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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 설립…자기몸던져 조난당한 생명 구조에 앞장
『자기몸을 내던져 산에서 조난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산악인 이전에 인간적인 삶 보람 입니다] 29년동안 한라산의 파수대 역할을 해온「적십자 산악안전대」초대회장을 지낸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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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그때 그 사람들… 궁정동 만찬 10년… 그 주역과 가족들 "현주소"
「10· 26 사건」10년-. 79년10월26일 당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서울 궁정동 만찬장에서 박정희 대통령 등을 저격한지 10년이 됐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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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모 기관서 학원 사찰 담당|잠적한 박재규 의원 전 비서관 전대월씨
민주당 박재규 의원 뇌물 사건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의 고발인으로 알려진 박 의원의 전 비서관 전대월씨(27)가 행방을 감춰 궁금증을 더해주고 있다. 더구나 전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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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불법…흑색선전·돈 봉투 난무 |동해시 재선거 갈수록 혼탁
국회의원재선거가 실시될 동해시가 불법과 타락이 난무하는「탁해」가 되어버렸다. 후보자 전원이 강원도 선관위에 의해 불법선거운동으로 춘천지검에 고발당하는 전대 미문의 사태가 벌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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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각료 프로필
준수한 면모에 문학청년을 자처할 정도로 로맨틱한 일면도 갖추고 있으며 상공차관까지 지낸 외무부내의 경제·통상외교 통. 차분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이어서 상하를 막론하고 대인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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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폭 넓은 외유내강형|김덕주씨
10대 대법원장 인선과정에서 계속 거론될 정도로 법조계의 신망이 두텁다. 충남부여출신으로 서울대법대재학중 고시사법과 7회에 합격, 동기생중 계속 선두를 유지하면서 법원행정처차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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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은 이해가나 표현방법이 문제"
○…법관들의 성명서가 나온직후 김용철 대법원장은 이정우 법원행정처장 등 법원행정처 간부들과 대책을 숙의. 김대법원장은 이 자리에서 『명예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법관으로서 이같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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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고시 합격자 발표 최고득점에 이태노씨
총무처는 9일 제22회 외무고등고시 최종 합격자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총 1천8백69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최고 득점자는 평균성적 66·23점을 얻은 이태노씨(29·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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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일관성 중시 대거 내부승진-대규모 차관급인사의 배경
4일 단행된 차관급인사는 우선 규모면에서 사상최대고 인선과정· 내용 및 발표방식 등에 있어 노태우 대통령의 냄새가 짙게 풍기는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이번 인사는 교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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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에 김용내씨
정부는 29일 서울시장에 김용내 경기도지사를 임명하고 경기도지사에는 임사빈내무부기획관리실장을 임명했다. 정부는 또 내무부지방행정연수원장(1급)에 김원석내무부지방개발국장을 승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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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실무 갖춘 선비 타입
이론과 실무를 모두 갖춘 선비형 검사. 서울대법대 3학년 재학중 동기생으론 유일하게 사법고시에 합격했고 법무연수원 연구부장으로 있던 84년 서울대에서「형법개정에 관한 연구」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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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소리」경청해야 신뢰회복"|사법 떠나는 「소수의견의 대부」이회창 대법원 판사
「소수의견 판사」로 이름난 이회창 대법원판사가 5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16일 사법부를 아주 떠난다. 35년 6월 생이니 이제 만50세. 순수 법관 출신으로는 최연소로 대법원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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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공판'서 피고인에 첫존칭
대학입시라면 미주알고주알 간섭하고 있는 문교부가 정작 관계부처간에 협조가 미흡해 수험생이 희생당하는 상황이 눈앞에 벌어지자 "그건 대학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발뺌. 문교부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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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의 신권은 곧 임금"인권기념일 맞아 훈장받은 김치선 교수
『근로자의 인권보호는 막연한 이야기 같습니다만 결국은 근로자들이 정당한 근로의 대가를 받을수 있도록 하는 일이고, 그런면에서는 근로자의 인권는 곧 임금과 상통하는 것이지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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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넘어선 폭력투쟁에 강경 대처"|민정연수원 농성학생 전원구속의 뜻
민정당 중앙정치연수원 점거 농성사건 관련 학생 1백91명을 전원 구속키로 한 결정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공공기관 점거사태를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정부당국의 강력한 의지를 굳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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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판결뒤의 법정대화
『민정당사농성사건처럼 나도 학생들을 집행유예로 출감시키려는 마음이 누구보다 못지 않았다』 『피고인들은 서울대를 대표하는 학생답게 조리있는 답변과 진지한 태도로 재판에 임하는등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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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국회이끌 상위장
호남출신 여당의원중에서는 최다선(4선). 서울대문리대정치학과를 나와 한국일보기자·동아일보정치부장을 거쳐 9대유정회의원으로 정계입문. 9∼10대에 걸쳐 한일의원연맹 간사로 의원외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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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부부판사 탄생|수원·대전지법 신임 발령…양호승·김선혜씨 부부
『법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부부가 합심, 열심히 일하겠읍니다』. 최초의 사법시험 동기로 부부판사가 된 양호승(30) 김선혜 (31)씨 부부는 23일 나란히 신임판사 발령을 받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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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국회 각 당 초선의원 프로필
23년 간의 관료생활중 15년 간을 상공부의 수출업무에 몸바쳐온 경력 때문에 구로 공단 지역의 여당후보로 발탁됐다. 붙임성 있는 대인관계에 박력을 겸했다. 경기고·고대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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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총선 열전지대(21)
민정당의 이세기 의원에 국민당의 조덕현 의원의 출마포기로 공산이 돼버린 야권 1석을 놓고 조세형 (민한) ·박용만(신민) · 김도현 (무)씨가 접전. 45%가 넘는 호남표를 의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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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태 문공차관
한국일보에서 신문기자생활을 시작해 동아·대한일보·서울경제등에서 25년간 언론계생활을 하다가 정계에 투신, 그전에도 잠시 언론계를 떠나 국회에 근무한적이 있다. 언론계 재직때 안거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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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차관·치안본부장 포함 일부 도지사등 이동
내무차관 김창식씨 경기지사 이해귀씨 강원지사 김주호씨 전남지사 전석홍씨 제주지사 장병구씨 치안본부장 박배근씨 서울시경국장 강민창씨 정부는 10일 내무부차관에 김창식 전남지사를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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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1명구속·8명 수배
박배근서울시경국장은 4일 서울대불법감금폭행등 사형사건전모를 발표, 주동자인 서울대 복학생협의회 회장유시민군(25·경제과3년)을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서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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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새지도전문경영인|농심
농심은 65년 롯데공업으로 출범, 라면과 스낵류를 발판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창업자인 신춘호사장이 신격호롯데그룹회장의 둘째동생이어서 농심을 롯데그룹과 관련지어 생각하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