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신 10여일 늦어질 듯
이름 봄 꽃 구경을 위한 나들이 철. 진해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는 소식과 함께 4월의 상춘은 남해의 동백꽃과 진해 벚꽃에서 시작된다. 다만 올해는 3월의 날씨가 고르지 못한 탓
-
한국 제일 찬란한 단풍의 공원
한국의 가을이 좋다는 것은 세계적인 정평. 그 이유로서 공기의 청정과 일기의 청명, 그리고 곱게 물든 단풍을 들 수 있다. 내장산은 고래로 손꼽히는 우리나라 단풍의 명소. 오래 전
-
19연만에 부녀상봉
○‥7세 때 할머니를 따라 창경원 구경을 갔다가 길을 잃어버렸던 박주산양(26· 서울 도봉구 수유동 563의135)이 동양「텔레비전」의 부모 찾아주기 「프로」인 「진선미」시간(매주
-
달리기·씨름 등의 경기도|지켜보는 부모들도 대견한 표정
벚꽃이 활짝 핀 서울 비원 숲속 잔디밭에 소아마비 어린이들의 피크닉이 벌어졌다. .다리병신·절름발이라고 놀림 받던 15명의 소아마비어린이들의 일그러진 표정이 활짝 개어 어머니와 할
-
달리기·씨름 등의 경기도|지켜보는 부모들도 대견한 표정
벚꽃이 활짝 핀 서울 비원 숲속 잔디밭에 소아마비 어린이들의 피크닉이 벌어졌다. .다리병신·절름발이라고 놀림 받던 15명의 소아마비어린이들의 일그러진 표정이 활짝 개어 어머니와 할
-
재일동포 감동시킨 형제의 편지|"풀 한 포기 없는 우리학교에 심게 나무 보내주세요"
『풀 한 포기 없는 우리학교에 심게 나무 몇 그루만 보내주십시오』 고국의 어린이들이 현해탄을 건내 보낸 편지에 감동, 재일교포 양건묵씨(53·대판시)가 10일 묘목 1천여그루를 안
-
어린이 공원에 식목|육여사 등 양지회원
양지회회장 육영수여사를 비롯, 회원 2백여명은 3일 하오4시 오는 5월5일 개장될 어린이대공원안 2천여평에 7년생 벚꽃나무 5백 그루와 5년생 매화나무 1백 그루를 심었다. 이 나
-
울릉도 산 벚꽃 활짝|서울국립임업시험장
서울동대문구청량1동 국립임업시험장 수목원에 있는 높이4m의 울릉도 산30년 생 섬벚꽃나무가 2일 꽃이 활짝 피었다. 이 벚꽃나무는 작년에는 4월5일, 재작년에는 4월15일에 꽃이
-
동식물애호「캠페인」창경원서
창경원에서는 4월1일부터 한달 동안 문화재·동식물애호「캠페인」을 벌인다. 창경원 당국은 이 기간에 관람객들에게『동식물감상 사랑합시다』는 내용의「리번」을 달아주고 국민학교 어린이2백
-
화신 첫 주자|풍년 화 만개
우리나라에서 봄철에 맨 처음 피는 꽃인 풍년 화가 활짝 피었다. 화신의 첫 주자인 풍년 화는 서울동대문구 준량2동산1 임업시험장 시범 림에 있는 단 한 그루의 꽃. 이 꽃은 192
-
막오른 「행락시즌」|만취에 어지럽혀진 고궁
고궁과 공원안의 매점에서 당국의 허가아래 버젓이 술을판다. 술을 팔기때문에 이술을 사든 소풍객들이 취하도록 마시고 공중질서를 어지럽힌다. 행락「시즌」이 시작된 11일, 창경원에서
-
사업별로 본 '73 시정|공원
서울시의 올해 공원사업비는 6억9천92만3천원. 이중 6억1천4백69만4천원으로 어린이대공원을 비롯한 8개공원과 31개어린이 놀이터를 보수· 정비하고 5개 어린이놀이터를 신설한다.
