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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급감한 '꿀벌'…그들 사라지면 인간 '조용한 종말' 맞는다
토종벌 벌집 모습. [사진 댄스위드비]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벌이 살지 않는 곳에서는 인간이 살 수 없습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조용한 종말’이 찾아온다는 게 문정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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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사라진 꿀벌 떼죽음에 美 발칵…범인은 亞 '살인 말벌'
━ 동물을 뜻하는 ‘애니멀(animal)’은 영혼을 의미하는 라틴어 ‘아니마(anima)’에서 유래했습니다. 인간이 그렇듯, 지구상 모든 생물도 그들의 스토리가 있죠. 동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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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폰카로 Dslr처럼 꽃과 나비 사진찍기
명지계곡 돌단풍 산민들레와 백령제비꽃을 볼 수 있다는 조영학 작가의 이야기에 홀렸습니다. 열 일 젖혀두고 경기도 가평 명지계곡으로 향했습니다. 명지계곡 돌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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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해로운 식물 15종 동물 8종…생김새·특징 알아보고 우리 생태계 지키자
최근 SNS에서 ‘인생샷’ 배경으로 화제가 됐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갈대처럼 생긴 ‘핑크뮬리’가 넓게 펼쳐진 분홍빛 들판이죠. 눈길을 사로잡는 예쁜 사진을 남기는 장소로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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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벌꿀은 몸에 좋고 설탕은 나쁘다? 과연 그럴까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52) 꿀이라면 보통 벌꿀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중앙포토] 꿀이란 뭔가. 꿀이라 하면 우선 벌꿀을 떠올린다. 맞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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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 90%가 사라진 ‘멸종 위기’ 토종 꿀벌 되살릴 수 없나
지난달 11일 전남 곡성군 죽곡면 보성강변에서 낭충봉아부패병에 걸린 벌통이 불타오르고 있다. 농민들은 정부에 살처분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11일 전남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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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가 사라진 '멸종 위기' 토종 꿀벌…되살릴 수 없나
경기도 양평군 농가의 토종벌. [중앙포토] 꿀벌 (Honey Bee) 꿀벌은 꽃가루받이를 통해 생태계를 유지하고, 사람에게는 꿀도 준다. 꽃가루받이를 통해 꿀벌이 제공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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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일주일에 딱 4팀…수제 파이 집의 특별한 한우 스테이크 정찬
‘파파스 해피파이’ 스테이크를 잘라보니 정확한 미디움 레어다. 고기가 차지고 부드러웠다. 이 집은 음식점이 아니고 통신판매를 주로 하는 수제 파이 전문점인데 주인 부부가 음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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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수제 명작 초콜릿과 젤라토…쇼콜라티에 고영주의 ‘카카오봄’
한국 수제 초콜릿의 대명사인 ‘카카오봄’의 다양한 초콜릿 제품들. ‘카카오봄’은 인천공항 제2청사 롯데면세점 안에 매장을 열었다. 개인의 토종 수제 초콜릿이 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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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장미대선' 앞두고...숨은 장미의 재발견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이른바 ‘장미 대선’이라 한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어서 5월에 피는 꽃인 장미를 대선과 연결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특히 장미는 한국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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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새며느리밥풀·도둑놈의갈고리 … 이름이 험할수록 예쁘답니다
국내 최대, 아니 최고의 야생화 군락지를 다녀왔다. 야생화 매니어 사이에서 분주령이라고 불리는 강원도 태백시의 고원지대다. 환경부가 지정한 공식 명칭은 ‘대덕산·금대봉 생태경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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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토종 '장미라사'는 어떻게 갤러리아 명품관 최장수 브랜드가 됐나
