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286) 제76화 아맥인맥(5)|성당의 「상서회」

    나는 이당문하에서 그림공부를 하는 한편 화가가 되려면 글씨도 잘써야 겠기에 당대의 명필인 성당 김돈희선생이 지도하던 상서회에도 나갔다. 상서회는 을지로입구 지금 미국문화원 뒷골목

    중앙일보

    1981.12.11 00:00

  • (3283)제76화 화맥인맥②|그림 공부허락

    한학자인 아버지(장수영)와 할아버지(장석인)는 내가 그토록 귀한 아들, 귀한 손자이건만 분판에 그림이나 그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그저 사내는 글공부를 열심히 해서 선비로 입신

    중앙일보

    1981.12.08 00:00

  • (3282)제76화 화맥인맥①|지관의 예언

    동양화단의 원로 월전 장우성화백(70·예술원 정회원) 은 근대화단의 증인이요, 거목이다. 월전은 가학으로 익힌 한학을 위당(정인보)에게서 다지고, 성당(김돈희)에게서 배운 서예솜씨

    중앙일보

    1981.12.07 00:00

  • 고유의 민속·국악|고사리손으로 전승

    섬마을 국민학교에서 느닷없이 가야금과 장구·퉁소가락이 흘러나오는가 했더니 그 사이로 육자배기와 타령소리도 들려왔다. 잔치라도 벌어졌나 싶어 학교운동장으로 들어서니 신랑과 각시탈을

    중앙일보

    1981.12.05 00:00

  • 서예가 김기승씨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건강하게 살수있지요』 -. 원로 서예가인 원곡 김기승씨(72·서울 종로구 적선동 140)가 거듭 강조하는 건강철학이다. 『마음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신념을

    중앙일보

    1981.11.25 00:00

  • 서도연구원 문열어

    ◇강희천씨 (서예가) 가 서울종로1가에있는 서울빌딩 201호실에 서도연구원을 열었다. 강씨는 서도연구원(722 8934)에서 문하생들을 지도하는한편 더욱 공부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중앙일보

    1981.07.13 00:00

  • 첫 여성 평생교육 도장이 세워진다|이화여대「경영관」연내 완공

    금년 중 이화여대에 정규 대학 안에 부설되는 최초의 여성 평생 교육의 도장이 될 경영관이 세워진다. 이대 정문 안 이화교를 지나 오른쪽 목련 숲 안에 건평 4백60여평의 아담한 2

    중앙일보

    1981.06.15 00:00

  • 김상배 서예개인전-출판문화 회관서

    서예가 정촌 김상배씨의 두번째 개인전이 6일부터10일까지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정촌은 초암 김공빈 선생에게서 서도를 공부, 50여년간 그 기량을 닦아왔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중앙일보

    1981.06.05 00:00

  • 윤춘희 교수의 벼루수집

    『연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옛 선비들이 서재에서 나누던 정담이 들리는 듯 합니다』 5년 동안 벼루를 수집해온 이춘희 교수(성균관대 도서관장)의 말이다. 동양에서는 예부터 지·필·묵·

    중앙일보

    1981.05.19 00:00

  • 자리 잡혀가는 TV교육방송|시청률 32%, 드라머와 맞먹어

    KBS 제3TV(UHF)의 각종 프로그램이 입시를 준비하는 중·고교생에게 뿐만 아니라 교양·취미·고급학문을 바라는 일반 주부와 중년층에게도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제3TV는 최근

    중앙일보

    1981.04.24 00:00

  • 우리나라 가정의 삶의 지침|가장 많은 가훈은 「정직」과 「성실」-50개 중류가정 그룹·인터뷰

    한국의 오늘을 흔히 가정교육 부재 시대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출세하기, 돈벌기에 지나친 가치를 부여하다보니 가치관이 전도된 과열된 경쟁위주의 사회가 돼버렸다는 것이 뜻있는 이들

    중앙일보

    1981.04.23 00:00

  • 꽃꽂이·양재 등 주부를 위한「가이드」|「중년의 여가」를 보람있게…

    40대 전후의 중년세대는 대체적으로 사회적·경제적·시간적·여유를 갖는다. 특히 요즘처럼 문명의 이기가 발달한 시대에는 주부들에게 시간의 여유가 많다. 자칫 이 시간의 여유를 잘못

    중앙일보

    1981.03.21 00:00

  • "살아만 돌아와다오"