-
영동·잠실 이렇게 개발된다
토지이용 계획 ①주거기능 (83.5%) ▲주거전용 지구 = 1백70만평 ▲준주거 지구 = 8백35만평 ▲「아파트」 지구 = 30만평 ②상업업무 기능 (16.5%) = 2백5만평 ③
-
푸른 동심이 나래 펼 꿈의 궁전|어린이 대공원의「마스터·플랜」을 본다
서울 성동구 능동 산3의2 소재 전 서울「컨트리·클럽」자리 12만6천평에「어린이대공원」의 설립계획을 확정한 서울시는 9개 부문 55개 시설물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작업에 들어갔다.
-
어린이 대공원 착공
서울시는 1일 오는 3일 하오2시에 기공될 「어린이 대공원」건설계획을 확정했다. 서울 성동구 능동 전 서울「컨트리·클럽」부지 12만 6천 평에 총 12억 원(시비 10억 2천만원,
-
(553)-윤석오 제자|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 사계 여록(180)
외국인은 이 박사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다음 글은 이 박사를 가까이서 보좌했던 미국인 「글렌」씨의 기고다. 필자 「윌리엄·글렌」(William A·Glenn) 씨는 53년부터 「
-
광복 27주… 밖에서 본 한반도 정세|일본 군국주의는 부활하는가?|종전 27년…군가 「리바이벌」과 극우파 기승의 저변|동경=박동순 특파원
태평양의 돌개바람처럼 때아닌 군가 「붐」이 일본을 휩쓸고 있다. 전후 쑥밭에서 일어선지 27년-. 배부른 태평 「무드」가 권태롭다는 듯 빠른 박자의 절도 있는 구 일본군가소리가 「
-
소음공해 창경원 안내방송
창경원의 안내방송이 심한 소음공해로 등장, 관람객과 인근 주민에게 불쾌감을 주고, 특히 서울대 부속병원 입원 환자들의 안정을 크게 해치며 치대와 의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공부를 방해
-
벚꽃 만발…상춘 만개
꽃놀이의 「피크」를 이룬 23일의 일요일,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유원지에는 1백14만6천여 명의 상춘객이 봄을 즐겼다. 이날 벚꽃이 만개한 창경원에는 20만 명의 인파가 몰
-
(30)마라톤 아저씨 40년|진주의「새벽 6시」라는 김근배씨
【진주=곽기상 기자】뛰면서 산다. 인생은 끝없는「마라톤·레이스」인가. 오르막길을 치달리는 숨가쁜 순간, 괴로움을 인내해야 하는 과정이 마치「마라톤」의 그것과 같아서 일게다. 42년
-
목포∼서울 502·75㎞ 중앙역전「코스」따라(2)
광주시동운동 산 동 고개를 넘어 광주 천을 동쪽으로 비켜나면 광주∼전주간 제2구간 1백l5·6㎞의 길이 소백산맥으로 기어오른다. 제1기착지인 비 아 삼거리에서 30리 길인 장성 읍
-
.역광선
정부행정백서, 총력 안보 위한 새 윤리정립이 기조. 동방예의지국의 면목 노여. 곧 1만원 권 등장. 『우리용돈도 그만큼「빅·사이즈」되겠구나』, -개구쟁이. 서울지하철·부산하수도차관
-
얼룩진 주말
4월초의 황금주말에 환락의 인파도 많아 고궁 등에는 벚꽃뿐만 아니라 l5만 명의 상춘객들로 가득 찼었다. 반면에 각종 사방도 많이 일어나 얼룩진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었다. 서울에서
-
박 대통령과 동행한 김 추기경
주한 외교사절 일행은 7일 낮 박 대통령이 진해공관에서 베푼 오찬에 참석. 박 대통령은 활짝 핀 벚꽃아래서 「칵테일」을 나누며 외교사절들과 봄맞이얘기로 한때를 보냈다. 부부동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