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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41년만에 풀린 봉인…총천연색 ‘비밀의 숲’
| 그 길 속 그 이야기 ‘김신조 루트’ 북악하늘길 북악하늘길 2산책로는 1968년 북한 특수부대가 서울에 침투한 1·21사태 이후 41년 동안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성북천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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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서울 도심 속 단풍·낙엽길 명소
| 서울의 가을 걷기여행길 10선아침저녁으로 부는 차가운 바람에 벌써 가을이 가버린 것은 아닌지 덜컥 걱정이 되는 요즘이다. 아직 제대로 된 단풍놀이를 즐기지 못했다면, 유난히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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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렇게 염치가 없어도 되나
김성탁정치부 차장의경 지원자가 운전 연습을 해 ‘코너링의 달인’이 되면 경찰 고위직의 운전병이 될 수 있을까.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4일 국정감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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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이석수 수사 맡은 윤갑근 국감 나온다
국회 법사위원회가 5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수사를 동시에 맡고 있는 윤갑근(사진) 특별수사팀장을 국정감사에 부르기로 했다.국회 법사위는 윤 팀장을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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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의경지원자들 밤새 코너링 연습할 듯"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추미애 대표는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한상대회에 참석했다. 강정현 기자경찰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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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링이 탁월해"…경찰이 답한 우 수석 장남 운전병 선발 이유
4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이상철 서울청 차장이 우병우 수석 장남의 보직변경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중앙포토]우병우 민정수석 장남(24)의 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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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걷기 여행의 원조 김남희
십 수년 전, 난데없는 책 한 권이 세상에 등장했다.『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이란 책이었다.땅끝 마을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29일간 걸으며 그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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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걷기 여행의 원조 김남희
십 수년 전, 난데없는 책 한 권이 세상에 등장했다.『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이란 책이었다.땅끝 마을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29일간 걸으며 그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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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사라지고, 창작 상상력 솟고, 심신 건강해져요
때는 1934년, 식민지 조선의 경성(현 서울)에 사는 소설가 지망생(이라지만 사실은 청년백수) 구보씨는 오늘도 “아무런 사무도 없이” 대문을 나선다. 스물여섯까지 아내도, 직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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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 팔각정휴게소, 자전거 600대 주차장 된 사연
북악 시륜제에 참석한 동호인들의 자전거가 북악 팔각정휴게소 마당에 주차돼 있다. 김성룡 기자도심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휴게소가 휴일인 6일 오후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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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야경을 내려다보며, 옥상 낭만 루프탑 바
강북을 한눈에 조망하는 이비스스타일 앰버서더 명동 ‘르 스타일 바’. 세련된 인테리어와 멋진 풍광 덕분에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 장소로 많이 찾는다.봄을 기다리는 루프탑 바강남통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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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전국 80개 매장서 전기차 충전한다
직장인 김민수(40·서울 중곡동)씨는 BMW코리아가 올 4월 내놓은 전기자동차 i3를 시승했다가 두 번 놀랐다. 먼저 존재감을 과시하는 경쾌한 주행 성능에 감탄했다. 그런데 정신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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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 꿈에그린, 북악산·정릉 끼고 있는 친환경 주거지
한화건설은 세계문화유산인 정릉 인근에 에너지 효율이 좋은 친환경 아파트인 정릉 꿈에그린을 짓는다.한화건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에서 정릉 꿈에그린을 분양하고 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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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바쁜 나라 … 초청행사 다 갔다간 몸살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는 “호주는 미국 외 한국과 유일하게 국방·외교장관 회담을 정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민간뿐 아니라 정부 차원의 교류가 더 많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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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가솔린차 못잖네요 … 비탈길도 거뜬한 전기차
한 외국계 자동차 회사가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기. BMW가 이번 주부터 전기차 i3를 고객에게 인도하기 시작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닛산 리프는 11월쯤 제주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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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돈암동 코오롱 하늘채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서 다양한 수납공간이 돋보이는 새 아파트가 주인을 찾는다. 코오롱글로벌이 3월 내놓는 돈암 코오롱 하늘채(조감도)다. 전용면적 59~113㎡ 629가구 중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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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마시며 해맞이 서울 시민 … 감도 못 잡은 기상청
새해 첫날 서울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를 찾은 시민이 황사에 덮인 도심을 내려다보고 있다. 이날 서울 관악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기준치의 2배에 가까웠다. [뉴스1] 새해 첫 해돋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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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좋은 전국 느린 우체통 6곳
1 국토 최서남단 전남 신안군 가거도의 송년우체통. 가거도의 그림 같은 환경과 함께 놓인 풍경이 아름다워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사진 신안군청] 느린 우체통은 전국 방방곡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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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상상기술자 … 놀이가 곧 일이죠
평소라면 캐주얼 복장으로 뒹굴었을 테다. 그러면서 아이디어를 떠올린다는 홍유리 수석 디자이너(왼쪽)와 조병휘 소장의 서울 성북동 사무실 ‘빅’은 온갖 장비로 채워진 작은 놀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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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시부모, 서로 '노'하는 법 모르면…"
이근후 박사(78)가 치과병원 돋보기를 끼고 익살스럽게 웃고 있다. 한쪽 시력을 잃은 그가 컴퓨터를 볼 때 쓰는 것이다. “우리에게 언제나 필요한 것은 즐거움을 찾는 능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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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나온 군인,각오편지 썼는데…1년뒤 '깜짝'
서울 화곡동에 사는 김종식(41)씨 집 냉장고엔 세 통의 편지가 붙어 있다. 이 편지들은 2010년 8월 김씨 가족이 인천 영종대교 기념관에 갔을 때 ‘느린 우체통’에 넣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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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감사원길 … 봄꽃 구경 가볼까
늦추위를 떨쳐내고 진정한 봄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은 어딜까. 상춘객(賞春客)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서울시가 가족과 봄나들이하기에 좋은 ‘서울 봄꽃길 102선’을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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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고 절망해도 계속 살더라, 그게 인간의 운명
전시장 모습 이불의 스튜디오는 서울 성북동 북악스카이웨이 아래 양지바른 산마루에 있었다. 크기가 제각각인 벤치와 니퍼, 각기 다른 모양의 자그마한 반짝이, 수십 개 플라스틱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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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서울시장
지난달 열린 10·26 재보궐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서울시장 선거였습니다. 선거가 남긴 파장도 컸습니다. 최근 패배한 한나라당의 소장파 의원들은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고,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