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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랑 보수랑] 진보일까 보수일까
회사원 이동욱(47.서울 홍은동)씨는 촛불시위의 단골 손님이다. 촛불의 평화로움과 소리 없는 외침이 거친 구호보다 호소력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성단체가 주최하는 거리 집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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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불량 만두'에 비친 한국
"죽일 놈들…." '쓰레기 만두'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중얼거렸을 것이다. "감옥에 가두고 죽을 때까지 그 만두를 먹여라." "먹을 것을 가지고 장난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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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핵폐기장 르포] "이미 끝난일" "우리가 한다는데"
#1. 부안 분위기는 "핵폐기장은 끝난 일" 군수가 폭행당하고 촛불 시위속에 학생들이 41일간 등교를 거부하는 극심한 갈등끝에 정부가 '핵폐기장 전면재검토'를 발표한지 5개월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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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대행 63일] 下. 法治 중요성 확인…권력 분산 기대감도
▶ 고건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후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한 뒤 서울로 오는 항공기 안에서 업무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 "처음엔 걱정이 많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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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노인폄하' 보도 기자 취재 후기 올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노인폄하' 발언을 보도했던 기자가 2일 국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에 취재 후기를 올렸다. CBS, 국민일보, iTV가 운영하는 총선기자단 소속 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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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씨, 촛불집회 관련 MBC 보도 비판
대표적인 진보 논객으로 알려진 진중권(41)씨가 촛불집회와 관련한 MBC의 보도 내용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조선.동아일보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달 31일 민주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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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22) 서울 서대문갑 열린우리당 우상호 후보
▶ 우상호 상세정보 보기“탄핵소추의 현장에서 의원들이 끌려나가고 짓밟힐 때 80년대를 떠올렸습니다. 동료들이 감옥에 가고, 분신하고, 최루탄에 맞아 쓰러지던 그 때 상황과 다를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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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규탄' 대규모 촛불집회 현장 중계]
대통령 탄핵을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불법'논란에도 불구하고 20일 오후 6시에 서울.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와 해외등 43곳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본지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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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25일 반탄 동맹휴업
주말인 20일 광화문과 대학로 등 서울 도심에서 대통령 탄핵과 미국의 이라크 침략을 규탄하는 대형 집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탄핵무효 범국민행동'은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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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불씨' 커지는 촛불집회
*** "불법이다" 정부 거듭 확인…강제 해산은 안해 정부가 18일 '촛불집회= 불법'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 일부 시민단체들이 탄핵과 관련된 집회와 시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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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盧·反盧 대립 심각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로 촉발된 사회 분열상이 심각하다.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 청구에 대한 심리 절차를 진행 중이고 국정도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여론은 양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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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탄핵무효화 공동행동"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안 가결 사태를 맞아 시민사회단체들은 13일 비상시국회의를 열어 탄핵 무효화 투쟁을 벌여나가기로 결의했다. 참여연대, 민주노총 등 551개 시민사회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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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전국이 온종일 "잘했다" "못했다"
▶ "정치인들 밉다" 12일 오전 6시40분쯤 金모씨가 차량을 몰고 국회에 진입한 뒤 본관 계단에 부딪치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러 자동차가 불타고 있다. [연합] 노무현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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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여의도 장외 대결 치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도로를 사이에 두고 사흘째 집회를 벌이던 반노(反盧)-친노(親盧) 단체들은 극단으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의도 국민은행 지점 앞에서 탄핵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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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김정헌씨 7년 만에 개인전
화가 김정헌(58.공주사범대 미술교육과 교수)씨가 7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 내걸 전시회 제목은 '백 년의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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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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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시위대는 성숙하라! 성숙하라!
그때는 대학교 정문이 경계선이었다. 학교 교정에서 집회를 시작한 대학생들은 학교 안을 돌며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학교 밖에 진을 치고 있었으나 학교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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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수험생 시험장 빠져나와 투신 자살
"엄마, 아빠를 행복하게 해주세요." 수능시험을 치르던 여고생이 시험지 여백에 낙서처럼 갈겨 쓴 유서를 남긴 채 시험장 인근 고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5일 오전 10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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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전사자는 왜 추모 안하나"
주말인 21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대규모 '반핵.반김 6.25 국민대회'가 열린다.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김경래(金景來.75.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사업협의회 사무총장)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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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순·미선양 1주기 전국서 추모
미군 무한궤도차량에 치여 숨진 효순.미선양의 1주기인 13일 서울.부산 등 전국 56곳에서 모두 3만5천여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 추모집회가 열렸다. 여중생 범대위가 오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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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촛불시위 중 경찰과 충돌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여중생 사망 규탄 촛불시위'를 벌이던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 경찰과 시위대 10여명이 부상했다. 여중생 범대위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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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화문 대중집회 소란 언제까지 …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과 신촌 일대에서 한국대학총학생회(한총련)와 시민단체 등의 집회가 잇따라 열려 주말 도심이 매우 소란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나 학생들이 집회허가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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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심 집회에 경찰 초비상
주말인 31일 오후 서울 세종로에서 예정된 '여중생 범대위'주최 반전(反戰)집회에 한총련 대학생 8천여명(경찰 예상)이 참석해 촛불 시위를 벌이기로 함으로써 경찰 경비에 비상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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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커진 젊은 右派들
보수파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진보 진영의 아지트'로 여겨지던 대학가에서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보수.우파 성향의 대학생과 젊은이들이 속속 단체를 결성하고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