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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국립의료원, 진료 재개 '우려&기대'
삼성서울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20일(오늘)을 기점으로 각각 일반 진료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즉각 외래 및 입원진료를 시작했지만 삼성서울병원은 8월부터 신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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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 본 관절질환] O자형 휜 다리, 퇴행성관절염 발생률 4배 높아
얼마 전 스포츠 댄스를 배우다 그만둔 주부 정모(서울 서초구·58)씨. 석연찮은 이유가 그토록 좋아하던 댄스를 중단하게 만들었다. 함께 춤추는 파트너가 정씨에게 “다리 모양이 O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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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서울의 메르스와 베이징 사스의 기억
국내 메르스 사태가 고비를 넘겼다고 하지만 아직도 진정되지 않고 있다. 메르스 관련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국제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베이징 개최예정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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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1회 풀영상] '폐렴 명의' 정기석 "발병 4시간 안에 항생제, 사망률 결정한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병원장이 1일 "폐렴 환자의 사망률은 발병 4시간 안에 항생제 투입여부에 달려 있다. 이 조치를 어떻게 취하느냐에 따라 의사와 병원의 수준이 갈린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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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큰 병원 갔다 병 얻는 사람이 많은 까닭은?
아파도 참고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때가 있다. 미국에서는 7월(한국에서는 3월)이다. 미국의 정치전문지 ‘폴리티코’에 최근 실린 ‘간호사의 세계를 통해 알아낸 미국 의료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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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23주 미성년자 낙태수술로 사망…의사는 '집행유예'
미성년자에게 낙태수술을 시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산부인과 의사에게 집행유예와 자격정지가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조규설 판사)은 업무상승낙낙태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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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암 ‘과잉 검진’이라는데 … 복지부 입장은 어정쩡
갑상샘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있는 환자의 모습. [중앙포토] 관련기사 “한국선 수술 권했지만 7년째 암과 동거해도 문제 없어” 김자영(28·여·가명)씨는 요즘 우울하다. 임신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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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도 위험 운전기사, 오늘도 버스 몰고 달린다
지난달 말 저혈당 쇼크에 빠져 교통사고를 낸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모습. 고개를 뒤로 젖히더니(왼쪽) 이내 실신해 엎어졌다. 버스는 1t 트럭과 충돌해 트럭 운전사가 사망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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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간호사·환자 뛰어든 '헬스케어 스타트업 플랫폼'
차세대 건강경제 패러다임을 실현할 키포인트는 뭘까. 헬스케어 창업지원제도인 ‘헬스케어 스타트업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전생애에 걸친 건강관리 중심으로 보건의료의 패러다임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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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전후 사진 노출하면 수술 공짜 … 의사 1명인데 입소문 담당 직원 7명
#1. 지난 23일 오후 기자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D성형외과를 찾았다. 원장에게 “뭉툭한 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자 “날렵한 콧대와 콧날을 만드는 최신 3D-CT(컴퓨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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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모독 면허증'이 어느나라에 있을까?
수고 했어요, 힘 내세요, 잘 했어요 요즈음 KAL 전부사장 조아무개의 땅콩회항 소동, 서울시향 박아무개 대표의 막말사건 등 윗 사람의 아랫사람에 대한 인격모독 언사가 일반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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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생체 간이식 국내 첫 시행 후 5년 생존율 90.6%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체 간이식 수술이 성공한 지 20년이 지났다. 1994년 12월 8일 선천성 담도 폐쇄증을 앓던 생후 9개월의 아기가 아버지로부터 간을 이식받은 것이 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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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지속성 검증받은 반영구 필러 '아테콜', 20년 임상보고
▲ 렘펠 박사가 반영구 필러 아테콜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20여년 전 국내에 처음 들어온 필러가 있다. 당시 국내 유명대학병원 성형외과 교수로부터 ‘수술하지 않아도 코를 예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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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 환자 정맥혈전색전증 주의
위암 수술 환자 정맥혈전색전증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송교영, 박조현 교수와 혈관이식외과 김지일 교수팀이 우리나라 위암 수술 환자와 정맥혈전색전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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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헤이즐, "오케이? 오케이!"
매주 수요일은 갑상선암 컨퍼런스 날이다.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환자를 증례로 해 관련학과 교수들과 토론을 하는 날이다. 근데 이날은 컨퍼런스 대신에 영화를 한편 때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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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 ‘로렌 미만형’ 위암 걸리면 전이 빠르고 생존율 낮아
위암 투병 중이던 가수 겸 배우 유채영(본명 김수진) 씨가 24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삶을 마감했다. 1973년생으로 41세의 젊은 나이였다. 1989년 혼성그룹 ‘푼수들’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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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요일] 대장암 수술도 1㎝ … 흉터여, 안녕
외과수술은 메스(수술용 칼)를 사용한다. 외과의사를 ‘칼잡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용어를 바꿔야 판이다. 메스로 배를 가르는 전통적인 개복(開腹)수술이 점점 줄고 있다.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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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의학 드라마에 생명 불어 넣는 ‘숨은 PD’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최창민(42)교수는 ‘부업’이 TV 드라마의 의학 자문이다. ‘고맙습니다’, ‘종합병원 2’, ‘메디컬 탑팀’, ‘응급남녀’ 등 네 편의 드라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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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 '건강한 적자'는 지원-'일반적자'는 개선
정부가 지방의료원의 적자를 건강한 적자와 일반적자로 구분해 지원한다. 건강한 적자에 대해서는 지원을 확대하되 소위 불건강한 적자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료원 스스로 경영 자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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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공개강좌
최근 과잉진료 논란의 중심에 선 갑상선암.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일까. 약은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 것일까. 갑상선암을 둘러싼 일반인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만한 공개강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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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복강경 수술 안전성 세계 최초 입증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진행성 직장암 치료에 복강경 수술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우리나라 연구팀이 진행성 직장암 치료에서 복강경 수술의 종양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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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 하루에 4곳 '폐업', 개원가 현실 어쩌다가…
한때 의사는 ‘장밋빛 인생’을 보장하는 직업으로 꼽혔다. 사회적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청소년 희망직업 1순위이기도 했다. 하지만 ‘좋은 시절’은 끝이 났다.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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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배 비싼 로봇수술 … 전립샘암엔 효과, 위암은 '글쎄'
의사가 조종간에 앉아(큰 사진) 환자 위에 설치된 로봇을 움직여 수술한다. [사진 중앙포토, 인튜이티브서지컬]서울의 한 호텔에 근무하는 이모(45)씨는 지난해 8월 위암 1기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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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신장이식 환자 초기 면역억제가 중요"
국내 신장이식 상황과 환자 관리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4~5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국내 외과 및 신장내과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