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나온책] 우리가 본 한국전쟁 外
인문·사회 ◇우리가 본 한국전쟁(임정의 엮음, 눈빛, 200쪽, 2만8000원)=한국전쟁 당시 국방부 정훈국 사진대 대장으로 종군했던 고 임인식(1920∼98) 선생이 남긴 흑백사
-
스타일리스트 꿈꾸는 쇼핑녀들이 온다
된장녀에서 신상녀로, ‘스타일’의 부상 리얼리티 쇼(‘서인영의 카이스트’) 출연을 망설이던 가수 서인영이 “(대학 면접에) 합격하면 구두 사줄게”라는 PD 말에 눈을 빛내며 “신
-
분당 아줌마|쇼핑에 빠져든 신도시 젊은 엄마들
전국 부자 동네 중에 입소문이 가장 빠른 곳은 어디일까? 남편 몰래 비자금을 만드는 ‘사모님’이 많은 곳은 어느 동네일까? "쇼핑 비중은 남편이 30%, 아이가 10%, 나머지
-
시민정신 강한 기업, 돈도 잘 번다
시민정신이 강한 사람이 더 믿음직한 법이다. 기업이나 상품도 마찬가지다. 시민정신이 높은 기업에 더 신뢰가 가고, 자연히 그 회사의 제품에 손이 가기 마련이다.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
“꽃으로 공간을 디자인한다
지난해 8월 네덜란드 베스트란트에서 열린 꽃 보트 퍼레이드의 한 장면. 노란 꽃으로 장식한 보트가 3일간 운하를 돌면서 축제분위기를 돋우었다. 한국플로리스트협회 제공 고부가가치산
-
[J-Style] 기업들 ‘스타일리시 매장’ 꾸미기 붐
누군가의 집에 들어섰다. 그런데 그곳이 딱 내 취향이고 기막히게 멋지다면? 당장 그 집 주인부터 달라 보일 것이다. 기업들은 이 간단한 원리를 최근에야 깨닫기 시작했다. 꼭 매장
-
[JERIReport] '식스 포켓 세대' 어린이 고객이 왕입니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어린이용품 매장에서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물건을 고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알프스 산맥에서 떠왔다는 와일드알프 베이비 워터. 아기에게 분유를 타 먹일
-
컨버전스 시대, 승자의 조건
젊은 시절 아내와 데이트할 때 영화를 보러 가곤 했다. 30년 가까이 지났지만 그때 봤던 ‘디어헌터’ ‘스타워즈’ 등 명화의 장면들이 지금도 아스라이 떠오른다. 영화를 보고 난
-
김문수 경기지사 “광교 신도시를 GMV처럼 국제적 친환경도시로”
“광교 신도시는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글로벌 시티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김문수(사진) 경기도지사는 광교 신도시 개발을 설명할 때 늘 ‘차별화’를 강조한다. 지난달 30일 경
-
[피플@비즈] 초코파이 ‘정’에 웰빙 추가요
“요즘 소비자들이 식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맛과 영양 못지않게 안전·건강입니다. 이런 소비 트렌드 변화를 담아 ‘몸에 좋은 과자’를 만들려는 프로젝트를 가동했어요.” 오리온이 건
-
[me] 지구촌 최신 유행은 ‘재활용 패션’
“철마다 옷을 샀는데 왜 입을 게 없지?” 회사원 김소희(29·여)씨는 아침마다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며 생각에 잠긴다. 멋 내는 데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하는 김씨 옷장엔 유
-
[JOBs] 오리온- 모여라, 애들처럼 잘 노는 사람들
오리온의 젊은 사원들이 서울 문배동 본사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한현정·최석·오보연·이지은·방상훈씨. [사진=안성식 기자]㈜오리온은 1956년 서울 문배동에 문을 연 동양제과
-
“그늘진 이웃 돌보고 윤리·환경 경영 힘쓸 것”
대구은행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대구은행 CEO 이화언(63·사진) 행장을 만나 은행 경영과 침체된 대구 경제의 길을 물었다. 이 행장은 “환경과 윤리 경영을 중시하는
-
[week&CoverStory] 커피가 강릉으로 간 까닭은
박이추씨가 말한다. 여운이 남는 커피를 만드는 게 프로의 임무라고. 그래서 그는 맛 없는 커피를 만나면 화가 난다.바람이 찹니다. 마른 낙엽이 ‘사그락 사그락’ 굴러갑니다. 머그잔
-
너무 짧은 일생 돈만 날렸구나
1997년 외환위기 이후부터 2007년 현재까지 10년간 국내 창업시장에서 반짝하고 등장한 사업들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원재료 가격이 싸고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아이템이 창업의
-
“생필품 값 ‘10년 동결’ 선언하자”
지난 10월 16일 신세계 이마트가 전격 발표한 ‘가격혁명’ 뒤엔 정재은(68) 신세계 명예회장이 있었다. 정 명예회장은 일찍이 미국의 월마트, 프랑스의 까르푸 등 외국 선진 유
-
너무 짧은 일생 돈만 날렸구나
1997년 외환위기 이후부터 2007년 현재까지 10년간 국내 창업시장에서 반짝하고 등장한 사업들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원재료 가격이 싸고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아이템이 창업의
-
그 많던 조개구이 다 어디로 갔나
조개구이 전문점, 찜닭, 1000원 김밥 전문점, 막걸리주점…. 97년 외환위기 이후 10년간 반짝 유행했던 소자본 창업 아이템들이다. 패션에 유행이 있듯이 창업에도 유행이 있다
-
[me] '그들만의 패션쇼' 대중 속으로
5월에 열린 닥스 패션쇼 모델로 나섰던 배우 김민선씨.“저도 한번 패션쇼를 보고 싶었어요.” 최근 서울 신사동에서 열린 ‘2007 가을·겨울 토미 힐피거 패션쇼’에 처음 다녀온 직
-
제4회 한국소비자웰빙지수(KWCI) 업종별 1위 선정-③
KWCI는 웰빙요소가 필요한 주요 산업의 상품과 서비스의 웰빙기능성에 대해 사용한 경험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상품 및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선정, 발표함으
-
[Jobs] ‘해가 지지 않는 호텔’ 꿈 꿉니다
신라호텔은 국내 최고급 호텔 중 하나다. 서양식 체인 호텔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특급호텔계에서 토종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
“오늘은 남은 인생 시작되는 첫째 날”
감성 경영이 대유행이다. 아니, 감성 경영이 기업 경영의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기업의 CEO는 괴롭다(?) . 그래도 방법이 있다. 이번 호 이코노미스트에서는 ‘
-
왕초보도 이렇게만 하면 '사장님'
누구나 한번쯤 창업을 꿈꾼다. ‘사오정, 오륙도’의 멍에를 짊어진 퇴출 세대는 물론이고, 젊은층까지 ‘사장님’을 열망한다. 하지만 창업은 쉽지않다. 성공 확률이 5% 미만이란 전
-
[week&CoverStory] 커피+α 꼼꼼 가이드
뮤지컬 배우 남경주씨(右)와 부인 정희욱씨가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장소 협찬=리츠칼튼 호텔 '더 가든', 음식 협찬=빈스 앤 베리즈 [사진=권혁재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