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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양자택일? 우리가 왜?…EU, 그래서 내민 게 디리스킹 유료 전용
지금 미국과 중국은 ‘디리스킹’으로 경제·안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는 디리스킹을 하고 있다. 핵심 기술이 우리를 겨냥하지 못하도록 막겠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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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이발사 억울한 최후...그곳 빼앗은 차지철 '섬뜩한 최후' [청와대 백과사전]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3-서울 타임캡슐 인근 동네 한바퀴 ▶청와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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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환경공주" 툰베리 조롱…환경 지적당한 中의 뒤끝
스웨덴의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8)가 최근 중국 언론과 공방을 벌였다.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지적하는 툰베리를 향해 중국 관영 매체들은 원색적인 조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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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본·듣·한·말’ 몸으로 체험한 내용 글로 풀면 내 것 되죠
소중 학생기자단과 정민아 선생님이 비 오는 인천 개항장 문화역사의 거리를 찾았다. 1883년 인천 개항 이후 13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어느덧 2020년의 절반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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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냉면 애호가만 호갱?”…한 그릇에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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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헤쳐나갈 롤러코스터, 추리소설 세계로 출발~
━ [더,오래] 이광현의 영어추리소설 문학관(1) 영어 추리소설을 즐겨 읽는 아름다운 인생학교 강사. 우리 모두는 '페르소나'를 쓴 이중적 인격의 소유자이다. 현대 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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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코너에 몰린 김정은의 향후 선택지는
황준국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전 주영대사 하노이 제2차 미북 정상회담은 합의 없이 끝났다. 합의문 한장 남기지 않았지만 이 정상회담은 몇 가지 중요한 깨우침을 준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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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토지공개념 ‘정전론’ 겉은 개혁, 속은 복고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② 실학과 토지공개념 21세기 첨단산업시대에 토지공개념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조선시대 정전론(井田論)을 연상케 한다. 비현실적 이상론만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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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개혁·진보’가 18세기 실학에 있나 … 봇물 터진 의문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① 프롤로그 - 실학과 근대 20세기 한국학의 기둥 ‘실학’에 대한 의문이 이어진다. 우리 사회의 근대화 과정에 대한 성찰적 문제제기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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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1910년 戰時 비상국가, 지상 과제는 일제와의 독립전쟁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대한제국 창건 경운궁(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 천장에 새겨진 용 문양. 1902년 중층으로 건립된 중화전은 1904년 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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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Q&A]지금 입고 있는 정장은 한국 남자를 위해 만든 게 맞습니까
몸에 잘 맞는 슈트를 입은 것만큼 남자가 멋있어 보일 때도 없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몸에 잘 맞아야 한다’는 점이다. 최근 오버사이즈가 유행한다지만 슈트만큼은 예나 지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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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침략은 무효, 역사 몰라 위안부 할머니들이 대리전
━ ‘일제 강제병합 무효화’ 연구하는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대한제국 본궁이었던 덕수궁 내 석어당 2층에서 이태진 교수가 “110여 년 전 대한제국 침략을 세계가 불법으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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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복원을 미래에 둬야하는 시대 전위의 옷을 벗어라
나는 몇 년 전부터 ‘전위는 죽었다’는 주장을 해오고 있다. 이 주장의 근거는 간단하다. ‘앞’보다 ‘뒤’가 중요해진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앞이 계속 중요하다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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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현실을 보고도, 소현과 봉림 두 형제의 꿈은 달랐다
북정일기(57Χ90㎝) : 1658년 제2차 나선 정벌에 참전한 신류 장군의 조총부대는 흑룡강에서 러시아군을 물리쳤다. 이후 러시아군은 청?러 국경 지대인 흑룡강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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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참을 수 없는 호칭의 무거움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보지 않기로 했는데 보고야 말았다. 댓글 얘기다. 지난 22일자였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온라인판에 달린 댓글엔 반말·비속어가 여럿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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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뉴스 홍수 속에서 빛 발한 ‘대구 민심 르포’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가 지난 주 정치권의 핫이슈였다. 온갖 평론가들이 방송에 나와 저마다의 예상을 내놨고, 각종 여론조사 결과도 쉴 새 없이 발표됐다. 이런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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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섭의 시대공감] 닮은 듯 다른 박정희와 리콴유
한국에서는 외국 지도자에 대해서는 굉장히 높게 평가하면서도, 한국의 지도자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박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리콴유와 박정희를 비교하라면 상당수의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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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섭의 시대공감] 닮은 듯 다른 박정희와 리콴유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가 지난달 서거했을 때 한국에서도 추모 열기가 높았다. 언론에서도 리콴유의 인생과 싱가포르의 성공에 대해 대대적으로 다루었다.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외국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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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 스님의 여운이 있는 만남] "불안하면 관계 속으로 도피하게 돼요"
혜민 스님과 김정운 교수가 중앙일보사 건물 옥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옥상에 쌓인 눈에 가로로 ‘재미’, 세로로 ‘의미’를 새겼다. ‘삶은 재미있고 의미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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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중국, '우산혁명'으로 분열될까
[일러스트=강일구] 남정호국제선임기자 중화민족의 대부흥을 뜻하는 ‘중국몽(中國夢)’. 이 차이나 드림과 관련된 두 가지 의미심장한 일이 최근 한꺼번에 일어났다. 하나는 ‘우산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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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5) 교직생활 42년 심옥령 청라달튼외국인학교 교장
심옥령(62) 청라달튼외국인학교 초등학교장은 42년째 교직생활을 하고 있다. 한 분야를 40년 넘게 지키는 것도 흔한 일은 아니지만 그의 이력은 사실 조금 더 특이하다. 공립학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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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Big Questions'] 유럽이 세계 정복할 때 동양도 총·균·쇠 있었는데…
비잔틴 제국을 정복한 메흐메트 2세 오토만 제국 황제. 젠틸레 벨리니가 그린 초상화(1480년). Anno Hegirae(이슬람력, 헤지라 기원) 1435년. 선지자 마호메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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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풍수의 역사] 신라 때 중국식 풍수 유입
우리나라에서 풍수를 논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중국에서 풍수사상이 흘러 들어온 신라 후기 무렵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그전 문헌에서는 풍수라는 단어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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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세션 1 지상중계
문흥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원장: 최근 전세계 이목이 베이징의 중난하이(中南海)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진핑(習近平)의 건강문제가 거론되면서 20년 전 환절기가 되면 덩샤오핑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