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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원에서 밸일해예방 접종 기피
환절기인 올봄에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곳곳의 개인병원과 의원에서「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예방용인 DPT 예방 접종이 여전히 부작용이 많다는 이유로 기피하고 있어 DPT 예방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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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전시의 문화인들⑩|음악인의 활동
음악인들은 9·28 수복 후부터 군과 유대를 맺으며 정훈 업무를 지원했다. 음악인들의 활동은 군가를 작곡하여 보급에 앞장섰고 교향악단 또는 합창단에 소속되어 「유엔」군과 한국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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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8동11통 영세민 대상조사|호흡기·눈·소화기 순으로 많아
서울시 변두리 영세민 지역인 성북구미아8동 11통 주민 중 약54%가 각종 질환으로 앓고 있으며 특히 6세미만의 어린이 중 12.5%가 결핵에 감염돼있으나 거의 무방비상태에 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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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백혈병|「불치」서 「생명연장」으로
아직 그 원인이나 예방 방법에 대해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는 백혈병은 일반인들에게 막연히 「불치의 병」으로 생각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미 세계적으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있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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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실시 강행
이경호 보사부장관은 4차5개년 계획이 끝나는 81년까지의 사회복지 종합시책을 14일 하오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보사부는 내년부터 의료보험실시를 강제, 연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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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보이는 대로 삼킨다|59%가 동전 사고…머리핀·구두 주걱까지
어린이들은 동전이건, 머리 「핀」 이건 아무거나 손닿는데 놓인 것을 마구 집어삼키며 특히 다섯 살 미만의 어린이들이 이런 본능이 강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대 의대 부속병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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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장애 학생|전문가들이 말하는 그 원인과 대책
중-고등학생들의 시력이 전보다 더욱 저하되었다는 발표가 나와 자녀를 둔 각 가정의 부모와 학교당국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시력이 나빠진 학생들의 대부분은 근시로 나타나 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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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염 앓는 아들 구해주오”영세민이 본사에 호소
김만길씨(33·서울 영등포구 신림동 367의5)는 25일 척추염으로 불구가 되어 가는 장남 성 준 군(5) 을 구해달라고 중앙일보에 호소해왔다. 성 준 군은 작년 1월부터 척추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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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사회복지관 봉천동서 개설
변두리지역 영세민 진료와 함께 부녀자 선도사업 등을 맡을 「새마을 사회복지관」이 영등포구 봉천동34, 봉천중앙시장 맞은 편에 설치되어 6일 상오10시 문을 열었다. 이 사회복지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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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12명을 입건
산모 및 화상 어린이의 진료 거부 병원을 수사중인 서울시경은 10일 상오 국립의료원 등 이 사건에 관련된 10개 병원 의사 12명을 의료법 위반 협의로 입건, 이 가운데 9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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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환자의 치료
치료비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응급 환자가 입원조차 하지 못하고 숨지는 일이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서울시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시립병원이나 수련병원인 각 대학 부속 병원에서 마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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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 인술-병원마다 쫓겨난 임부 사산
치료비가 없다는 이유로 죽음 직전의 중태환자들이 병원문전에서 쫓겨 나는 일이 너무 잦다. 게다가 병원들은 주말과 휴일이 되면 걸핏하면 당직 의사가 없고, 병실이 없다는 핑계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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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습도 높아 어린이 설사병 늘어
무더위와 습도 높은 날씨가 계속되자 배탈로 인한 어린이 설사병 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서울대학병원·「세브란스」병원·적십자병원 등 종합병원 소앗과 전문병원에는 최근 평소의 3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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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인간」이란 생각 안 갖도록|YMCA주최 신체 장애아를 위한 교육세미나
신체활동이 자유스럽지 못하다는 신체적 결함 외에 불구아라는 열등감을 갖고 있어 정신적으로 바르게 자라지 못하기 쉬운 지체부자유아의 문제는 11만여명의 지체부자유 아동과 그 가족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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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 구두닦이」황양 입학
【충주】효녀 구두닦이 황태희 양 (13)이 각계에서 밀려드는 온정으로 17일 충주시 역전동 남한강 국민학교 5학년 6반 (담임 안민준)에 편입, 학교를 떠난지 2년 만에 다시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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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합병증으로 세 어린이 숨져
독감증세로 서울대부속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어린이3명이 합병 증세로 악화, 하루 사이에 잇달아 목숨을 잃고있어 부모들의 철저한 예방과 치료가 요청되고 있다. 경기도 양주군 속태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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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바이러스」매개체로 학계서 화제
맹장염이 감기의 병원체인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는 새로운 학설이 발표되어 의학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여러 가지 원인 중 충수돌기(충수돌기)의 폐쇄설(폐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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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한달째 맹위
한달째 계속되고 있는 독감 (A「홍콩」68=H3N2)은 누그러들지 않고 계속 번져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이환율이 높아 결석자가 늘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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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주사의 부작용|접종 기피 현상까지 일으킨 그 원인과 예방책
최근 예방 접종 부작용 사건이 잇달아 발생, 문제가 되고 있다. 앞으로 각종 전염병이 창궐할 것에 대비하여 전국적으로 예방 접종이 실시되고 있는데 부작용을 두려워하는 나머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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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구두쇠 사장의 온정철학|서울 신일 공업사 김희경
구두쇠처럼 벌어 알뜰히 쓴다는 구두쇠 정신으로 사업을 벌려오기 10년 서울 신일 공업사 사장 김희경씨(59·성동구인창동14의2)는 자신의 기업을 이제 1억원 대규모로 튼튼히 확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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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건강에 적신호「세균성 상기도 염」 번져
이상기후가 계속된 요즈음 감기증세와 유사한 「세균성(A형 연쇄상구균) 상기도 염」이 전국적으로 번지고있어 초겨울의 건강관리에 적신호를 울리고 있다. 서울대부속병원·성모병원·「메디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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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어린이 치어 중상 병원 앞에 버리고 도망
서울 종로구 명륜동4가206의36 변선용씨(64)는 20일 둘째 손자 태원군(3)을 치어 중상을 입히고 달아난 번호를 알 수 없는 하늘색 택시의 운전사를 잡아달라고 서울 동대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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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사표
서울대학병원 인턴들이 또 다시 사표를 냈다. 전남대 공대교수들도 사표를 냈다. 해미중학 교사들이 사표를 냈었다. 어느 경우에 있어서나 똑같이 집단사표를 낸 것이지만 그렇다고 꼭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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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파리에서 서북쪽으로 1백30km떨어진 옛 「노르망디」의 수도이며 프랑스 소녀 영웅 「잔다르크」의 화형장으로 더욱 유명한 「루앙」에서 「프랑스」에서도 제1 급의 임상심리학자 김식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