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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한 경매 했다고 조작 … 100억 수수료 챙긴 수협
2008년 7월 서울의 수협중앙회 A공판장에서 건어물을 팔던 K씨(52)는 공판장 측으로부터 강제 퇴거 조치를 당했다. 공판장 측에 경매 수수료를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K씨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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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 몰아주기 KT&G 특혜 의혹
경찰이 KT&G가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면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단서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KT&G의 부동산 개발 사업에 참여한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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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세청의 부패 카르텔
개인 비리도 그럴진대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 팀장·과장·국장이 한통속이 돼 조직적인 비리를 저지르는 행위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근절해야 한다. 국세청은 사실 정권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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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세청의 부패 카르텔
개인 비리도 그럴진대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 팀장·과장·국장이 한통속이 돼 조직적인 비리를 저지르는 행위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근절해야 한다. 국세청은 사실 정권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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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세청 조사4국 직원 수천만원 수뢰 혐의
서울지방국세청 직원들의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국세청 조사4국 직원이 금품을 받은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세무조사 대상 기업으로부터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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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수사대 서울국세청 압수수색
국세청 직원들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5일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이 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한 건 2010년 중부지방국세청 이후 2년 만이며 서울지방국세청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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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로펌들, 경찰 출신 변호사 찾는 까닭은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일부 직원이 세무조사와 관련해 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현재 경찰의 수사선상엔 10여 명의 국세청 직원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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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쌍벌제 직전 의사 266명 골라 한도 200만~1억 카드 주며 “편하게 쓰세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일하는 의사 A씨는 2010년 5월 CJ제일제당 직원으로부터 법인 신용카드 한 장을 받았다. 이 직원은 A씨에게 “한도가 1억원이니 편하게 쓰시라”고 귀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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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의사 211명에게 45억 리베이트 혐의
CJ제일제당이 의사 211명에게 수십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잡고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자사 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의료인 211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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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직원 6~7명 … 조사 대상 대기업서 뇌물 받은 혐의 수사
국세청 직원들이 세무조사 대상 업체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서울청) 조사1국 등에 근무하는 직원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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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특임검사는 애초에 태어나선 안 될 존재"
15일 오후 두 시간여에 걸쳐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황운하 경찰청 수사기획관의 표정은 내내 굳어 있었다. 지난 며칠 동안 쏟아진 언론의 공식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며 말을 아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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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준에게 사건 무마 청탁한 의혹 여성 소환 조사
서울고검 김광준 부장검사(가운데)가 14일 오전 서울서부지검에 재소환되고 있다. 김 검사는 전날 소환돼 12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이날 새벽 3시에 귀가한 뒤 7시간 만인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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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흔드는 조희팔 커넥션
조희팔(55) 사기 사건에 대한 본격 수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고검 김모(51) 검사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놓고 검경 갈등이 이어지면서다. 조씨는 ‘단군 이래 최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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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검사 “오늘 김 검사 소환” … 경찰 “우리 수사 무시”
김기용 경찰청장이 12일 경찰청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고검 김모(51) 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 특임검사팀은 12일 “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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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검사 “검찰이 경찰보다 법 잘 아니까”
검찰 간부의 금품수수 의혹 사건이 해묵은 검경 갈등의 뇌관을 다시 건드렸다. ‘컨트롤 타워’여야 할 청와대는 ‘중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 사이 양 권력기관은 ‘이중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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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조희팔 측근에게 8억여원 받은 현직 검사
현직 검사가 3조원대 다단계 사기를 저지른 뒤 중국으로 도주한 조희팔(55)씨의 측근에게서 2억여원을 건네받은 단서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해당 검사는 중견기업 E사로부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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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 장비 납품 65억 몰아준 경찰 간부
폭발물 처리 로봇과 같은 대(對)테러 장비 납품업자에게 계약을 몰아주고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4일 경찰이 사용하는 대테러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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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나훈아 노래 부르다 숨진 다단계왕 논란
단군 이래 최대의 다단계 사기 사건의 주범 조희팔 씨가 중국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경찰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조 씨의 죽음이 가짜일지 모른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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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강호순, 질문 받으면 의도 알고…"
김기환 기자‘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니체 『선악의 저편』) 프로파일러(profiler)들이 격언으로 여기는 말이다. 프로파일러는 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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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시장 수뢰 수사, 검·경 갈등 재연 조짐
경기도의 한 시장이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이 사건을 해당 지역 검찰청으로 넘기라는 ‘이송 지휘’를 내려 검·경 갈등이 재연될 조짐이다. 12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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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사건’ 관할경찰서로 보내라 … 검찰, 경찰청에 지시
경남 밀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의 검사 고소 사건을 지휘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13일 경찰청에 “사건을 관할 경찰관서로 내려보내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경찰은 “공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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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있는 경찰·검찰…서로 싹 잡아들이자”
이른바 ‘밀양 고소사건’으로 검찰과 경찰 조직의 수장(首長)과 고위 간부들이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13일 “사건을 관할 지역으로 이송하라”고 지휘하면서 검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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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찰청 外
◆경찰청 ▶홍보담당관 김규현▶기획조정〃 진교훈▶미래발전〃 서연식▶기본과원칙구현추진단 박우현 김용종 김항곤 전용찬▶인권보호담당관 박채완▶교통안전〃 김기출▶교통운영〃 배영철▶경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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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도가니’ 추가 수사 … 본청 수사팀 5명 광주 급파
영화 ‘도가니’의 소재가 된 광주 인화학교 원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추가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영화에서 시작된 파문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