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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정화조에 빠진 사경의 어린이|10대 재수생이 뛰어들어 구해
정화조 속에 빠져 10여분간 사경을 헤매던 어린이가 용감하게 오물 속에 뛰어든 10대 소년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23일 상오10시쯤 서울방화1동290의3 신안 아파트5동 건물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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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스웨덴의 입양 고아들-안락한 환경 속에 건강하게 자라
50년전만 해도 살기가 어려워 l백20만명이나 미국으로 이민 갔던 나라, 그러나 지금은 지상낙원이라 볼릴 만큼 사회복지가 완벽한 나라-바로 스웨덴이다. 6·25동란 중에는 의료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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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문병객 따라온 어린이들 맡아|서울대병원 「보호 대기실」 자원 봉사자들
『환자를 위문하러 갈 때 구미에서는 어린 아기를 데려가지 않는 것이 상식입니다. 병원체의 감염률이 높은 어린 아기를 환자가 많은 곳에 데려가는 자체가 위험하기 때문이지요.』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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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정들자 떠나는 『시한부교단』-산휴 강사 박중서씨
박중서씨(48·서울 성북구 정릉3동 692의26)의 겨울은 유달리 길고 유달리 춥다. 봄이 오기를 누구보다도 기다렸고 누구보다도 개학이 되기를 고대한 사람들. 박씨는 그런 출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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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인공췌장 국내 첫 개발|「소아 당뇨병」치료에 희소|두 어린이 시술, 7달째 부작용 없어 서울대 병원
국내에서는 최초로 휴대용 인공췌장 시술을 받은 두 어린이가 7개월 이상 뚜렷한 부작용 없이 전보다 좋은 효과를 얻고 있어 소아당뇨병의 한 치료법으로 정착될 것 같다. 소아당뇨병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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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용피 잘못 보관, 병원서 썩어 5살꼬마 목숨 잃을 뻔
심장수술을 받아야할 5살짜리 어린이가 병원측이 수혈할 피를 잘못 보관하는 바람에 피가 썩어버려 2시간30분이나 수술을 받지 못하다가 가까스로 헌혈을 받아 수술 끝에 목숨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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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탁아소등장 서울대, 어른 따라온 어린이 위해
병원을 잣는 어린이들이 병원안에서 각종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위한 병원탁아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서울대학병원에 설치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13일부터 병원2층 외래환자접수창구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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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세척제 보관 조심을
어린이들이 화장품이나 세척제를 음식물로 잘못알고 먹었다가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고가 차차 늘고 있다. 가정에서 흔히 쓰이는 화장품이나 세척제에는 대개 과실과 비슷한 향기가 조향(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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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건강진단·산모의 건강관리등|"의료보험에 포함시켜야"
의료보험에 예방의료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의학계와 보험관계자들 사이에 일고 있다. 이는 현재 병에 걸렸을때 치료위주로 돼있는 의료보험의 혜택대상에 산모의 산전·산후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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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홍강의(서울대 병원. 소아과진료)③|[과잉보호]는 어린이 성격을 파괴한다.
요즘 우리 주위를 보면 많은 부모들이 아이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전혀 말을 안 듣는다.』『반대로만 한다.』 『원하는 대로 안 해주고는 못 견딘다.』는 것이 주된 호소내용으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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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홍강의(서울대병원·소아정신과)(1)어릴 때 사랑이 굶주리면 정신불안
우리가 흔히 간과하기 쉬운 애정결핍, 특히 유아나 성장기 어린이에 대한 애정결핍이 커다란 정신질환의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13세기「러시아」의 한 황제가 아이들이 말을 익히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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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환자에 불친절〃해결방안 없나
의료보험수혜자들은 의료기관이 더이상 보험환자에 대한 차별대우를 중지하고 인술의 양심을 회복하라고 요구했다. 이에대해 의료인들은 현재의 보험숫자로는 병원이 문을 닫아야하며 보험진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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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핀·바둑알등이 어린이몸속에/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서 나와
10원짜리동전·바둑알·대학「배지」·구슬·열쇠·머리「핀」·「클립」ㆍ나사못·옷「핀」…. 이 잡동사니는 서울시내 여러종합병원 이비인후과를 찾는 어린이 환자들의 식도나 위장에서 발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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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의 주역 젊은 거목들…그들은 누구인가
「해방동이」「한글세대」라 불리던「새나라의 어린이」가 이제 서른살을 넘어 마흔에 접어들고 있다. 학교의 오래된 선생님, 중앙청 과장·국장, 동네 병원장, 군 지휘관, 문제작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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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병 32%가 간염등 전염성 질환
우리 나라 소아질환은 전염성 질환과 호흡기 질환이 전체 환자의 약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위생관념의 결여·위생시설의 미비, 공해 등 환경요소가 주된 발병요인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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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경
당뇨병은 성과 연령에따라 발병율에 많은 차를 보이는 질병이다. 아직까지 주미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약간 높은 발생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4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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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서 떠내려온 폭발물에 다친 어린이
불과 2km폭의 강물하나를 사이에 두고 북과 맞닿아 있는 한강하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언제 북괴 침략의 포화가 머리 위에 떨어질지 24시간 긴장을 풀 수 없는 최전방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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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아도 자립할 수 있다
청주 보육원에서의 정신박약아 암장 사건은 사회의 뒷전에서 소외된 채 방치되고 있는 정신박약아들의 감춰져 왔던 일면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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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한자에 앞서 환경적응능력 교육을"|취학 전 교육에 관한 세미나
「킨더가르텐」이란 말이 세계적 공통어로 돼있을 정도로 독일 유치원의 역사는 길고 그 「시스템」을 자랑해왔다. 이런 독일에서 최근 유치원의 새로운 역할 설정을 위한 개혁이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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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공학
미국의 어느 종합병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환자가 X선 「테이블」에 누워있었다. 그의 가슴위에 방사기가 서서히 내려왔다. 간호원이 이를 멈추려했다. 그러나 장치의 고장탓인지 멈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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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차WHO총회
『건강은 완전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전의 상태로 단순히 질병이 없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그리고 건강은 인종·종교·정치적 신념·경제적 또는 사회적 조건의 차별이 없는 각개인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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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에 교위 장학사들 씁쓸한 표정|"때아닌 단발령으로 잠복근무 어렵게 됐다"|수사관이 다이어 원매자로 가장. 접근 성공|관례깬 부장판사 지방전출에 희비 엇같려
○…17 「캐러트」짜리 「다이어먼드」 밀수사건을 적발한 서울지검 특수3부(하일부 부장검사·송영철검사)가 수억대가 넘는「다이어먼드」를 모 요정「마담」이 갖고 있으며 은밀히 살 사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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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흙을 벗으로 마음껏 뛰놀게 해야"
대한가정학회(회장 이인희)는 『오늘 우리는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있는가』라는 주제의 춘계학술대회를 27, 28일 수원아카데미 사회교육원에서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성옥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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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먹어야 머리가 좋아진다|미국 소아과협회(AAP) 발표
현대의 많은 어머니들은 『불편하다』『미용상 좋지 않다』는 등의 여러 이유를 들어 아기들에게 모유를 먹이는 일을 꺼리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5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