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학교방문 추적 조사
【대구=연합】대구지방국세청이 각종 세금을 체납하고 행방을 감춘 고액체납자들을 찾아내기위해 체납자들의 자녀가 다니고 있던 학교까지 방문, 추적조사를 펴고있다. 14일 대구시내 각급학
-
30만원 봉급자 한달에 세금 2,510원 덜낸다.
▲근로소득자들의 세부담은 어떻게 잘라지는가. -최고세율이 62%에서 58%로 인하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조금씩 낮은 세율이 적용되고 근로소득에 대한 정율공제제 도입 및 각종 소득공제
-
새옷 갈아입는 민법
헌행 민법은 58년2월22일 공포되어 60년1월1일부터 시행된후 지금까지 5차례 개정되었다.영국의 법학자「코크」는 『민법은 국민들이 그들 스스로를 위하여 제정한 것이다』고 말했을
-
"하마터면 한은부산지점 꼴 될 뻔했다"-보사부, 노년복지자조회 사건에 안도의 한숨
○…서울 원효로1가 여갑부 윤경화씨(71) 피살사건의 수사본부장인 이상석 용산 경찰서장은 지난17일 수사결과 발표에 앞서 하루종일 집무실에서 발표문 낭독연습을 했다는 후문. 수사
-
변호사 남편을 돕는 6순의 아내 사무장|퇴역 대법원 판사 방순원-왕기낭씨 부부
6순의 부인이 남편을 도와 한 사무실에서 일하기 3년. 집에선 부부지만 출근하면 남편은 변호사요, 부인은 사무장이다. 대법원 판사를 지낸 방순원 변호사 (67)의 부인 왕기낭 여사
-
궁긍적으론 "모든 국민"에 기회-대폭자유화 될 해외여행 내용을 알아본다
사실상 해외여행의 전면자유화를 뜻하는 정부의 이번 조치는 당초의 단계적자유학 스케줄을 적어도 2∼3년은 앞당긴 혁신적 조치로 평가된다. ▲부부동시 여행제한 철폐=만50세 이상에만
-
(27)「홍콩」서 본 그 실상과 허상
79년 광주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남자나이 31세, 여자나이28세 때 짝을 맺었던 광주의 한 노동자부부는 혼인한지 얼마 안돼 임신의 기쁨으로 들떴다. 부부는 곧 임신에 따른 건강진
-
본지「독자투고」에 비친 팽팽한 이견
「솔로몬」왕이 살아있다면 과연 어떻게 판결할 것인가. 생후 15개월 된 구승회군을 둘러싼 「낳은 정, 기른 정」시비(중앙일보 2월9일자 11면 보도)는 16일로 문제화 된지 1주일
-
해외여행이 쉬워진다|달라진 여권법…문답으로 풀어본다|처가·외가식구 초청받아도 출국허용|유학간지 1년안된 자녀도 부모초청할수있어|여권 유표기간은 l~5년으로 늘어나
-외무부발표로는 「3등친내의 친족및 인척」의초청을 받으면 해외여행이 가능한것으로 돼있는데 「혈촌」은 무엇이며 「인척」은 무슨뜻인가. ▲「혈족」은 부모·조부모·증조부도등 직계존속과
-
DP점|고객 찾아다녀야 장사돼
『노력하는만큼 번다.』 이것은 특히 DP점경영에 적용되는 원척이다. DP점은 요즘 너무 많이 늘어나서 다른것과 겸업을 하지 앞고는 유지하기 어려운사업인양 알려졌다. 하나 본인의 노
-
(1)대중음식점|적은자본·특별한기술없이도가능|인삼찻집은 1천만원 안팎으로 개점|l0평 미만일땐 조리사자격 필요없어
지독한 「인플레」 때문에 봉급자들이 총감봉시대를 맞았다. 웬만큼 벌어선 적황사를 면키 어렵다. 동업으로 탈「셀러리맨」을 시도도하든지 부업으로 다른소득을 올리든지 해야할판이다. 그러
-
멋대로 설립· 운영하는 신학교 80%가 대상
18일 정부담국이 발표한 무인가 신학교 정리조치는 선교활동과 구역자 양성을 목적으로한 신학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대체로 긍정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주로 개신교의 경우에 해
