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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숭례문 ‘네탓이오’ 3청 공방
대한민국 국보 1호인 숭례문이 전소된 뒤 화재 진압과 관련된 세 기관이 서로 책임 떠넘기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숭례문 화재 진압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방재청, 평시 관리 책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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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옥에서 맛보는 궁중 요리 -석파랑
1. 치자·시금치로 물들인 밀전병에 다양한 야채를 싸서 먹는 ‘진구절판’. 관련기사 음식,도자기,술이 함께 어울린 문화- 가온 눈과 입으로 즐기는 음식예술 -우리가 종로구 부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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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나가는 한정식
“내게는 접시 하나하나가 화선지고 캔버스죠. 모든 게 디자인 시대에 걸맞게 변화하고 있는데, 유독 우리 식문화만 제자리걸음이라는 게 안타까워요.” 10년째 전통혼례음식과 선물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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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머물던 행궁 90% 복원 2.6㎞ 성곽 내년 마무리
1624년 남한산성을 축조할 때 지은 4개의 수어장대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수어장대의 모습. 수어청의 장관(將官)들이 군사를 지휘하던 곳으로 1972년 5월 경기도 유형문화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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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 역사를 걷고
진권이, 선화, 수진이, 아름이….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이름이 있듯, 우리가 매일 걷는 길에도 각각의 고유한 이름이 있다. 한창 우리말 이름 짓기 바람이 불었을 때 전국 각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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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년 된 '한글 비석' 보물 됐다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서라벌고교 인근에 있는 한글 영비. 비석이 오래돼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모형비를 만들었다(上). 내용은 ‘신령한 비라 쓰러뜨리는 사람은 재화를 입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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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삼세불 좌상' 시 문화재 지정
조선 후기인 17세기에 만들어 서울 삼성동 봉은사 대웅전에 모신 '봉은사 목(木) 삼세불 좌상'(사진)이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됐다. 봉은사가 소장한 '괘불'(1886년),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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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마당] 외국인 대학생 등 대상 청소년 숲속 리더십 캠프 外
◆외국인 대학생 등 대상 청소년 숲속 리더십 캠프 한국녹색문화재단은 8월 12~14일과 9월 7~9일(각 2박3일) 2회에 걸쳐 ‘청소년 숲속 리더십 캠프 2007’을 강원도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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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한민족 피 속엔 노래와 춤의 DNA가 흐른다"
만난 사람=이장직 음악전문기자 종묘제례악에 이어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지 2년이 지났다. 사물놀이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적 상징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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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어천가"소조 사천왕상' 문화재 8건 보물 지정
보물로 지정된 순천 송광사 '소조 사천왕상'중 '동방지국천왕'.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계명대도서관 소장의'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등 문화재 여덟 건을 지난달 28일 보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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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조계사 불상 '5월의 문화재'
서울시는 '5월의 문화재'로 시 유형문화재 126호인 '조계사 목석가불좌상(사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 본존불인 이 불상은 당당한 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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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흥선대원군 별장 63억 낙찰
구한말 흥선대원군이 별장으로 사용했던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6호 석파정이 13일 63억100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중앙지법 경매1계는 이날 "경매는 최저매각가 48억29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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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흥선대원군 별장
13일 경매에 부쳐지는 서울 종로구 부암동 흥선대원군 별장. [중앙포토]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해 구한말 흥선대원군이 별장으로 사용했던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6호 '석파정'이 경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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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2층에 김구 선생 경교장 복원
백범 김구 선생(1876~1949)이 해방 후 귀국해 암살당할 때까지 살았던 경교장 내 집무실이 당시 모습대로 복원, 일반에 공개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 평동 경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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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불교 박물관'
▶ 불교박물관으로 변신하는 서울 창신동 안양암. 110여년 전 창건 당시의 모습 그대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에서 창신동 방향으로 10여분 올라가면 고즈넉한 암자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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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수표교 옛자리에 복원
복원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수표교가 청계천 옛자리에 복원된다. 청계천 문화재보존전문가 자문위원회(위원장 한영우)는 지난 16일 회의를 열고 "청개천 복개공사로 1959년 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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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공사 두달째] 논란 많은 복원작업
서울시는 본격적인 청계천 복원공사에 앞서 이달 말 청계천 바닥의 유물을 확인하기 위해 시굴(試掘)조사를 시작한다. 그동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광교.수표교의 원형.원위치 복원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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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중명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재단법인 정동극장이 1905년 을사오조약이 체결됐던 장소인 덕수궁 중명전(重明殿.서울시 유형문화재 제53호)을 49억원에 사들였다. 정동극장은 이곳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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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보호조약 체결 현장 덕수궁 중명전 보존키로
1905년 일제의 강요에 의해 굴욕적인 을사조약이 체결됐던 덕수궁 중명전(重明殿·시 유형문화재 53호)이 '역사의 현장'으로 보존된다. 서울시는 10일 "일본 식민통치의 진원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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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새 문화 명소'탄생
들뜨기 쉬운 5월에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두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17일과 21일에 각각 문을 여는 서울 시립미술관(중구 서소문동)과 서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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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정' 활터에 전통문화공원 조성
서울 종로구는 오는 5월까지 국내 유일의 활터 문화재인 사직동 '황학정'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구는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왕산 산책로까지 이어지는 활터 입구에 전통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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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로부터 '정동 지키기' 나선 NGO들
"한국 근대사의 중요한 유산이 집중돼 있는 정동(貞洞)을 난개발로부터 보호하자-. " 덕수궁 주변 서울 정동일대가 '외교의 거리' 로 떠오르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신축되는 고층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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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근대건축문 시 유형문화재 지정
서울시는 김구선생 저격사건이 벌어졌던 중구 평동 경교장 등 4개 근대건축물을 5일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문화재로 지정된 곳은 경교장 외에 초기 개신교의 대표적 교회당인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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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탑골공원등 '역사현장' 성역화
3.1절을 앞두고 서울 탑골공원과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만세고개, 화성군 향남면 제암리 등을 성역화하는 사업이 새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 탑골공원과 칠곡리 만세고개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