    유괴된 윤상군의 담임교사 오숙방씨(29·여)는 이군의 학교성적이 90점 이상으로 학급에서 항상 수석을 다투어왔다고 말했다. 오교사는 실종다음날 부모들의 통보로 유괴사실을 알고있었으

    중앙일보

    1981.02.27 00:00

  • 소아마비「대졸수석」|한전 입사한 동국대 장기상군

    올해 동국대 문리대를 졸업하는 하반신 불구자 장기상군(24·서울 강동구 천호동164의63)은 지체장애자라는 이유로 두번이나 대학입시에 불합격 당하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의지와 노력으

    중앙일보

    1981.02.12 00:00

  • (6)사진작가 임응식씨 부인 박갑득 여사

    초창기 한국 사진 계에서 최초로 사진에 「아카데미즘」을 부여하여 예술의 경지로 이끌어 가는데 공헌한 고집과 의지에 찬 한국 사진 예술계의 원로 임응식씨(70·중앙대 명예교수).고희

    중앙일보

    1981.02.06 00:00

  • 과학두뇌의 요람「과학기술원」에|여학생 4명 합격

    남학생 중에서도 우수한 학생들만 모여든다는 한국과학 두뇌의 요람「과학 기술원」 (전과학원)에 올 봄 4명의 여학생이 입학하게 돼 여성의 과학발전기여에 밝은 전망을 던져 주고 있다.

    중앙일보

    1981.02.02 00:00

  • (5)서예가 이기우씨 부인 임정옥 여사

    전각과 붓글씨로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구축해온 철농 이기우씨(60). 40대 후반부터 신경성 질환으로 인해 육신이 약간 부자유하고 언어장애를 느끼는 그에게 부인 임정옥 여사(

    중앙일보

    1981.01.30 00:00

  • 시간만 채우는 「특별활동」|반주없는 음악|교실에서 야구|기구없는 실험

    초·중·고교의「전인교육」이 제자리를 찾지 못한 채 형식에 그치고 있다. 그동안 입시준비나 보충수업으로 이용되던 각급 학교의 특별활동, 자유학습의 날, 예·체능시간등이 교육정상화 조

    중앙일보

    1980.10.13 00:00

  • 새삶의 길|형벌보다 근로의 보람 깨닫게 해줘야

    50년대 암흑가를 주름잡던「오야분」들은 어언 60세 전후 인생의 내리막길에 섰다. 60년대의 신참 주먹들도 우백이됐다. 이들은 이제 사위와 며느리를 맞았고 손자를 보았다. 그때의

    중앙일보

    1980.08.13 00:00

  • 대학생「아르바이트」과외도 못한다|문답으로 알아본 과외금지조치 내용

    ▲학비를 조달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그룹」과외지도를 하는 대학생인데 앞으로 과외지도를 할수있나. -재학생은 모두 과외교습행위가 금지돼 있으므로「그룹」지도는 물론, 가정교사도

    중앙일보

    1980.08.06 00:00

  • 미국서 선화집 출판한 고중광스님

    「걸레스님」 「괴짜중」 등의 별명에 기인행각으로 유명한 고중광스님(47· 서울감노암) . 최근 그의 비화들이 미국·「프랑스」 등의 국제예술무대에서 화려한 각광을 받으면서「한국의 피

    중앙일보

    1980.05.03 00:00

  • 무등산기슭에 전통「남화」가 뿌리를 내린다|의재 허백련 화풍잇는|연진회미술원

    「남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화백의 화풍을 잇는다」-. 광주시 동구 소태동751 무등산 기슭에 자리한 연진회미술원(원장 구철 념·76)에는 전통남종화를 배우기위해 전국각지에서 미술학도

    중앙일보

    1980.02.21 00:00

  • 말단서 장관까지…대학강사가 꿈|배상목 체신

    선비형 외모에 원만한 성품의 경상도 양반. 상공부에서 관리생활을 시작해 장관까지 된 유일한「케이스」다. 평소 『관가를 뗘나면 시골에 파묻혀 대학강사나 하겠다』는 말을 자주했다. 신

    중앙일보

    1979.12.14 00:00

  • "4시간 반 걸리는 춘향가 언제 불러도 새로운 맛"

    『판소리 춘향가는 워낙 대작이기도 하지만 문장이 높고 곡이 아름답고 다양하여 항시 노래하고 들어도 질리는 법이 없어요. 특히 이별가와 옥중가는 소름이 끼치도록 곡이 좋아 자꾸 부를

    중앙일보

    1979.1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