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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민 합동 결혼
『의례 간소화로 명랑하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 근면·자조·협동 정신의 실천 사업으로 시민 결혼의 날이 제정되었사오니 많이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시민 결혼 안내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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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소비자 보호 상담소
서울시 산하에는 현재 10개소의 「소비자보호상담소」가 문을 열고있지만 이를 알고 있는 시민은 드물다. 시 당국은 매일같이 일어나는 상거래장의 마찰을 소비자 편에 서서 적절히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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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육성자금 2천여만원 횡령
서울 시경은 5일 상오 거액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착복한 서울시「시멘트」가공 협동조합 이사장 김경배씨(43), 동 조합 전 상무이사 이태종씨(53) 총무부장 최국현씨(40)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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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보신각 타종
정오 양탁식 서울시장은 독립투사의 명복을 추모하기 위해 서울종로의 보신각종을 33번 쳤다. 공휴일인 이날 시내상가는 대부분 상오 중 철시를 했고 거리와 집문 앞에 태극기가 꽂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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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하루 천8백건 처리
시민들의 민원사무를 신속, 일괄 처리키 위해 마련된 시청 시민「홀」이 5일로 설치 4주년을 맞았다. 그 동안 시민「홀」이 처리한 시민들의 문서처리실적은 1백39만3천2백90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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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 남긴 서울시 인사
서울시는 8일 14명의 이사관급 인사이동을 한데 이어 10일에는 47명의 서기관급 인사를 했으며 13일께는 사무관급 및 4, 5급 8백여명을 일제히 옮길 예정이다. 이로써 두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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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찬양 첫 구속
서울 성북 경찰서는 서울전매서 판매계 직원 이병진씨(44)를 반공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4일 상오10시30분쯤 서울 성북구 미아동 58의3 하동진씨 담뱃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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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발표"…긴장한 눈·귀-남북공동성명이 나오던 날의 시민들 표정
온 국민은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큰 발표에 놀라고 흥분하고 감격하고 기대하는 감정을 동시에 느꼈다. 4일 상오 10시 중대발표가 있다는 예고에 따라「텔리비젼」과 「라디오」앞에 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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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직원 11명 표창|6일 모범공무원
서울시는 5일 상오9시 시청 뒷마당에서 정례조회를 갖고 녹지과 공원관리계장 이능성씨 등 11명을 6월의 모범공무원으로 표창했다. 6월의 모범공무원은 다음과 같다. ▲새 서울상=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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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들이 점거...혼잡한 거리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거리질서가 다시 엉망이 되었다. 최근 시청앞 주변도로와 종로·청계천·서울역 주변 등 주요 도로변과 육교·지하도 등에 잡상인들이 모여들어 큰 혼잡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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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본부 발족|고가사다리 차. 화학차등 시범훈련도
서울시에 소방본부가 1일 새로 설치되었다. 서울시는 이날 상오9시30분 시청 앞 광장에서 양탁식 시장 차지철 국회내무분과위원장 정상천 내무차관을 비롯, 소방관 의용 소방관 및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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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 한파 몰고 온 지방행정기구 개편
정부의 지방행정기구 직제 개편 바람은 감원이라는 한파를 몰고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다. 공무원의 인력관리 합리화 방침에 따라 6월1일부터 시행될 이 조치로 서울을 제의한 지방공무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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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불량택시 일제단속서
서울시는 관광의 달을 맞아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김포공항과 서울역·시경 앞·시민회관 앞·무교동 등 5개 지점에서 정비불량 및 대민 「서비스」향상을 위한 「택시」일제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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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시 건축계장등 세 공무원 입권
「팔레스·호텔」화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9일 이「호텔」의 건물이 67년10월 방화시설 등이 미비했는데도 시청관계직원들의 묵인아래 준공검사를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서울시 전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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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배 활개…시내버스
버스 타기가 불안해졌다. 택시요금이 오른 뒤 나들이하는 도시의 시민들이 버스로 몰리자 혼작한 차안을 무대로 승객들의 팔목시계, 핸드백 등을 전문적으로 낚아채는 치기배사건이 두드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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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4년…국제밀수|「억대밀수」수사서 밝혀진 그 조직과 수법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국제밀수조직은 지난 4년 동안 활개를 쳐 왔음이 수사결과 드러나고 있다. 청와대 사정보좌관실과 검찰 합동수사 반이 적발한 이번 밀수사건은 그 조직이 국제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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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대화를 갖도록
각 구청 연초순시에 나선 양탁식 서울시장은 28일 ①대화를 통한 행정을 갖기 위해「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하고 ②여성의 시정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각 구마다 시범적으로 여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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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이직율 5·3% 지난 한해 5백84명
서울시직원의 약5·3%가 지난 한해동안 공무원직을 떠났음이 서울시 집계로 밝혀졌다. 18일 서울시에 의하면 지난한해동안 시청 공무원들의 이직은 모두 5백84명으로 전직원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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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자 6명-정업 무효제소
정부의 혼식령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당한 요식업자 가운데 다동불고기「센터」 주인 염명섭씨(서울 중구 다동62)등 업자 6명이 8일 양탁식 서울시장을 상대로 행정처분(영업정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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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모두 백57명 대연 각 화재
대연 각 호텔(서울 중구충무로1가25의5·대표 김용산)대 화재 사건의 희생자는 모두 1백57명(남 72명·여 60명·미상 25명)이 사망하고 62명(남 36명·여 26명)이 부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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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 지연 추궁
국회 내무위는 9일 내무부에 대한 감사에서 위수령의 발동 경위와 지방 자치제 실시 계획, 선거때의 관권 개입을 막기위한 경찰 중립화 문제를 제기했다. 야당의원들은 위수령 발동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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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20∼백원 징수
서울시는 22일 금년도제2기분 오물수거료를 모두2억4천3백19만7천원으로 확정, 각 구청에 배정하고11월 한달 동안 거둬들이도록 했다. 금년도 2기분 오물수거료2억4천3백19만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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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유엔」군의 총퇴각(13)|「1·4」후퇴(1)
1950년 12월5일에「유엔」군이 평양을 포기하고 후퇴를 계속하자 서울시민들은 본능적으로 부 안에 사로잡히기 시작했다. 두말할 것도 없이 6·25초에 겪은 악몽이 되살아나 다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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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질서 확립 기간 설정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주요간선도로변이나 시장주변에 잡상인들이 부쩍 늘어났고 경찰이 지정한 주차금지 구역 내는 물론 도로 위까지 마구 노점을 차려 보행인 및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