 라면 1상자 ▲신세계백화점수예부 박성현외 6명 3,000원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60의228 전대희 의류 60점 ▲서울 영2-9325 모범운전

    중앙일보

    1971.08.14 00:00

  • 대한체육회 오늘 창립 51주년

    대한체육회는 13일 창립 51주년을 맞았다. 체육회는 올해부터 이날을 임시 휴일로 정하여 기념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일제치하인 1920년 서울인사동 중앙예배당에서 전신인 조선체

    중앙일보

    1971.07.13 00:00

  • 번화가 공영주차장 폐쇄

    서울시는 13일 교통소통비상대책의 하나로 시내 1백40개 공영주차장 가운데 도심권 내에 있는 26개 주차장을 오는 8월1일부터 폐쇄키로 결정했다. 폐쇄되는 26개 공영주차장은 승용

    중앙일보

    1971.07.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