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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한 게 뭐있나" 말 들은 정은경…'대통령 영웅'서 진짜 영웅되려면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에서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준 뒤 그를 "K방역의 영웅"이라고 극찬했다. 정 청장이 대통령 뒤에서 감사 표시로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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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깡패들아, 시장실 침대 없다는데…" 멈추지않는 2차 가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 A씨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2차 가해 발언이 계속되고 있다. A씨를 공격하는 논리는 4년여에 걸쳐 비서실에 근무하다 최근 사건을 신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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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리더의 품격, 역사 속 명연설
“젊은이와 노인, 부자와 빈자, 공화당과 민주당원, 흑인, 백인, 라틴계, 아시아계, 미국 원주민, 동성애자, 이성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미국은 결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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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모작을 여는 사람들] “나는 ‘장관’ 부럽지 않은 9급 공무원”
[월간중앙] 아메리칸 화재해상보험 한국 법인장 이력 뒤로 하고 59세에 ‘공시’ 합격 … 정년퇴직 1년 앞두고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 막내 주무관으로 맹활약 지난 1월부터 9급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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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 억대 연봉 CEO 출신, 환갑에 왜 9급 공무원 됐냐면
서초구청 최고령 신입 권호진씨. 억대 연봉의 외국계 기업 사장이 어느 날 말단 공무원이 됐다. 올해 환갑을 맞은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의 권호진(59)씨 얘기다. 그는 올해 임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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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춤 반란'… 이창기의 역발상
이창기 강동아트센터 관장은 “늘 백스테이지에 있다 조명을 받으니 어색하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 인생이 B급이었으니깐요. 개관할 때 직원들에게 공언했습니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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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공무원들에 '계급장 떼고' 얘기하라 했다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8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장. 허광태(민주통합당) 의장이 같은 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날 선 몇 마디를 던졌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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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은 좋은데 행정은 이상주의, 큰 그림 안 보여
18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장.허광태(민주통합당) 의장이 같은 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날 선 몇 마디를 던졌다. “정책을 입안·실행하는 데 있어서 너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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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이끈 ‘경제계 금메달리스트’
올해 6회째인 ‘포브스코리아 경영품질대상(Forbes Korea Excellence Award)’ 수상자가 정해졌다. 조영주 KTF 사장이 리더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순환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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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없는 게 많아서 잘나가는 이 회사
윤장희 KSS해운 사장KSS해운은 올해로 회사 설립 38년째(1969년 설립)를 맞지만 일반인들 사이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일반 화물이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나 화학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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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효성ㆍLG家로 연결…박근혜, 벽산ㆍGS家와 통해
“이번 선거는 복지부동이 최선입니다.” 재계 한 관계자의 말이다. “과거에는 특정 후보에 줄서기를 시도하는 기업이 눈에 띄기도 했지만 이번엔 모두 ‘몸조심’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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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전경련 회장 발언 파장 … 대선주자와 재계 혼맥은
“이번 선거는 복지부동이 최선입니다.” 조석래 효성그룹전경련 회장 재계 한 관계자의 말이다. “과거에는 특정 후보에 줄서기를 시도하는 기업이 눈에 띄기도 했지만 이번엔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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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적발, 철도청·건교부가 최다
15일 정부 과천청사 건설교통부 사무실엔 민원인의 출입이 중지됐다. 민원실에서 옹색하게 관계 공무원과 만나야 했다. 건교부 공무원들은 이날부터 강동석 장관의 지시에 따라 퇴근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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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조조정 158명 면직통보 하위직 대상자 거센 반발
서울시에서 21년간 기계설비 일을 해온 鄭모(49·지방기능직 6급)씨는 며칠 전 이달 말까지 옷을 벗으라는 직권면직 통보를 받았다. 불과 지난달 27일 우수 직원으로 뽑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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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은 새 부대에" 市 인사태풍 임박
서울시에 강력한 인사태풍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7년 만에 시장 자리가 민주당에서 한나라당으로 넘어감에 따라 부시장은 물론 실·국장,산하 기관장,지방공사 사장의 대폭 물갈이가 초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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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인사기준 공개 요구 전국 확산 조짐
3급 국.과장급 승진 내정자 10명의 심사기준을 공개하라고 공식 요구한 서울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李熙世)가 전국 지자체 공무원직장협의회와 공동으로 '부적절한 인사 철회 전국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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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인사기준 공개 요구 전국 확산 조짐
3급 국.과장급 승진 내정자 10명의 심사기준을 공개해줄 것을 공식 요구하고 나선 서울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李熙世)가 전국 지자체 공무원직장협의회와 공동으로 '부적절한 인사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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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으로 세계제패 노리는 '오뚜기'
휴먼컴은 80년대 벤처기업이다. 회사의 연륜으로만 따지자면 테헤란밸리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벤처의 1세대인 셈이다. 물론 그때는 벤처니 펀딩이니 하는 용어들도 없을 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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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얼굴없는 암행감찰반 활약상 막강
'얼굴없는 저승사자들 - ' . 서울시 감사관실의 별동조직인 '암행감찰반' 에 대한 시 공무원들의 별칭은 이렇게 무시무시하다. 서울시 자체가 금품수수.접대향응받기 등 때와 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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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非理로 곤혼스런 조순 서울시장
버스비리 사건으로 서울시에 여론의 화살이 집중된 지난 한주간조순(趙淳) 서울시장은 외부인과의 접촉을 삼가고 집무실에 칩거했다.예정됐던 이집트 카이로시 방문도 취소했다.趙시장은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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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3동 공무원 金榮旭씨
서울시도봉구창3동 주택가 골목길에는 출근시간대 북새통이 잠잠해질 무렵이면 어김없이 잡음섞인 음악과 함께 앙징맞은 0.5t트럭이 털털거리며 나타난다. 기다렸다는듯 대문이 열리며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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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면장..독서열풍 불어
공무원들 사이에 독서열풍이 일고 있다. 아침 출근버스 속에서나 근무시간중 짬짬이 책을 펼쳐들고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은 이제 더이상 별스런(?) 일이 아니다. 시사잡지나 신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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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 관청살림 도맡는 『마당쇠』
『고달픔과 보람, 회의가 엇갈리는 자립니다..』 사무관은 바쁘다. 국가공무원의 중견으로 정부행정업무의 사실상 주무이자 소속된 사무실에선 온갖 살림살이까지 챙겨야 하는「마당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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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물갈이”/민원업무 파악 못해 “쩔쩔”
◎관계법령·절차 몰라 “허탕 단속” 일쑤/민원인 불만 빗발… 반짝과외 받기도 한꺼번에 그것도 대규모 물갈이를 하는 통에 공무원들이 심한 배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달 공직사회의 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