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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간 박근혜, 돈 부족하자 "200원 있어요?"
13일 오전 박근혜(61) 대통령은 대형마트인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의 현장방문은 농축산물 유통실태를 점검하고, 유통 개혁을 통해 서민물가 안정을 찾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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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먹은 핫바, 제조과정이…"못 먹겠네"
[사진=JTBC 제공] 경기침체에 따른 불황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식료품값 마저 줄줄이 오르면서 밥상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얇아진 지갑 탓에 서민들은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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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지역구 못돌고 전화만 900통 …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1일 서울 태릉선수촌을 격려 방문한 뒤 유도의 왕기춘 선수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영하 10도 밑으로 훌쩍 떨어진,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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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석 민심은 물가였다
추석 연휴 동안 국민은 치솟은 물가를 온몸으로 느꼈을 것이다. 지난해보다 20~40%씩 오른 과일·채소 등 식품 값에 놀랐고, 정부 통제로 주춤하던 기름값마저 고삐가 풀려 충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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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고등어의 추억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한나라당 대표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가 한창 진행되던 엊그제 일요일, 왜 뜬금없이 고등어가 생각났는지는 모르겠다. 태풍이 비껴가고 다시 몰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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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 부족도 이쯤 되면 천재지변
잦은 봄비와 흐린 날씨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다. 31일 부산시 대저동에서 한 농부가 하우스에서 잿빛곰팡이병으로 썩은 토마토를 수거해 버리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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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쿄·홍콩 주부 “뛰는 물가에 20년 식습관 바꿨다”
세계가 고물가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고유가에다 설탕·밀가루 등 기본적인 상품 가격이 폭등하면서 서민 생활은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아시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서울·도쿄·홍콩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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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쿠폰, 밥상 메뉴를 좌우하다
4월 17일 이마트 용산점. 10개 3480원에 팔던 오렌지를 2700원으로 ‘반짝 할인’해 팔자 사람이 붐비지 않는 오후 5시인데도 많은 주부가 몰려들어 오렌지를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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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분노와 책임
“나라를 이꼴로 망친 게 누군데 우리더러만 고통을 분담하라는 겁니까. 솔직히 더이상 졸라맬 허리도 없어요.” 요즘 곳곳에서 들려오는 분노에 찬 목소리들이다. 국가부도의 위기에 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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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밥상에 2만원 든다니… ”/국회 경제 2분야 질문
◎신3저퇴조… 안정화대책 세워야/대중 문통 세율낮춰 수익 보장을 7일 국회 경제2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뜨겁게 달아올랐던 남북문제가 잠시 뒷전으로 물러서고 모처럼 민생문제가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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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옥현 (덕성여대3년)
지난7일 어머니 심부름으로 오랜만에 정릉시장에 갔다. 어머니는 2천원을 주며 콩나물 2백원어치·시금치 3백원어치·산나물 3백원어치를 사고 남은 돈으로 생선을 사오라고 했다.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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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쌀값
우리나라는 식민지시대에 쌀 생산의 과반을 일본에 이출하고 만주산 잡곡을 주식으로 해야하는 민족적 비애를 겪기는 했으나 그러한 외생적 요인을 차치한다면 쌀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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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황호동 의원(신민) 보충 질문=총리 답변은 긴급조치 9호 선언에 대한 변질 선언이 국내 사정으로 발동된 것으로 아는데 북괴 남침 위협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변질이 아닌가.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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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기획원」이라 부른다
15일 경과위에서 고흥문 의원(신민)은 요즘 물가를「서민무차별살상형」이라고 규정하고『김치도 마음껏 못 먹는 세상이 됐다』고 개탄. 그는『10원이 아쉬운 서민들이「토큰」을 사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