-
「신용」으로 돈 빌려주는 「꿈의 은행」
껌팔이와 지게꾼도 담보 없이 대출을 받는다. 좌판 하나가 전재산인 하루벌이 노점상들이 「신용」 하나로 급한 돈을 융자받아 긴요하게 쓰고 있는 것이다. 서울 남창동 46의 14 남대
-
국회특위가 만든 개헌안
국회 개헌안이 전문과 부칙 2개 조항을 제외하고는 조문화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다. 개헌특위는 21일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3개 소위활동을 통해 합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조문화한 것을
-
골격 갖춰 가는 국회의 개헌안|헌법 전문에 「4·19」와「5·16」명기 여부와 대통령·의원선거시기 규정할 부칙만 미결|권력구조·기본권 등 거의 전 부문에 여야가 일치
국회 개헌특위의 단일안 작성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이 달 안으로 모두 매듭을 짓게될 것 같다. 그 동안 권력구조, 기본권, 경제·사회 등 3개 소위로 나뉘어 공화·신민 양당 안을 기
-
위조서류로 호입국|한국인2가구 추방
【퍼드(호주) 20일AP합동】위조 서류를 이용하여 호주에 입국한 혐의로 한국인 2가구가 22일「퍼드」시에서 추방된다. 한국인 유용창씨와 우산태씨는 20일「퍼드」시 교외「빅토리아·파
-
조선대 수석합격은 가짜
【광주】광주지검 구상진검사는 14일 조선대간부의 친척과 광주동신고교교사·수험생 등이 서로 짜고 신입생 보결TO를 얻어내기 위해 대리시험을 치른 사실을 밝혀내고 동신고교교무과장이학신
-
상
개헌에 관한 각계공청회와 토론회 등이 활발히 전개되는 가운데 김철수 교수 등 「6인 헌법연구회」는 한발 앞서 새 헌법시안을 만들었다. 중앙일보는 이 시안을 입수해 1백28조와 부칙
-
(10)우편업무 기계화로 넓어진 「당일배달지역」-대만
【이돈형 특파원】자유중국의 우편행정은 한마디로 「기계화에 의한 신속 안전한 배달」로 설명할 수 있다. 전국을 9개 우편지역으로 구분, 동일지역의 편지는 무조건 당일에 배달하는 것을
-
한국 점장이 60여명|미국서 "성업중"
과학 문명 속에 실용주의가 판을 치는 미국사회에도 한국의 점술이 상륙, 교포와 미국인들 사이에서 호경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 점술가들은 2년 전만 해도 동네사람들이 찾아가 신세타
-
(10)우리와 판이한 에스키모 생활
하루 세끼 먹고, 밤에만 자고, 근무시간을 지켜 일하고, 자기소유의식이 강한 문명사회의 틀에 박힌 생활에 익숙한 현대인은 「에스키모」를 이해하기 힘든다. 친구사이에 부인을 빌려주는
-
(4)-부정으로 살찌는 공무원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금창태 논설위원】「자카르타」의 「할림」인 국제공항에 발을 디디면 바람에 실려오는 향긋한 야자유 냄새에 누구나 한번쯤은 남국의 정취에 젖게 된다. 그러나 시내로 향하는
-
본 시험 비중, 더 낮아져 내년 대입 시험요 강
전국 국·공 사립대학의 79학년도 입학시험요강이 대부분 확정, 발표됐다. 서울대를 비롯한 국립대학은 처음으로 고교내신 성적을 1.54%(서울대)∼8.6%(충북대) 반영하고 예비교사
-
「아파트」사이 철책 시비 9개월 째
『헐어라』『헐 수 없다』-.「아파트」밀집 지역인 여의도「아파트」단지에서 행복「아파트」와 목화「아파트」사이에 설치된 철책을 놓고 9개월 째 입주자들 간의 담장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