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만명 다닥다닥···인도 빈민가 휩쓴 코로나, 부유층 덮쳤다
인도 뭄바이에서 하루 1000~200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뭄바이 빈민가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를 고려할 때 거의 통제 불능 상태로
-
태구민 당선뒤···北 "강남구, 최순실도 살았던 부패의 소굴"
지난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태영호(태구민)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가 서울 강남갑에서 당선되자 북한이 '강남구 때리기'에 나섰다. 북한 대외 선전 매체인 메아리는
-
北, 난데없이 "강남은 마약 소굴"…태구민 때문에?
태구민 당선인이 지난 6일 강남 지역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가 강남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난데없는 '강남 때리기'에 나선 북한 매체의
-
민주 “이젠 달라졌다” 통합 “표밭 되찾겠다” 강남벨트 대격돌
4·15 총선 서울 송파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사진 왼쪽)와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3일 서울 송파구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며 유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남
-
저소득층 예산 깎아 재난소득…산불·홍수 쓸 돈까지 털어쓴다
총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퉈 현금 살포 경쟁에 나서자 중앙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난 구호를 명분으로 하고 있지
-
저소득층용 재원 깎아 부자에 기본소득…사는 곳따라 형평 논란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총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가 우후
-
[총선 D-30 중앙일보 여론조사] 종로 이낙연 직장인·학생서 강세, 황교안 주부층서 앞서
‘정치 1번지’ 종로의 4·15 총선은 1인자를 꿈꾸는 2인자들의 대결로 어느 때보다 이름에 걸맞은 승부가 펼쳐진다. 박근혜·문재인 정부의 2인자인 국무총리 출신의 빅매치이면서
-
코로나 뚫고 도피성 여행간다···기생충보다 더한 빈부격차
수십만 원에 이르는 명품 브랜드 마스크(왼쪽)와 코와 입을 가리기 위해 마스크 대신 속옷을 뒤집어 쓴 사진. 신종 코로나가 들춰내는 빈부격차를 풍자했다. [트위터 캡처] ‘명
-
이낙연은 '정세균 조직' 접수…황교안은 '정세균 명당'에 깃발
'현안 해결'을 선거전략으로 내세우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왼쪽)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에서 지역 주민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수첩에 적고 있다. 친근함을 내세우려 직접
-
SKY 학생 절반이 그들···'교육 귀족'이 한국을 망치고 있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교육이 만드는 새로운 계급사회 [Morgan Marks. 'A Discussion on Equity and Equality'. P
-
“이럴거면 체크카드 쓴다”…인천 e음카드 캐시백 축소에 반발
이음카드. [뉴스1] 인천시 계양구에 사는 민모(30)씨는 최근 인천 이음카드(e음카드) 캐시백 내역을 보고 당황했다. 지난 28일 이음카드로 지난달보다 더 많은 금액을 결제했는
-
[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한국 최대 경제 파트너, 베트남이 중국 넘보는 날 온다
━ 동남아의 진주 베트남의 탈사회주의 실험 눈부신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경제를 한 눈에 상징하는 호치민시 야경. 베트남은 연 평균 6~7%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
[단독] '창조경제의 원조' 리차드 플로리다 "서울시민 50%가 창조계급"
도시 기획가이자 저널리스트로 '도시와 창조계급(Cities and the Creative Class)' 저자인 리차드 플로리다가 3일 일산 엠블호텔에서 중앙일보와
-
81세 좀도둑 된 '대도' 조세형, 여관 전전하다 훔친건 '몇만원'
2005년 절도 혐의로 체포되어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받는 조세형씨. [중앙포토] 지난 1일 오후 9시쯤 서울 광진구 한 다세대주택 1층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가
-
[김민중의 별별 부동산]"49층 자기 집에서 워터 슬라이드 즐긴다"
모나코 공국에 있는 오데옹 타워의 펜트 하우스 전경. 워터 슬라이드를 포함한 개인 수영장이 포함됐다. [사진 The Pinnacle List]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어디일
-
삼겹살·소주 회식 없고, 야근땐 치킨 대신 피자 먹는 이 동네
━ 나가면 뷔페, 안에선 피자…빅데이터로 본 판교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IT(정보기술) 회사에 다니는 이진호(35)씨는 최근 판교역 인근 씨푸드뷔페 ‘마키노차야’에서 점
-
[나현철의 시선] 부모 입장에서 본 자사고 논란
나현철 논설위원 7년 전 큰 아이를 자사고에 보냈다. 몇 년 뒤 둘째는 서울 일반고에 진학했다. 자연스레 두 유형의 학교가 비교됐다. 학부모 입장에서다. 큰 아이는 자신의 진로를
-
해운대에 있는 초고가 공시가격 잠실엔 없어...올해엔 강남 체면 세울까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지난해 공시가격 30억원 초과 초고가 주택이 가장 많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체 600가구 중 242가구의 공시가격이 31억2000만~54억
-
이해찬 땐 논술학원 뜨고 사정관 도입 뒤 '입시 코디' 등장
━ 무너진 교육사다리 경기도 용인 수지구청 인근의 학원가에 학생 모집 입간판이 늘어서 있다. 수지는 지난 10년간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높아진 지역 중 하나다. [최승식
-
'대치동 캐슬' 용인까지 확장…'교육 사다리'가 더 무너졌다
━ 무너진 교육사다리 용인 수지구청에서 도서관 거리에 위치한 학원가 스케치. 최승식 기자 “대치동 강사가 직접 강의합니다.” “목동 수학의 전설을 수지에서….” 경
-
[신세철의 이코노믹스] 금리가 낮아 돈 빌린다고?…가계부채의 역습 몰려온다
━ 고성장 신화가 만든 저금리 착시현상 가계부채 1500조원은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이다. 이 폭탄이 당장 폭발할 것같지는 않다. 하지만 가계는 이 부채에 단단히 발목이 잡
-
전두환 전 대통령, 최유정 변호사 등...고액ㆍ상습 체납자 7157명 명단 공개
A 씨는수십억 원의 소득세를 내지 않으면서도 서울 강남 지역의 고급 아파트에 거주했다. 체납 처분을 피하기 위해 아파트는 타인 명의로 했다. A 씨는 또 은행 대여금고를 제삼자
-
[장원석의 앵그리2030]⑬시장 논리 주장하는 사립 유치원, 경쟁은 왜 피하나?
4살짜리 아들을 둔 전업주부 최하은(34)씨는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내년에 아들을 유치원에 보내야 하거든요. 수십 곳의 유치원을 돌아보고, 관련 정보를 모으고, 입소문은 어떤지
-
[김동호의 직격인터뷰]유경준 “통계는 아는 만큼 보여…잘 모르니 문제 삼는 것”
━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논란의 가계동향조사 설계한 유경준 전 통계청장 유경준 전 통계청장은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한국의 고용구조에서 최근 고용·분배 지표 악화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