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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경제특강] “스크린 도어 수리 기술자가 월급을 더 받으면 왜 안 되나요?”
세계 7위의 경제대국 그러나 대한민국 청년과 소외계층은 ‘헬조선’을 말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진보적 경제학자 정대영 송현경제연구소장은 “상위 10%가 부의 절반을 차지하는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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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문휴씨 별세 外
▶고문휴씨 별세, 신동호씨(코리아뉴스와이어 대표) 장인상=25일 제주 남원의례회관, 발인 28일 오전 7시, 064-764-3307▶박경희씨 별세, 김승권(경남신문 사진부 부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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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100만의 함성] 서울 지하철 오늘 심야 연장운행 검토…광화문ㆍ시청역 무정차 가능성도
‘최순실 국정 농단’에 항의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가 12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열차 증편과 안전요원 증원 등 대책 마련을 위한 비상근무에 나섰다. 심야 열차 운행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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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성남씨 外
▶강성남씨(전 헤럴드경제 광고국장) 별세, 강동구·중구·재은씨 부친상=24일 경희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8시, 958-9545▶김용묵씨 별세, 김재명씨(전 KBS 춘천총국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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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노조 27일 오전 7시 파업 개시…출근시간대 정상운행
정부의 성과연봉제에 반대하는 서울지하철 1-8호선 노조 파업 하루 전인 26일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직원들이 열차시각 변경을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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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사고’ 은성PSD, 임원들이 7600만원 횡령
스크린도어(PSD) 유지관리 보수업체인 은성PSD 임원들이 가족 명의로 회삿돈 수천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은성PSD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작업 중 사망한 김모(19)씨가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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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아' 은성PSD 임원들, 가족이름으로 7600여만원 '보수' 지급
스크린도어(PSD) 유지관리 보수업체 은성PSD 임원들이 가족을 근로자로 둔갑시켜 회사 돈 수천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다. 은성PSD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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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돈 2억4000만원 받은 혐의 현직 검찰 수사관 체포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사건 청탁과 함께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로 현직 검찰 수사관이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현재 금융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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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규직이 양보해 중향 평준화로 가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중앙포토]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20대 국회 본회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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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선 도어엔 저가 부속품…분당선보다 고장 잦아”
김세웅 은성PSD 팀장(오른쪽)이 지난 1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스크린도어 위쪽 구동부를 열어 부품을 점검하고 있다. 김 팀장과 한 조를 이룬 박휘건씨가 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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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구의역 사고, 안전 매뉴얼 어기게 만든 사회 구조가 원인
지난달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홀로 고장 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서울메트로 하청업체 은성PSD 직원 김모씨가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제 갓 고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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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의역 사고' 대책 위한 토론회 열어…박 시장 "제2의 김군 안 만들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서울시청 본청에서 열린 `구의역 사고 대책을 위한 시민토론회`에 참석해 패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최정동 기자 오늘 이 자리는 (지난달 28일 지하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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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편집국장 레터] 구의역,섬마을 그리고 이우환
?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그리고 이우환 작품 위작 사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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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박원순 불러 구의역 추궁…새누리, 전남 찾아 “여교사 안심하게”
“오히려 중앙정부가 (서울시에) 압력을….”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서울시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나온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철 스크린도어 관리업체의 서울시 직영화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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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아 특채’ 없앤다
‘메피아’ 특혜를 지적한 중앙일보 6월 3일자 1면.서울시가 구의역 사망 사고와 관련한 후속 대책으로 ‘메피아’(서울메트로+마피아) 채용 특혜를 없애기로 했다. 또 사고로 숨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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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422만원의 각자도생
이상언사회부문 차장422만원. 구의역에서 숨진 19세 청년 김군이 소속된 용역업체(은성PSD)가 지난해 서울메트로 출신 직원 38명에게 지급하기로 약속한 월급액이다. 이 회사가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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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김씨, 30분 내 다른 역 이동했어야…시간 쫓기며 작업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다 숨진 김모(19)씨가 당시 다른 역의 고장도 통보 받아 쫓기듯 작업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광진경찰서는 김씨가 지난달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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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비극, 기득권 타파와 공동체 복원의 계기 삼아야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부조리와 기득권의 적폐가 19세 청년을 죽음으로 몰아갔다. 스크린도어 수리공 김모(19)씨가 지난달 28일 서울 구의역 9-4 승강장에서 일하다 달려오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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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너 잘못이 아니다”
박재현논설위원자식의 죽음 앞에 오열하는 부모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큼 참담한 일은 없을 것이다.세월호 참사가 그랬고,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그랬다. 서울 강남역에서 있었던 ‘묻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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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홀로 작업을 2인1조 작업으로 허위 작성” 인정
서울메트로는 스크린도어 정비업체가 2인1조로 근무한 것처럼 작업일지를 허위로 꾸몄다는 걸 인정했다.서울메트로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은 3일 시의회 특별 업무보고에서 최판술 서울시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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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의역 19세 죽음 뒤엔 ‘메피아 계약’ 있었다
김모(19)씨가 지난달 28일 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숨진 배경에는 ‘서울메트로 마피아(메피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메트로 퇴직자에게 월 422만원의 월급을 챙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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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김씨 잘못 0.1%도 없다” 관리 미흡 인정
정수영 서울메트로 사장 직무대행 겸 안전관리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크린도어 수리기사 김모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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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험 업무를 외주업체로 돌려선 안 된다
생일 전날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사고로 숨진 청년의 안타까운 사연의 후폭풍이 거세다. 청년을 죽음으로 몰고간 구조적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서다.가장 큰 문제는 공기업과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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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이어 구의역도 ‘포스트잇 추모’…2030이 움직였다
19세 비정규직 죽음 ‘구의역 추모’ 서울 지하철 구의역 플랫폼에서 31일 한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붙어 있는 쪽지를 보며 추모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28일 19세의 서울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