① 1992년 아내(오숙자)·딸(기은)과 함께. ② 2000년 장미라사 첫 해외 진출지였던 네팔 카트만두에서. ③ 2009년 이탈리아 크레모나. 편집매장 시장조사차 갔다. 현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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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토종 '장미라사'는 어떻게 갤러리아 명품관 최장수 브랜드가 됐나
① 1992년 아내(오숙자)·딸(기은)과 함께. ② 2000년 장미라사 첫 해외 진출지였던 네팔 카트만두에서. ③ 2009년 이탈리아 크레모나. 편집매장 시장조사차 갔다. 현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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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3) 토종 '장미라사'는 어떻게 갤러리아 명품관 최장수 브랜드가 됐나
① 1992년 아내(오숙자)·딸(지은)과 함께. ② 2000년 장미라사 첫 해외 진출지였던 네팔 카트만두에서. ③ 2009년 이탈리아 크레모나. 편집매장 시장조사차 갔다. 현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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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사라져가는 전통 먹거리
이지영 기자세상이 빠르게, 편리하게 바뀌면서 잃어버린 맛들이 있습니다. ‘슬로푸드 국제본부’에서는 1997년부터 세계 곳곳에서 소멸 위기에 놓인 전통 먹거리들을 찾아 ‘맛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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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하나도 몇 년째 관찰 … 그래야 100% 가깝게 그려
이태수 작가가 사는 경기도 연천군 백학마을은 생태적으로 풍부한 곳이 아니다. 추운 땅이라 생명체들이 버텨내기 어려운 척박한 땅이다. 그런 그의 집 마당에 토종민들레가 딱 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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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꿀 왜 비쌀까
‘벌’ 하면 떠오르는 첫 단어가 꿀이다. 토종벌이 없어진다고 국산 꿀을 먹을 수 없는 건 아니다. 국내 꿀 생산량 중 토종꿀이 차지하는 비중은 1%도 되지 않는다. 농림부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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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벌, 괴질·한파에 멸종 위기…CNN "美 꿀벌 50% 증발"
토종벌이 사라진 봄. 토봉 농가는 생계 수단을 잃었다. 과수원 농부는 벌 대신 꽃가루 통을 들고 분주하다. 아인슈타인은 일찍이 “벌이 멸종하면 4년 내 인간이 멸종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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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의 ‘위대한 식재료’] 전남 화순 완숙 꿀
잘라놓은 벌집에서 황금색 꿀이 흘러내린다. 벌들이 온갖 것을 물어다 넣고 하얗게 꼭꼭 봉해놓은 벌집 속에서, 고스란히 50일 동안 잘 숙성된 완숙 꿀이다. 가수 조영남의 자서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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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걸핏하면 싸우고 대립하고 갈라서는 인간 …꿀벌보다 나을 게 있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봄인가 싶더니 여름이다. 입하(立夏)가 일주일 전이었다. 거리를 활보하는 젊은이들의 반팔 차림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러다 한반도에서 봄이 영영 자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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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포항 개복치, 횡성 꿩 … 현지에서 최고 식재료를 찾다
향토 식재료로 만든 파인 다이닝 요리. 이 멋진 요리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싱싱한 현지 재료가 서울로 올라와 접시 위 파인 다이닝으로 변신하기까지 과정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기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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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46] “모르면 구세대” ○○데이 총정리
2월 14일 오늘이 무슨 날인지는 아시죠? 바로 밸런타인 데이입니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자리잡았습니다. “초콜릿 회사의 상술이다”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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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추위로 … 전염병으로 … 토종 꿀벌 떼죽음
그렇지 않아도 비싼 토종꿀, 올해는 구경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연초엔 추운 날씨에 벌들이 얼어죽고 바람에 날아가버리더니 여름 들어선 전염병이 돌았다. 병명은 낭충봉아부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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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은 바이오 자원 보물창고” … 10년 뒤 7000억원 시장 기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농진청 양잠 시험장에서 노란 비단실을 뽑는 품종의 누에가 고치를 지은 모습. 군데군데 흰 비단실로 지은 고치도 섞여 있다. 이달 초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