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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에 뺏긴 도로
서울의 거리 질서가 엉망진창이다. 곡목길이 잡상인들로 무허가 시장으로 변하는가 하면 상점들은 야금야금 가로변을 침범, 장사판을 벌여 길거리가 비좁아지고 차량이 아무곳에나 불법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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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엄포 무허 건물 급증
선거기를 틈타 당국의 단속이 소흘해지자 무허가 판잣집이 종로구 등 시내 곳곳에서 마구 발생하고 있으나 당국은 『신 발생은 발견하는 대로 즉각 무조건 철거시키고 있다』고만 말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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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사업소별 야유회 구청·동사무소는 근무
18일 서울시에서는 각과 및 산하 사업소 별로 야유회를 계획했다. 그러나 구청 및 동사무소는 평소와 같이 근무하도록 17일 서울시에서 지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세정과는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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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푸르고 아름답게…"
제 26회 식목일을 맞아 서울시는 5일부터 「푸른서울만들기」 범시민 운동을 시작, 각 기관·학교·군부대 등은 물론 각 가정마다 1그루의 나무를 심어 수도서울을 푸르고 아름답게 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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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의료업자
인술은 각종 질환으로부터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위대한 직업이지만 돌팔이, 가짜 인술은 오히려 사람의 목숨을 뺏는 흉기가 된다. 이른바 돌팔이 의료업자에게 걸려들면 돈은 그대로 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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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홀 경진대회
서울시는 8일 상오 유공직원 및 각 구청시민 「홀」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표창 받은 직원은 일반직 공무원 33명, 13개 직급의 임시직공무원 20명 등 모두 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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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구청제 실시 서대문구
서대문구청은 16일부터 이동 구청제를 마련, 현지에서 민원사항을 즉시 처리키로 했다. 이 이동 구청제는 매일 하오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4시간동안 2개동씩 나가 민원사항을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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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 싼 영제 담배 갑 발견"
김 후보 집 폭발사건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서울지검 박준양 부장검사는 15일 하오 서울 영등포구 구로1동37 쓰레기 매립장에서 폭약을 쌌던 것으로 알려진 것과 같은 종류의 영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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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 도로변 30개 고층 억제구역 해제
서울시는 작년말까지 고층 건물신축이 억제되어오던 30개 노선구역에 대한 신축허가 억제를 해제하고 동대문 시장등 10개 시장 지역은 집단 고층화 구역으로 새로 설정했다. 고층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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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관 40·3㎞새로 설치 노후관 47·7㎞는 바꿔
서울시는 올해 40·3㎞의 배수관을 새로 시설, 확장하고 낡은 배수관 47·7㎞를 개량한다. 새로 시설될 배수관은 구경2백㎜에서 1천2백㎜이며 개량될 배수관은 구경72㎜에서 4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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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윤화 51건
9일 하룻동안 서울 시내에서 모두 51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 3명이 죽고 46명이 부상했다. 이 같은 숫자는 작년 12월9일의 17건 발생에 12명 부상 보다 발생 건수는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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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무성영화시대 (3)|신일선
나는 1912년 9월21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28번지 단간 셋방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신용복씨였고, 나는 1남 3녀의 막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나의 원래 이름은 삼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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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업 426건 착공
서울 시내 뒷골목의 하수도, 포장, 도로 등 총4백 26건의 9개 구청복지사업이 5억4천만원의 재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이 20일 뒤늦게 서울시에서 밝혀졌다. 서울시는 구 복지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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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쓰레기 청소 비상근무 휴일 없이 신고 오면 곧 출동
10일부터 서울 시내에 김장 시장이 개장됨에 따라 서울시는 각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김장 쓰레기 수거 대책 본부를 각 구청별로 설치, 오는 12월10일까지 한 달 동안 비상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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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방치된 하수관 넘어져 국민교 어린이 절명
4일 하오 3시40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파동 2의16 골목길서 김이분씨(38·홍파동 2의6)의 외아들 백경식군(8·덕수국교1)이 길가에 놓인 길이 90㎝ 직경 40㎝의 시멘트 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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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놀이터 마련
서대문구청은 13일 금화지구 시민 아파트 진입로 포장공사와 어린이 놀이터를 착공했다. 진입로 포장길이는 3백50깨 폭은 4∼7m로 공사비 5백만 원이 투입되어 11월말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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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징수 재산세 토지분
지난 9월1일부터 한 달 동안 납부키로 된 재산세(토지분) 징수 실적이 당초 조정 액의 98.1%인 17억3천6백3만1천원으로 5일 집계되었다. 이 액수는 서울시가 당초 목표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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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구른 트럭에 모자 역사
30일하오 8시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산5 연희 B지구 시민 아파트로 들어가는 언덕길 (경사30도·폭 4m)에서 경기 영7-3479호「트럭」(운전사 채용복·22)이 10여m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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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난간 없는 시민아파트 비상계단
23일 하오 3시20분쯤 서울 서대문구현저 시민아파트 5동3층7호 최병국씨(31)의 맏아들 명균군(3)이 난간 없는 비상계단 3층서 놀다 15m아래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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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노점 통해 방해
서대문구 북아현동137 굴레방 아파트 앞길은 80여개의 노점이 길 한가운데 천막까지 치고 들어서 있어 차량은 물론 주민들의 보행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북아현1동과 2동을 연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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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7건을 확정
서울시내 9개 구청이 3백7건의 올해 하반기복지사업내용이 27일 확정되었다. 구 복지사업은 국민의 민원사업으로 이번 투자될 공사비는 모두 5억 원. 각 구청은 오는 11월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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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무관급 50명 이동
서울시는 22일하오 50명의 사무관급 (3급을류) 인사발령을 했다. 이번 인사는 새로취임한 각구청장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1과보상계장 김설철(중구총무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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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색동
서대문구 수색동과 상암동을 잇는 유일한 통로에 있는 수색굴다리는 폭이 3m밖에 안 되는 데다 길가 물이 그대로 굴 안으로 흐르고있어 비만 오면 사람들은 신을 벗고 바지를 걷어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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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등 이사관급 16명 이동
서울시는 10일 기획·내무·보사·산업·청소·「아파트」 등 본청 국장급과 중구 영등포 서대문 동대문 용산 등의 구청장 등 이사관급 16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이번 인사는 도시계획·