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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동영상 강의 보며 예습하고, 수업 땐 토론 … 학생들 눈빛이 반짝반짝
대구 정화여고 1학년 영어 수업에서이재민 교사(가운데)와 학생들이 영어원서 내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학교는 일반고로는 드물게 영어원서 수업을 한다.[대구=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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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립고교들 “자사고 전환 고민되네”
대구시 중구 대신동 계성고. 교문을 들어서 계단을 오르면 붉은 벽돌 건물이 보인다. 이름은 핸더슨관. 안내판에는 블레어 선교사가 미국에서 모금한 자금으로 계성고 5대 교장인 핸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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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적용 高2 논술.修能 "비상"
교육개혁안이 발표된 31일대 학가와 중고교.학원가등에서는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회의를 갖는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대등 각 대학에서는 교무위원회등을 열어 97학년도 입시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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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고 비리여파 일선고교 자정바람 일어
尙文高사건으로 사립고교의 비리가 낱낱이 공개되고 전국 공.사립고교에대한 교육 당국의 특별 감사가 실시되면서 고등학교에 自淨바람이 불고 있다. 학교측은 그동안 관례화됐던 각종 명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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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산악회 3백여명 동구능서 음주.춤판 말썽
[九里=全益辰기자]민주산악회 경기도구리시동구지부 회원 3백여명이 21일오전10시쯤부터 오후3시30분쯤까지 5시간30여분동안 사적지인 구리시동구동 동구릉안에서 단합대회를 하면서 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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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사대생 구제입법 청원/사대학장협 결정
◎국립사대ㆍ교대생 시위 확산 전국 국립사대학장협의회(회장 이원순 서울대사대학장)는 18일오후 서울대에서 회의를 갖고 우선임용제 위헌결정에 따라 불이익을 받게 되는 국립사대ㆍ교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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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생 7,700여명 유급 위기
경찰관 7명의 목숨을 앗아간 「5·3」사태로 부산동의대에 내려진 휴교령이 2개월이 지나도록 해제되지 않아 동의대생 7천7백여명이 유급위기를 맞고있다. 「5·3」사태 전 9주밖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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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진통…학사 업무도 마비|조선대·전주대 등 사태 갈수록 악화
사립대가 진통하고 있다. 학사업무가 몇 달째 완전 마비되는 대학도 있다. 2학기들어 끝없이 계속되는 학생들의 농성소요로 학교가 무력화되고 재단마저 손을 떼겠다고 선언하는 파국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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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구타」세미나 통해 알아본 실태|자주 매맞으면 심신장애 위험
국민학교 어린이 3명중 2명은 집에서 매맞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양대정신건강연구소와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아동구타」세미나(24일·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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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나마나…국교생 국어사전
국민학교용 국어사전의 대부분이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낱말의 절반도 수록하지 못하는등 내용이 빈약하다. 국민학교에서의 국어과 교육은 의도적인 언어교육의 첫단계이자 표준이라는 점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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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라고 하면 "술·담배"먼저 연상|「단어 연상을 통해본 청소년 기성세대 관」…이대 조사|돈""위선" 등 부정적 반응이 압도적
최근의 중·고등학생들이 기성세대에 대해 연상하는 단어는 「술」 「담배」 「돈」 「이기주의」 「무섭다」 「나이」등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강하다는 것이 한 조사결과에서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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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가 졸업정원제 폐지 희망
서울대 올 신입생들은 대부분 자아형성과 교양습득이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면서도 실제생활에서는 강의·시험 등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있어 현실과 이상간의 차이가 크고,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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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에"이변"|동아대 우승…서울대 준우승|무명선수 스카우트, 소리 없이 실력 다져|개교 후 첫 전국제패|동아대
『우승 동아대, 준우승 서울대』이것은 대학 축구 사에서 지극히 이채로운 기록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일이다.』 제 35 회 전국 대학 축구 선수권대회는 첫판부터 연세대·고려대 등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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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투쟁 평화적으로"
계엄해제와 민주발전 일정단축등의 「시국에 관한 문제」로 대학생들의 주장이 확대된 가운데 서울대와 고려대는 4일과 5일 일단 교내 농성·시위를 각각 끝내 학원이 정상을 되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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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휩쓸고 간 교정에|새모습 드러낸 배우의 터
서울사대부속여중(교장 조규삼·동숭동199의1)이 지난해 겨울방학 때 애기치 않은 화재로 별관을 소실한지 1년6개월만에 교사를 신축, 2일 하으 준공식을 가졌다. 불탄 교사는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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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추첨 배정제를 진단한다|「이원제」 모순 안고 시행 3년째
고교 추첨 배정 진학제가 곧 시행 3년째를 맞는다. 74년 서울·부산에 이어 대구·인천·광주 등 5대 도시에 실시되고 있는 추첨 배정제는 그 동안 장점 못지 않은 단점을 드러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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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자존심 해치고 학생들에도 비교육적"-각계 반응
▲이홍우 교수(서울대 사대·교육학 박사)=교사들로부터 결백확인서 운동하는 것은 좀 극단적인 조치 같다. 이것은 교육학적인 문체가 아니고 사회문제이며 그런 조치가 나와야하는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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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없는 한자교육의 여파|한심한 대학생 국어실력|어문교육연 조사서 나타난 그 원인과 진답의 사례들
20일 신문회관에서 열린 한국어문교육연구회(회장이희승박사) 에서 발표한「대학생의 국어실력 조사보고는 단편적이나마 대학생들의 국어실력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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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최대 사학으로|성균관대확장5개년계획
성균관대학교를 동양최대의 사학으로 발전시키기위한 계획이 마련됐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삼성문화재단이 마련한 성대확장 5개년계획은 72년까지현존 6개 단과대학 (유학대·문과대·이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