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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학회]9.한국심리학회…가장 오래된 학회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학회인 한국심리학회 (회장 李寬鎔 서울대 교수) 의 역사는 52년에 이른다. 98년 현재 회원 수는 1천1백명. 일반인에겐 다소 낯선 학문임을 감안하면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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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국제화 수준
프랑스 고등사회과학원에 다니다 93년 2학기부터 서울대 사회학과 박사과정에 유학중인 마리오랑주 리베(여.29)는 논문을 읽고 요약,발표하는 토론식 수업이 가장 힘들다. 파리 7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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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공부 잘하는 방법」 인기/서울대서 신입생대상 책 펴내
◎수강·노트필기법등 다양한 내용/스트레스 해소·잠잘기도 소개 대학공부를 요령있고 재미있게 하는 방법은 없는가. 암기식·주입식 위주의 고교교육에 익숙한 대학 신입생들이 전공위주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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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 상담실운영
인간발달·복지연구소(소장 이춘재·성심여대교수)는 서봉연교수(서울대 심리학)의 자문을 얻어 일반아동 및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유료상담실·검사실을 운영한다. 584-9358, 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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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 뿌리 뽑을 수 없는가"|여성 단체연합회 성명 내고 정부에 단속 촉구
여성수난시대, 세밑을 앞두고 최근 매일처럼 여성들의 인신매매 사례들이 매스컴에 의해 폭로되고 있다. 그러나 알려진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 실상은 더욱 엄청난 것이어서 사회적·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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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자녀지도 "책상앞에 떠나보내자"|사회경험으로취미·소질 길려즐 기회|가족여행이나 전시회·박물관 자주 찾도록
어린이와 중3·고3을 제외한 청소년들이 모처럼 숙제와 보충수업의 부담이 별로 없는 여름방학을 맞는다. 입시위주 교육에 따른 부담을 견디지못한 학생들의 자살이 유독 잦았던 한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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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맛봐야 내일이 알차다"
대학 입시의 까마득히 높은 문턱을 넘은 합격자들이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받으며 기쁨에 들떠 있는 한켠에서 눈물과 한숨을 쏟고 있는 낙방생들을 어떻게 위로·격려하면 좋을까.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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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없어진 도시 가정생활|생활리듬 깨진다
이제 상당수의 도시가정이 밤낮의 구분이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고3생 자녀가 있는 가정은 물론 자녀들이 중학교 상급생만 되면 그때부터 적지 않은 가정이 고입·대입으로 이어지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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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9월부터 3개월간 여성칼럼 『창가에서』를 다음 다섯 분이 집필하게 됩니다. ▲서봉연(서울대교수·심리학) ▲이철우(패션디자이너) ▲송보경(소비자시민의 모임 이사) ▲문정희(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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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장애아 치료프로그램 등장
『그만하면 머리도 괜찮은 편이고, 무엇하나 공부하는데 부족한 것 없이 뒷바라지해주는데…』라며 학교성적이 시원찮은 자녀때문에 걱정하는 부모가 흔한 요즘. 학습장애의 원인을 분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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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중보다 대화로 설득
우리사회의 관심이 온통 「민주화」 에 쏠려있는 요즘 과연 우리는 민주시민답게 생활하며 자녀들 또한 민주적으로 교육하고 있을까. 부모가 하는 일이 자기생각과 달라도 자녀들이 솔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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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사재기 소동|일부 아파트촌 "수해 대비한다"
○장마철 폭우 피해로 서울에서도 일부지역이 물에 잠기고 수도물·전기·가스공급이 중단되었던 지난 27일, 그 지역 슈퍼마킷에서는 또 한차례 생필품 사들이기 열풍이 휩쓸었다. 특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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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스승의 날」 맞아 알아본 올바른 자녀교육|문제부모가 문제아 만들어
「어린이 교육」은 어린이를 작은 폭군으로 만드는 교육이어서는 안되며 어린이의 입장을 생각해주는 교육이어야 한다. 또 어린이·청소년을 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그들의 장점을 키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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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상담 전문가 연수
인간 발달 복지 연구소는 세 번째 상담 전문가 연수회를 4월6일~10일 서울 남현동 연구소에서 갖는다. 『지능 검사의 원리와 활용』을 주제로 한 이번 강좌의 강사는 서봉연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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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복습보다 예습에 치중하라|학생·학부모 대상「효과적인 학습법」강좌 잇달아 개설
『공부 좀 잘 하라』고 다그치는 학부모나『공부가 죽기보다 싫다』『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성적이 안 오른다』는 학생들의 고민과 갈등은 도무지 해소될 길이 없을까. 최근 학생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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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전도사 김형모씨가 발행하고 있는 『십대들의 쪽지』에 보내온 10대들의 고민은▲이성문제▲가정문제(부모불화·가난) ▲삶의 방법▲친구문제▲성적과 공부▲선생님과의 관계 순. 최근 서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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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아직도 서구학문에 종속|이론 등 재정립…한국화 바람직
한국의 심리학은 아직도 학문적 유아기를 벗어나고 있지 못한데다 「피아제」 이론 등의 서구학문에 증속돼 있다는 지적이다. 4일 성균관대에서 열린 한국심리학회 제4회 연수회에서 서봉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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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예술가등 전문직여성 남편과 따로 사는 사람 많아져
바이얼리니스트 김남윤씨(34·경희대교수)와 남편인 경제학전공의 윤관구씨(38·뉴욕주립대 교수)는 이른바 『방학부부』다. 부인 김씨는 한국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연주활동을 하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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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 의지해 살지 않겠다"|그룹·인터뷰 중년여성과 노후
그 누구도 아무런 불안 없이 노년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일찌기 어느 세대도 오늘 한국의 중년들처럼 다가올 미래에 대해 아무런 확신을 가질 수 없는 세대도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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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무용론」 「타산적인 교제」 등이 문제|『결혼까지 무엇이 문제인가』…생명의 전화서 시민 공개토론
「생명의 전화」 시민공개토론의 『함께 생각합시다』에서는 9일 하오 『결혼까지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미혼남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화의 모임을 마련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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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 치료」연수회
○…서울대 의대 소아정신과와 한국 구화 학교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연세대 장기원 기념관에서「자폐아의 치료와 교육」에 관한 연수회를 갖는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자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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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입도 떼지 않는「자폐증 어린이」많다|원인과 효과적인 교정 법
종일토록 입을 떼지 않는 어린이, 가족이나 친구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는 어린이, 항상 눈의 초점이 흐려있고 자기만의 세계에 집착하는 어린이…. 이러한 자폐증 어린이가 최근 많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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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진실」을 알려야 한다|시청각 교재 이용, 의문없게 구체적으로|윤리·책임의식 함께 심어 주도록
오는 83년부터 중·고교 학생들의 복장과 머리모양이 자율화됨에 따라 이성교제도 보다 자유로와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비하여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이들 중·고교 남녀학생들이 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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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동네 취학 전 어린이 돌봐줄 시범「어린이 집」올해 11곳 세워
살림형편이 어려운데다 집에 보살펴줄 사람이 마땅치 않은 가정의 취학 전 어린이를 낮 시간동안 보호하고 교육시킬 신림·마천 2개의 시범 어린이집이 20일 문을 열었다. 이는 서울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